주애틀랜타 총영사관은 16일 해외백신접종 완료자의 직계가족 방문을 위한 자가격리면제 신청을 이메일(atlexem@mofa.go.kr)과 ‘영사민원 24’(http://consul.mofa.go.kr)를 통해 동시에 받고 있다고 발표했다.
지난 공지에서 19(월)부터 ‘영사민원 24’를 통해서만 신청서를 접수하겠다고 했으나 사용을 어려워하는 분들을 위해 당분간 현재와 같이 이메일도 병행하여 접수하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영사민원24’를 통해 신청·접수하시는 것이 처리속도도 훨씬 빠를 뿐만 아니라 진행상황까지 통보받는 등 편리하니 가급적 이를 이용하시길 강력히 추천한다고 영사관은 밝혔다.
‘영사민원 24’를 통해 신청할 경우 신청서 양식 작성 후 서약서, 백신 접종 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여권사본 외에 애틀랜타 총영사관 관할지역(조지아, 노스·사우스 캐롤라이나, 테네시, 앨라배마, 플로리다, 푸에르토리코, 버진 아일랜드)의 공항을 이용하는 항공권 예약 내역을 첨부해야 한다.
애틀랜타총영사관은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신청접수일 이후 약 1천 3백 여건의 면제서를 비행일정이 빠른 순서대로 가급적 출국 4일전에는 발급해 송부했다고 전했다.
총영사관 담당자는 비행일정이 급한 분들을 배려해 조금만 기다려주시고 출국 이틀전까지 못 받으신 분들은 격리면제 전용 이메일(atlexem@mofa.go.kr)이나 문자(404 804 3202) 남겨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단순 문의나 접수 여부 문의 확인에 신속히 답을 드릴 수 없는 상황임을 양해해 달라고 덧붙였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