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9일, 귀넷플레이스 몰 주차장
귀넷경찰-외식업협회 협력하기로
미동남부한인외식업협회(회장 김종훈)가 주관하는 2021 코리안 바베큐 페스티벌(Korean BBQ Festival) 이 10월 9일 오전 11시~오후 7시에 귀넷플레이스 몰 주차장에서 개최된다.
행사 당일의 안전을 위해 귀넷 경찰서와 협력체제에 대한 논의를 지난 14일 협회 사무실에서 했으며, 행사에 귀넷경찰재단에서 6명의 경찰관을 파견하고 귀넷경찰서 중앙파출소의 경찰들이 경비강화를 해주기로 협의했다.
이번 코리안 바베큐 행사에는 한국 북춤으로 힘찬 북소리와 함께 박력적인 태권도 시범으로 시작하여, 2019년에 인기를 얻었던DJ Dream 와 Allen Z 랩퍼가 출연하고, 애틀랜타의 떠오르는 Take Two K팝가수들과, Za Studio 댄스원생들, 조지아텍의 K-댄스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에서 아이돌 가수를 초청하여 흥겨운 축제의 장이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
이 행사에는 20여개의 음식 벤더들과 40여개의 일반 전시자들이 참여 할 예정이며, 매운 라면먹기 대회, 한국 전통놀이, 한글이름쓰기 등 먹거리,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어우러져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될 예정이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7월 26일 공식 웹사이트가 열리면 확인할 수 있으며, 협회는 참여인원 1만명 이상을 목표로 준비에 한창이다.
한편 협회측은 지난 2019년에 열린 코리안 바베큐 페스티벌은 평화의 소녀상이 있는 블랙번 공원에서 15,000여명이 참여하여 성공적으로 치러졌지만 주차장과 지역교통체제의 문제로 인해 이번 해에는 한인식당들도 많이 있고 귀넷카운티의 유치요청도 있어서 귀넷플레이스 몰 주차장에서 열리게 됐다고 전했다. 박선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