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내쉬빌 효도잔치 참가 어르신들 '감동 백배'

미주한인 | | 2021-05-11 15:15:35

내쉬빌한인회,효도잔치,선물,음식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공연, 노래, 시상, 시범 등에 큰 박수

전통양념, 푸드박스 증정 '감사 연발'

 

내쉬빌한인회(회장 신희경)와 복된 교회(담임목사 이재현)가 공동 주최한  ‘내쉬빌 효도 잔치’가  지난 9일 오후 2시 복된교회에서 개최됐다.

내쉬빌 노년층 138명이 참가한 행사에서 열체크를 받은 후 생화 카네이션을 가슴에 단 어르신들 얼굴은 오랜만에 함박웃음으로 환한 모습들이었다. 강구현씨와 양은하씨의 사회로 시작된 행사에서 복된 교회 이재현 목사님의 개회 기도, 내쉬빌한인회 신희경 회장의 환영사가 이어졌다.

신희경 회장은 "작년 8월 한인회장 당선 이후 경비를 절약해 동포들에게 실질적으로, 행동으로 여러분과 지역사회를 섬기기 위해 취임식도 생략했고, 덕분에 여러 한인가정을 도울 수 있었다”며 “외국에 나와 살지만 우리의 자랑스러운 전통인 효도의 덕목은 계속 이어져야 할 소중한 전통”이라고 한국어와 영어로 말했다.

이어 복된 교회 어린이와 청년팀의 다양한 율동, 플룻 ,색소폰, 바이올린 등의 독주 및 듀엣 연주, 어버이 노래와 고향의 봄 등을 합창하는 환영 공연이 있었다. 

시상식도 진행됐다. 3.1절 수상자 37명에게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다. 또한 홍 광자, 현 상원, 이 승언씨가 주지사상을 수상하고 꽃다발과 함께 축하를 받았다. 이어 30여년을 내쉬빌 주민들과 노년층을 위해 봉사해온 전상의 목사와 유인순 사모에게 한인회에서 영문 감사장을 전달하고, 이사하시는 두 분께 감사를 전했다.

축하 공연으로는 동남부 애틀란타지부 한국무용협회장인 한희주씨의 고전 무용과 , 내쉬빌 한글 학교 오기연, 김이레 학생의 부모님과 조부모님께 드리는 편지 글 낭독이 있었으며, 용인 태권도의 이장규 관장이 이끄는 관원들의 태권도 시범도 진행됐다. 복된 교회 이희도 성도가 어르신들의 개인 사진을 일일이 촬영하는 봉사를 해주었다.

마지막으로 가수 이영애씨가 어르신들을 위한 전통 가요를 생음악으로 불러 큰 박수를 받았다. 복된교회에서 정성으로 만든 전통양념과 어르신들이 심심할 때 즐길 수 있는 퍼즐이 든 수제 가방을 전달했고, 한인회에서 준비한 생식품 푸드박스(요구르트, 파스퇴르 우유, 야채, 과일, 소시지, 우유 등)도 전달됐다.

참가한 어르신들은 너무 감동 받았다고 눈물을 짓는 분, 공연 중에 일어서서 춤을 추는 분, 꼬깃꼬깃한 지폐를 쥐어 주며 한인사회를 바른 방향으로 이끌고 있다고 고마워하는 분 등의 감사 표시가 뜨거웠다. 

이번 행사에 대해 한 참가자는 “내쉬빌 한인사회가 신희경 한인회장의 새로운 지도력으로 노약자층을 섬기고, 역사의식을 고취시키며, 기성 세대와 차세대가 공감하는 활동을 창출해 바람직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박요셉 기자

내쉬빌 효도잔치 참가 어르신들 '감동 백배'
9일 열린 내쉬빌 효도잔치에서 참석자들이 강구현, 양은하씨가 진행하는 모습을 경청하고 있다.
내쉬빌 효도잔치 참가 어르신들 '감동 백배'
9일 내쉬빌 효도잔치에서 복된교회 주일학교 학생들이 율동을 선보이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인 여성 첫 미 공군 대령 진급…‘최초’ 역사 쓴 자매
한인 여성 첫 미 공군 대령 진급…‘최초’ 역사 쓴 자매

장효경 대령, 언니의 ‘최초 중령’ 길 이어전장 넘나든 20년 경력·핵심 보직 수행 둘다 군 가족 이뤄… 이민 2세 도전 상징     나란히 선 장인경(왼쪽) 중령·장효경 대령 자

한인작가‘재미수필 신인상’공모
한인작가‘재미수필 신인상’공모

재미 수필문학가협회미발표 3편 6월말까지 미주 한인 작가들을 위한 신인 수필 공모전이 열린다. 재미수필문학가협회(회장 한영)는 제21회 ‘재미수필 신인상’ 작품을 오는 6월30일까

“미국서 태어나도”… 아시안 과반 “여전히 외국인 취급”
“미국서 태어나도”… 아시안 과반 “여전히 외국인 취급”

55% ‘이방인’ 간주 경험외모·인종 고정관념 영향외모·인종 고정관념 영향뿌리깊은 사회 편견 여전  미국에 거주하는 아시아계 주민 절반 이상이 여전히 ‘외국인’ 또는 ‘이방인’으로

한인 보육교사 3세아동 폭행혐의 체포

팰팍 차일드데이케어서 근무‘발목뼈에 금’ 부모가 신고 인정신문서 무죄 주장 뉴저지 팰리세이즈팍의 한인 운영 차일드데이케어에서 근무하던 40대 한인 보육교사가 3살짜리 여자아이를 폭

미국 도피 한국 횡령범 남가주서 체포

부에나팍서 ICE에 구금 한국에서 횡령 혐의로 수배 중이던 40대 남성이 미국에서 불법 체류 중 체포됐다.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은 지난 20일 한인들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

“친환경 참치라더니”… 한인, 타깃 상대 집단소송
“친환경 참치라더니”… 한인, 타깃 상대 집단소송

“‘지속가능 어획’ 표기에속아서 비싼 가격 지불” 소장에 포함된 타깃의‘지속가능 어획’참치 제품. <연방법원 자료>  배상 및 표기금지 요구 남가주 한인 소비자가 미국의

최대 도시 뉴욕에 최초 한인 재정국장 탄생
최대 도시 뉴욕에 최초 한인 재정국장 탄생

리차드 이 커미셔너 맘다니 시장이 임명  미국 최대 도시인 뉴욕시 재정국의 신임 국장(커미셔너)에 리차드 이(사진) 전 퀸즈 보로청 예산국장이 내정됐다. 뉴욕시 재정국은 매년 10

한인 부부에 무차별 총격 살인범 ‘정신이상’으로 무죄
한인 부부에 무차별 총격 살인범 ‘정신이상’으로 무죄

시애틀 권이나씨 사건용의자 재판결과 충격  3년 전 차를 타고 가던 한인 부부에게 무차별 총격을 가해 당시 임신 중이던 권이나씨를 살해하고 남편을 다치게 한 살인범이 ‘정신이상에

유령회사로 200만불 꿀꺽… PPP(팬데믹 금여보호 지원금) 사기 한인 체포
유령회사로 200만불 꿀꺽… PPP(팬데믹 금여보호 지원금) 사기 한인 체포

서류 허위로 조작 신청 돈 받아 암호화폐 투자 일본발 입국 직후 체포 한인 연루 사기 잇따라 조지아주 한인 부부도 연루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시행된 연방 정부의 긴급 재난지원금을

한인 기업들 미 골프장 잇단 매입… 전국 50여곳
한인 기업들 미 골프장 잇단 매입… 전국 50여곳

미 골프장 ‘큰손’ 부상   한국 기업과 자본이 미국 골프장 시장에서 ‘큰손’으로 부상하고 있다. 2000년대 초반 한인 1세대 자산가들이 주도했던 미국 골프장 매입 열풍이 최근에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