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엘리트 학원
경동나비

애틀랜타 노부부, 코로나19 완치 판정 받고 귀국

미주한인 | | 2020-03-06 15:15:04

코로나 바이러스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일본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탑승자

80대 노부부 도쿄 병원서 완치 판정

 

일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탑승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애틀랜타 80대 노부부가 완치 판정을 받았다.

지난 5일자 AJC에 의하면 “80세 동갑인 클라이드 스미스와 르네 스미스 부부가 3주전 확진판정을 받고 귀국길에 올랐다”고 전했다.

메이컨에서 변호사로 일하는 아들 데이비드 스미스는 AJC에 “부모님 모두 회복 되어 기쁘다”며 “노부모의 완치 소식이 코로나19에 너무 패닉을 가질 필요가 없다는 사실을 알려줬다”고 말했다.

크루즈에 함께 동승한 스미스 부부의 손자 2명은 미국정부의 특별전세기를 타고 텍사스 기지로 이송돼 격리생활을 했다. 데이비드 스미스씨는 “이들 2명의 조카는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아들에 따르면 부부는 도쿄의 병원에서 간호사들과 친밀한 관계를 쌓았으며 하얀 쌀밥과 일본식 국, 채소 요리를 즐겼다. 병원측은 처음에는 부부를 격리해 치료했지만 한 간호사가 한 방으로 옮겨줘 함께 지낼 수 있었다.

지난달 12일 탑승객 3700명 가운데 175명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가 나와 ‘공포의 배’로 불려온 이 크루즈 승객인 클라이드 스미스씨와 르네 스미스씨 부부가 결혼기념을 위해 베트남 하롱베이에서 크루즈에 탑승해 여행하던 중 코로나 감염자 명단에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었다. 윤수영기자

애틀랜타 노부부, 코로나19 완치 판정 받고 귀국
80세 동갑인 클라이드 스미스와 르네 스미스 부부가 3주 전 치료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국 원정출산 산모 수술후 후유증 사망
미국 원정출산 산모 수술후 후유증 사망

한국 알선업체 통해 와괌 리조트에 혼자 방치적절한 치료 받지 못해 한국 알선업체를 통해 미국령인 괌으로 원정출산을 온 한국인 산모가 출산 12일 만에 사망하는 사건이 뒤늦게 알려져

또 한인학생 대상 인종차별 ‘학폭’ 사건

가톨릭 고교 하키팀서욕설·왕따 등 따돌림샤워실 알몸 몰카까지학교 측은 미온 태도부모“끝까지 싸울 것” 한인 학생을 대상으로 한 인종차별적 학교 폭력 사건이 또 다시 수면 위로 드러

“모친 살해 한인, 정신분열증 앓았다”

기도를 위해 머물렀던교회사택서 참극 발생“목사가 발견해 신고” 자신의 어머니를 무참히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지난 7일 경찰에 체포된 한인 존 김(39·본보 11일자 A1면 보도

모친 폭행살해 혐의 30대 한인남성 체포
모친 폭행살해 혐의 30대 한인남성 체포

버지니아주 페어팩스서현장서 경찰에 붙잡혀2급 살인 혐의로 수감 30대 한인 남성이 자신의 노모를 무참히 폭행해 살해한 혐의로 체포돼 충격을 주고 있다.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

전국 주의회서도 한인 정치인들 대거 당선 ‘약진’
전국 주의회서도 한인 정치인들 대거 당선 ‘약진’

전국 한인 후보들 선전  지난 5일 대통령 선거와 함께 치러진 각급 선거에서 한인 후보들의 승전보가 잇따라 전해지고 있다.동부 뉴욕부터 최서단 하와이까지 미 전국에서 출마한 한인들

[인터뷰] “이민사 120년 만의 기회… 새로운 역사 쓰겠다”
[인터뷰] “이민사 120년 만의 기회… 새로운 역사 쓰겠다”

연방상원 앤디 김 당선인“미주 한인사회 위해 발 벗고 나설 것”한인 차세대에“우리의 목소리 내자”  한인 최초로 연방상원의원에 당선된 뉴저지주의 앤디 김 당선인이 5일 밤 당선 소

앤디 김 당선… 한인 최초 연방상원의원 탄생
앤디 김 당선… 한인 최초 연방상원의원 탄생

연방하원 3선 중동통… 기득권 혁파 승부수 “한인사 120년만의 성과…겸손히 임할 것”   한인 최초로 연방상원의원에 당선된 앤디 김 당선인이 지난 5일 뉴저지주 체리힐의 더블트리

페루서 고아들에 헌신하던 미주 한인의 ‘비극’
페루서 고아들에 헌신하던 미주 한인의 ‘비극’

현지 봉사활동 떠났다가강도 폭행에 ‘식물인간’2년만에 결국 하늘나라로가족“한인들 도움 절실” 정성범씨와 에밀리 부부가 페루 아이들과 함께 한 모습. [가족 제공] 지난 2020년

한인 남성, 75세 여성 성폭행 체포

샌디에고 카운티 지역서 반려견 돌봄 위장 침입  50대 한인 남성이 75세 여성을 상대로 성폭행을 한 혐의로 체포됐다. 샌디에고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솔라나비치에 거주하는 52

마약자금 세탁·거액 탈세 한인 ‘유죄’

LA 의류업체 업주 부자“최대 1억달러 벌금 가능” 4년 전 약 2,500만 달러에 달하는 거액을 탈세한 혐의로 적발된 의류업체 ‘세투아 진’의 한인 업주와 그의 아들에게 유죄 평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