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민신청 수수료 인상안 철회해달라”

미주한인 | | 2019-11-22 19:19:41

이민수수료,수수료,인상안,철회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그레이스 맹 등 연방하원의원 80명, 트럼프에 서한

 

그레이스 맹 등 연방하원의원 80명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이민신청 수수료 인상안을 폐지할 것을 촉구하는 서한(사진)을 보냈다.

맹 의원 등은 19일 발송한 서한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터무니없는 이민신청 수수료 인상으로 우리 이민자 커뮤니티를 또 다시 공격하고 있다”며 “추가 요금인상안이 시행될 경우 이민자들이 아메리칸 드림을 이루기 어렵기 때문에 즉시 철회돼야 한다”고 말했다.

맹 의원은 지난 달 연방의회의 승인 없이는 이민신청 수수료 인상을 하지 못하도록 제한하는 ‘뉴 아메리칸스 법’을 발의한 바 있다.<본보 10월31일자 A3면> 

 

지난 14일 연방관보에 게시된 이민신청 수수료 인상안에 따르면 시민권 신청비용이 현 640달러에서 1,170달러 80% 인상되며, 불법체류 청년 추방유예(DACA) 갱신 수수료가 현행 495달러에서 795달러로 오르는 등 전반적으로 이민신청 수수료가 대폭 인상된다.<본보 11월12일자 A1면>

연방이민서비스국(USCIS)는 30일간 여론을 수렴한 뒤 최종 인상안을 확정·발표하고 이를 내년 초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프라밀라 자야팔 연방하원의원은 “현 행정부는 미국을 위대하게 만드는 이민자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주는 방법으로 보이지 않는 장벽을 만들고 있다”며 “수십억 달러의 납세자이기도 한 이민자들을 미국에서 살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이 같은 요금인상안은 지금 당당 철회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진우 기자>

 

“이민신청 수수료 인상안 철회해달라”
“이민신청 수수료 인상안 철회해달라”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이웃들에 ‘협박문자’ 한인 남성 체포

괴롭힘·스토킹 혐의 30대 한인 남성이 온라인상 괴롭힘 및 스토킹 혐의로 체포됐다.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팍 경찰에 따르면 문모(30)씨가 뉴저지 릿지필드에 있는 자택에서 지난달 30

20대 한인 여성, 포트리 세탁소 차량 돌진

추수감사절 당일 SUV 차량으로…돌진 중 다른 차량과도 충돌지역매체“브레이크 안밟아”…폭행·마약 소지 등 혐의 소환장 뉴저지 팰리세이즈팍의 20대 한인 여성 운전자가 추수감사절에

한인 초등생 ‘성적 괴롭힘’ 징계 논란

학부모, 교육구 상대 소송 한인 학부모가 9세 아들이 학교로부터 부당한 징계를 당했다며 교육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뉴저지주 스타레저 보도에 따르면 이번 소송은 지난 9월27

미국 입양된 이진희씨 “온 마음으로 가족들 그리워해”
미국 입양된 이진희씨 “온 마음으로 가족들 그리워해”

미국 입양된 시에라 바인 씨의 현재(왼쪽)와 과거 모습 [아동권리보장원 제공]  "가족을 잃은 슬픔에서 결코 회복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저는 그들을 온 마음으로 그리워합니다."미

한인 2세 지나 권씨 주정부 장관에
한인 2세 지나 권씨 주정부 장관에

매사추세츠 공공안전부   지나 K. 권씨  한인 2세 공직자가 주정부 장관으로 임명됐다. 최근 매사추세츠주 공공안전보안부(EOPSS) 장관으로 발탁된 지나 K. 권씨가 주인공이다.

한인 연방판사 “유력 대법관 후보”
한인 연방판사 “유력 대법관 후보”

마이클 박 항소법원판사모교 프린스턴대 동문지 커버스토리로 집중 조명 한인 2세인 마이클 박(49) 연방항소법원 판사가 모교인 프린스턴대의 동문지(Princeton Alumni we

재외국민 전자투표 도입되나
재외국민 전자투표 도입되나

이대통령 “안전성 해결 재외국민 소외 안돼야” 투표관리 논란이 관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현지 한인

“아시안은 L 발음 못해”… 한인 경관에 인종차별 논란
“아시안은 L 발음 못해”… 한인 경관에 인종차별 논란

글렌도라 앤드류 황 경관 “조롱·비하 발언 일삼고 내부고발후 보복 거세져”시정부에 손해배상 청구 LA 카운티 글렌도라 시의 유일한 아시아계이자 한인 경관이 소속 경찰국 내부에서 지

고령층 노린 보이스피싱 자금세탁
고령층 노린 보이스피싱 자금세탁

한인추정 신시아 송121개월 징역형 선고 한인 여성으로 추정되는 신시아 송(43)씨가 1,169만달러 이상의 사기 수익금을 세탁한 혐의로 연방 교도소에서 121개월형을 선고받았다.

토랜스 제일장로교회 EM 목사, 부당해고 소송

“보수체계 불법성 지적하자 보복받았다” 주장 사우스베이 지역 대형 한인교회인 토랜스 제일장로교회(TFPC)에서 9년간 영어사역을 담당해온 프랭크 김 목사가 교회 측의 불법적 보수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