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한인부부, MOCA〈LA현대미술관〉에 500만달러 쾌척

미주한인 | | 2019-10-26 15:15:31

한인부부,현대무술관,500만달러,쾌척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30년간 이사로 활동 권원미씨·남편 권기홍씨

게펜 컨템포러리,‘원미의 창고 프로그램’창립

 

현대미술과 예술가를 후원하는 큰손으로 유명한 한인 부부가 LA현대미술관(MOCA)에 500만 달러를 기부해 화제다.  

 

24일 MOCA는 30년 가까이 MOCA 이사로 활동해온 권원미씨가 남편 권기홍 박사와 가족이 함께 리틀 도쿄에 위치한 게펜 컨템포러리의 새로운 변화를 위한 창고 프로그램 창립 기금을 쾌척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기금은 리틀 도쿄에 위치한 MOCA 현대미술전시관인 게펜 컨템포러리에 ‘원미의 창고 프로그램’(Wonmi’s Warehouse Programs)을 창립해 다양한 형식의 퍼포먼스와 설치 등에 중점을 둔 공연예술 장르를 강화하는 데 쓰이게 된다. 특히 게펜 컨템포러리는 일년 내내 개방되는 커뮤니티 활성화 공간이 되어 공연예술을 비롯해 실험적 설치작업, 콘서트, 영화 상영, 낭독회, 컨벤션 등 다양한 이벤트를 포괄하며 아티스트 레지던시와 리허설이 가능해진다. 

클라우스 비젠바흐 MOCA 관장은 “일년 넘게 권원미 이사와 함께 컨템포러리 아트, 아티스트 스튜디오, 공연 예술과 예술적 실험, 컨템포러리 예술가 정신에 대해 많은 대화를 나누며 MOCA의 변혁을 모색했고 창고 프로그램을 설립하게 됐다”고 밝혔다. 

뉴 게펜 컨템포러리는 인접 에일린 게티 플라자와 연계, 아티스트 바와 레스토랑을 만들 수 있고 음악과 퍼포먼스를 위한 극장 조명과 오디오비주얼 시스템이 업그레이드된다. 현재 전시관으로 사용하는 2만7,000 스퀘어피트의 현대미술 전시공간은 그대로 유지되며 다른 한편의 1만4,500스퀘어피트가 원미의 창고 프로그램에 사용될 계획이다.    

MOCA는 또 지난해 템플 스트릿에서 보이는 게펜 외관에 설치되어 논쟁을 불러일으켰던 바바라 크루거의 설치 작업은 권원미 이사의 후원으로 가능했다고 전했다.   

서울대 의대 출신 권기홍 박사와 함께 오렌지 카운티에 거주하는 권원미 이사는 아들딸을 데리고 미술관을 자주 찾다가 멤버십을 구입하며 MOCA와 인연을 맺었다. 권 이사는 오래 전 인터뷰에서 미술관에 가는 횟수가 잦아지다 보니 현대미술에 관한 식견이 쌓였고 MOCA 큐레이터 자문회, 컬렉터 위원회, 소장품 구입 위원회에서 봉사하다가 미술관의 정책과 운영, 작품 구입에 관여하는 이사회(Board of Trustees)에 들어가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게펜 컨템포러리는 MOCA의 3개 미술 전시관 중 가장 규모가 큰 현대미술전시관이다. 그랜드 애비뉴 미술관 건축을 하던 1983년 임시 전시장으로 사용되다가 정식 전시관으로 편입됐다. 리틀도쿄 입구에 자리한 이 미술관은 1940년대에 창고로 쓰던 건물로, MOCA가 LA시로부터 빌려 사용돼 왔고 1996년 데이빗 게펜 재단(David Geffen Foundation)으로부터 500만 달러를 기부받으면서 게펜 컨템포러리로 이름을 바꿨다.  

마리아 시퍼리안 MOCA 이사장은 “권원미 이사는 30년 동안 MOCA의 트러스티로 현대미술 발전에 적극 참여해왔다”며 “권씨 부부의 기부는 MOCA 초창기의 설립 목표인 ‘템포러리 컨템포러리’(The Temporary Contempory)에 부합되는 프로그램을 런칭해 커뮤니티 환원을 하는데 사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하은선 기자>

 

한인부부, MOCA<LA현대미술관>에 500만달러 쾌척
LA현대미술관 MOCA 게펜 컨템포러리에 공연예술을 강화하는‘창고 프로그램’ 창립을 위해 거액을 기부한 권원미 이사.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GM 납품’ 거액 뇌물수수 한인 항소심 유죄

어바인 출신 전 매니저 한국 자동차 부품업체에 제너럴모터스(GM)의 1억 달러 이상 규모 납품계약을 따내주겠다며 345만 달러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한인 전 GM

한인 중학교 교사 성매매 혐의 체포
한인 중학교 교사 성매매 혐의 체포

성매매 권유·알선 혐의공범 3명도 함께 적발 한인 중학교 교사가 성매매를 주선하고 시도한 혐의로 체포된 뒤 교사직에서 사직했다. 노스캐롤라이나 지역 매체 WRAL은 웨이크 카운티

1억불 투자손실 끝 비극… 한인 디자이너 남편에 피살
1억불 투자손실 끝 비극… 한인 디자이너 남편에 피살

미셸 민 ‘브린 워커’ 창업자자택서 남편이 총격후 자살유족“남편 정신건강 악화”경찰, 총기·유서 메모 발견 북가주에서 유명 여성 의류 브랜드를 일군 한인 패션 디자이너가 자택에서

한인 대학생 뺑소니 차에 치여 사망
한인 대학생 뺑소니 차에 치여 사망

에드워드 변씨 놀웍서경찰“고의적 살인”수사 한인 대학생이 학교 인근 주유소에서 뺑소니 차량이 치여 숨지는 비극을 당했다. 수사당국은 용의 차량 사진을 공개하고 1만 달러의 현상금을

미주 최대 한인은행, 일본계 상업은행 인수
미주 최대 한인은행, 일본계 상업은행 인수

캘리포니아 본사 뱅크오프호프SMBC 마누뱅크 상업은행 부분  한-일 커뮤니티 금융 네크웍 강화 미국 최대 한인 은행인 뱅크오브호프가 일본계 상업은행 인수를 최종 매듭짓고 주류 및

'한국 택배업체 사칭’ 신종 보이스피싱 기승
'한국 택배업체 사칭’ 신종 보이스피싱 기승

한국 유명 택배사 사칭해“범죄품 발견” 불안 조성여권 등 개인정보 요구미 주 한인사회‘주의보’ 미주 한인들을 대상으로 한 재외공관 사칭 사기에 이어 최근에는 한국 유명 택배회사를

32년 만에 찾은 양어머니… 눈물의 극적 상봉
32년 만에 찾은 양어머니… 눈물의 극적 상봉

한인 모녀 기적의 재회라스베가스 노숙자촌서본보 DC 보도로 실마리  32년만에 상봉한 메리 클라인(왼쪽)씨와 양어머니 송 김 바틀리씨.  자신을 입양해 키워준 한인 양어머니를 애타

40대 한인 남성 변사 LA 길거리서 발견돼

LA 카운티에서 40대 김씨 남성이 길거리에서 숨진 채 발견돼 당국이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LA 카운티 검시국 자료에 따르면 사망자는 올해 46세인 새뮤얼 김씨로 확인

식당 주변 난동 한인… 경찰에 주먹질 체포

20대 한인 남성이 난동을 부리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을 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뉴저지 팰리세이즈팍 경찰은 방모(29)씨를 지난 20일 밤 경찰 폭행과 무질서 행위 등 가중 폭행

“코넬대 집단 성폭행 한인 학생도 가해자”
“코넬대 집단 성폭행 한인 학생도 가해자”

피해 여학생 민사소송약물 복용 강요한 뒤7명이 연쇄 성폭행”주장경찰 조사… 기소는 아직 아이비리그 명문 코넬대의 한 학생 사교클럽에서 여학생에게 약물을 복용하도록 강요한 뒤 여러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