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풋볼(NFL)의 한국계 쿼터백 카일러 머리(22·애리조나 카디널스)가 루키 신기록을 세우고 팀의 2연승을 이끌었다.애리조나는 13일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피닉스대 스타디움에서 열린 NFL 6주 차 경기에서 애틀랜타 팰컨스를 34-33, 1점 차로 제압했다. 직전 경기인 신시내티 벵골스전에서 개막 후 5경기 만에 첫 승리를 따낸 애리조나는 2연승을 달리며 2승 1무 3패를 기록했다. 13일 경기에서 공을 들고 달리는 카일러 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