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경동나비
엘리트 학원

한인 2세 ‘타겟’ 신임 CFO 발탁

미주한인 | | 2024-09-24 08:48:00

한인, 타겟, 신임 CFO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아이비리그 출신 짐 이씨

 

한인 2세가 세계적인 대형 소매 유통업체인 ‘타겟’(Target Corp)의 최고재무책임자(CFO)에 발탁됐다.

 

타겟의 브라이언 코넬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9일자로 짐 이(50) 펩시코(PepsiCo) CFO를 타겟의 새로운 CFO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코넬 최고경영자는 “제임스 이 신임 CFO는 앞으로 재무 및 전략분야의 성공적인 리더로 장기적인 수익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재무팀이 수행하는 중심적인 역할을 감독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짐 이 신임 타켓 CFO는 “세계적인 유통업체인 타겟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온라인 시장 경쟁력 확대를 통해 타겟을 월마트, 아마존과 함께 세계 3대 유통기업으로 성장시키는 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1962년 설립된 타겟은 2021년 기준으로 미 전역에 1,926개의 점포망을 갖춘 대형 유통 소매업체로 미국내 7번째의 큰 규모다.

 

짐 이 CFO는 뉴욕주에서 태어난 한인 2세로 플레인뷰 JFK 고교를 졸업한 후 프린스턴대학, 컬럼비아대학 MBA 과정을 마쳤으며, 지난 1998년 펩시콜라의 모회사인 펩시코에 입사해 CFO까지 승진했다. 월스트릿저널 보도에 따르면 제임스 이 신임 CFO의 이적료는 900만 달러이며 기본 연봉과 보너스를 합쳐 연 170만 달러의 급여를 받게 될 것으로 전해졌다.

 

<이진수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인 버스기사 승객이 휘두른 칼에 피살

아이 돌보려 심야근무하다“동료들에 신망높아”애도 시애틀 백인 용의자 수배 심야 근무 중이던 한인 버스 기사가 승객과 말다툼 끝에 버스에서 끌려 내려와 흉기에 찔려 숨지는 안타까운

‘마진콜’ 사기 빌 황씨 징역 18년 유지

가택연금 전환 요청에 지난 2021년 3월 파생금융상품 마진콜(추가 증거금 요구) 사태로 월가를 뒤흔든 한인 투자가 빌 황(한국명 황성국)씨에게 법원이 앞서 내린 징역 18년형 형

ROTC 남가주동지회 내부 사기의혹 사건 ‘발칵’

가짜 회원이 선후배에 돈 빌려 ‘먹튀’신분 속이고 적극 접근“확인된 액수만 13만불…소액 피해자도 다수” 한인사회 내 주요 군 관련 친목단체 중 하나인 ROTC 남가주동지회에서 R

골프장 추태 한인 체포… 술 취해 골프채로 폭행
골프장 추태 한인 체포… 술 취해 골프채로 폭행

상대 골퍼와 언쟁벌이다갑자기 드라이버 휘둘러다른 일행 향해 샷 날려한인 골퍼들 패싸움까지 40대 한인 남성이 골프장에서 술에 취해 언쟁을 벌이다 상대방에게 골프채를 휘두르고 폭행한

“학비보조 속여 박사학위 수강생 모집” 논란

동국대 LA 캠퍼스 대상한인 등록자 주당국 신고 LA 한인타운에 위치한 동국대학교 LA 캠퍼스(DULA)가 박사과정 학생을 모집하는 과정에서 자격 조건을 충족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한인 유학생들, 겨울 한국방문 고민
한인 유학생들, 겨울 한국방문 고민

트럼프 ‘입국금지령’ 우려“유학생들 빨리 돌아오라” 복귀 권고 대학들 급증 한인 유학생들이 많이 재학하고 있는 USC 대학 모습. [박상혁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내

올해 한인 정치인 총 38명 당선… 정치력 새 도약
올해 한인 정치인 총 38명 당선… 정치력 새 도약

‘선택 2024’ 선거 결산전국 한인 당선자 현황    올해 미 전국에서 치러진 각급 선거에서 역대 가장 많은 38명의 한인들이 당선된 것으로 최종 확인되면서 한인사회의 정치력이

동포청, 한글학교 교사 온라인 학위과정 지원

재외동포청(청장 이상덕)은 재외 한글학교 교사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한글학교 교사들의 국내 사이버대학 한국어 교육 관련 학위과정 수강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한글학교 교사 학

앤디 김, 연방상원의원 조기 취임
앤디 김, 연방상원의원 조기 취임

임시 상원의원 사퇴 후임  한인으로는 처음으로 연방상원 도전에 성공을 거둔 앤디 김(뉴저지·사진) 당선인이 당초 임기 시작일인 내년 1월3일을 4주 가량 앞두고 조기 취임해 연방상

한인 식당업주, 청소년들 총격에 사망

업소 앞 차량내 있다가날아든 총탄에 희생돼 한인 식당업주가 자신의 업소 앞에서 벌어진 청소년들의 차량 간 총격전에 휘말려 피격 사망하는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두 아이의 아빠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