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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칼럼] 중년기의 위기

지역뉴스 | 사설/칼럼 | 2017-11-07 19:19:36

이용희,칼럼,중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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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는 것에 대하여 즐겁게 생각하는 사람은 아마 없을 것입니다. 많은 사람이 젊은 것은 은총이고 늙은 것은 저주인 것처럼 생각하고 삽니다. 그래서 늙는 것에 대하여 탄식합니다. 인간이 늙는 것을 불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늙는 것까지도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할 수 있을 자라랴 진실로 하나님을 아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모든 삼라 만상에 생성과 소멸이 있습니다. 인간도 이 세상에 태어났으면 반드시 늙어야 하고 끝이 나야 합니다. 

인간의 일생을 분석하면 4/1은 성장하고 4/3은 늙어간다고 말합니다. 18세부터 늙는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인간이 늙는다는 것을 피부로 체감하는 때가 바로 중년기 입니다. 사춘기는 무한한 꿈과 희망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는 때고. 중년기는 “아, 인생이 이런 것이구나” 하며 인간의 한계를 몸으로 느끼는 때입니다. 사추기에는 신체적으로 우선 큰 변화가 나타납니다. 자신이 늘고 있다는 사실에 대하여 고민하게 됩니다. 머리가 희어지고 삶의 의욕이 없어지며 피부는 탄력을 잃고 눈이 침침해집니다. 몸은 쑤시고 하던 일이 짜증스럽고 인생이 허무해지기 시작합니다. 이것이 중년기 입니다. 

또 심리적인 변화가 옵니다.무엇인가 성취하지 못한 것에 대한 압박감을 느끼게 됩니다. 성공하고 늙으면 괜찮은데 한 것도 없이 늙는구나 하고 자신에 대하여 연민의 정을 느낍니다. 한 때 꾸었던 꿈은 다 산산조각이 나고 이제 남은 것은 인생의 종말이구나. 하는 압박감을 느낍니다. 사회적으로는 신분의 변화를 체험하는데 직장에서 밀려납니다, 은퇴의 압박을 받습니다. 퇴직해야 되는 위기 때문에 초조해지고 사회에서 소외 의식을 느끼게 됩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꿈은 깨어지고 목표가 이루어지지 못한 것을 실감하면서 심한 갈등을 느낍니다. 꿈과 갈등의 충돌, 이것을 중년기의 위기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이런 위기가 휘몰아올 때, 이것을 극복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 극복할 수 있는 힘을 신앙에서 얻을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중년기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또 하나의 길은 가정입니다. 가정마저 의미를 주지 못할 때 중년기의 인생은 파탄에 이를 수 있습니다. 

중년기가 되어서 특히 엄습해 오는 것이 고독에 대한 제 입니다. 고독은 혼자여서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사회로부터 소외를 당하고 직장에서 물러날 때 자기 자신이 외톨이라고 생각하게 되면서 시작됩니다.  사춘기에는 무한한 꿈을 가지고 인생을 낙관하는 때입니다. 그러나 사추기인 중년기는 인생의 한계를 느끼게 됩니다. 체력도 한계를 느끼고. 현실도 중년기 사람들을 수용해 주지 않음으로 어떤 위기를 신호해 주는 때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중년기가 되면 육체적으로 신호가 옵니다. “그동안 당신의 몸을 잘 사용했으니 이제 사용료를 지불해 주십시오” 그래서 병원에서 사용료가 청구도어 옵니다. 그동안 육체를 마구 사용한 사용료입니다. 몸은 예전과는 다르지요, 이러다 보니 우울증이 찿아오게 됩니다. 

이러한 모든것에 대한 극복은 오직 신앙심 뿐입니다. 나이들어 가면 들어갈수록 우리는 하나님께 더욱 가까이 나아가야합니다. 이것이 새로운 희망의 삶을 다시 찿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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