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피치 시즐러 단축 마라톤
한인 100여명 출전 9명 입상
지난 2일 노동절을 맞아 빅 피치 시즐러(Big Peach Sizeller) 10K 단축 마라톤 대회가 오전7시30분 애틀랜타에서 개최돼 한인 마라톤 동호회원들이 대거 입상했다. 코스는 챔블리 전철역 광장을 출발해 레녹스 역 광장에서 마무리 됐다.
매년 9월 첫째 월요일에 개최되는 5K, 10K 단축마라톤대회에서 올해 한인마라토너들이 100여 명 참가해 대부분 완주했으며, 9명이 대거 입상하는 실력을 발휘했다.
이 대회에 10여년째 출전 해온 조지아대한체육회 권요한 이사장은 첫 출전 한 한인마라토너들을 포함해 모든 한인 참가자들이 부상없이 완주했다고 전했다.
애틀란타의 한인사회에는 해피러너스클럽, 해밀턴밀 거북이클럽, 박카스클럽 3개 마라톤클럽이 동호인들과 정기적으로 운동하고 있다. 신입회원들에게는 마라톤 지도를 하고 있으며 언제든지 입회를 환영하고 있다.
입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남자75-79세부 1위 김성배 ▶남자70-74세부 2위 이호영 ▶남자 65-69세부 1등 마크 박 2등 김근모 ▶여자60-64세부 1위 기순 2위 양쥬디 3위 임상희 ▶남자 60-64세부 2위 김태악 ▶여자 55-59세부 1위 김유순 ▶여자 50-54세부 1위 김은.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