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혼돈에 빠진 귀넷·캅 이민자 커뮤니티

지역뉴스 | 이민·비자 | 2024-08-27 15:17:21

HB1105, 287(g) , 귀넷 셰리프, 캅 셰리프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287(g)강제도입 HB1105 발효

민주당 출신 셰리프 진퇴양난

 

민주당 출신 셰리프가 있는 귀넷과 캅 카운티가 새로운 이민단속규정 발효와 함께 11월 선거를 앞두고 혼돈에 빠져 있다고 AJC가 보도했다.

귀넷의 키보 테일러 셰리프와 캅의 크레이그 오웬스 셰리프는 4년전 선거에서 소위 287(g) 조항 폐지 등 친이민자 성향 공약을 내걸며 당시 공화당 출신 셰리프들을 누르고 동반 당선됐다.

이들은 당선 뒤 실제로 구치소 수감자의 이민신분을 조사해 불법체류자로 드러날 경우 이민세관단속국(ICE)에 신변을 인도하도록 하는 287(g)  프로그램 종료를 선언했다.

287(g) 협정이 종료된 후 이들 두 지역에서 추방된 수감자의 수가 감소했는지 여부는 정보공개법에 따른 제한으로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이전 보다는 많이 줄어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연방 자료에 따르면 2019년 10월부터 2020년 9월까지 두 지역에서 287(g) 프로그램으로 875명이 추방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이전 2년 동안은 1,200명 이상의 수감자가 추방됐다. 

두 민주당 출신 셰리프 등장으로 두 지역 이민자 커뮤니티는 안정감을 되찾는 분위기였다.  리버럴 싱크탱크인 이민정책 연구소는 귀넷에 7만7,000여명, 캅에 3만9,000여명의 불법이민자가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러나 상황은 변하기 시작했다. 7월  새이민단속법안 HB1105가 발효됐기 때문이다. UGA에서 한 여학생이 불법 이민자 출신에게 살해당하면서 급조된 HB1105는 조지아 모든 지역 셰리프들에게 287(g) 또는 유사한 연방이민집행 파트너쉽을 신청하도록 강제 규정하고 있다.

현재 테일러와 오웬스 셰리프는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아직 287(g)협약을 부활시킬 계획은 없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그러나 287(g)종료를 약속으로 당선된 이들이 HB1105라는 규정으로 인해  혼돈에 빠져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결국 이들 두 지역 이민자 커뮤니티는 11월 선거에서 현역 셰리프가 공화당 출신 도전자를 물리치느냐 여부와 대선 결과에 따라 희비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이필립 기자>

 

 

귀넷 카운티 키보 테일러 셰리프는 4년 전 선거 승리와 함께 287(g) 프로그램 종료를 선언했다.<11얼라이브>
귀넷 카운티 키보 테일러 셰리프는 4년 전 선거 승리와 함께 287(g) 프로그램 종료를 선언했다.<11얼라이브>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CDC 국장에 에리카 슈워츠 지명
애틀랜타 CDC 국장에 에리카 슈워츠 지명

상원 인준 거쳐 최종 임명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목요일, 애틀랜타에 본부를 둔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차기 국장으로 에리카 슈워츠(사진) 전 공중보건서비스단(PHS) 부단장을

조지아 70% 극심한 가뭄...주말 기온 90도 넘어
조지아 70% 극심한 가뭄...주말 기온 90도 넘어

2011년 이후 최악의 가뭄 최신 가뭄 보고서에 따르면 조지아주의 약 70%가 현재 '극심한 가뭄(extreme drought)' 상태에 처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채널 2 액션

피치트리릿지고 부지에 이동통신 중계탑 백지화
피치트리릿지고 부지에 이동통신 중계탑 백지화

귀넷교육위 16일 만장일치 계약 취소 귀넷 카운티 교육위원회가 피치트리 리지 고등학교 부지에 이동통신 중계탑을 건설하려던 계획을 만장일치로 철회했다. 이는 자녀들의 건강과 안전을

귀넷 대배심, 경범죄 검사장 위법성 조사 착수
귀넷 대배심, 경범죄 검사장 위법성 조사 착수

기부금으로 재판 무마 의혹 제기받아 조지아주 귀넷 카운티 대배심이 리사마리 브리스톨(Lisamarie Bristol, 사진) 경범죄 검사장(Solicitor General)이 일부

로렌스빌 오로라 극장 미래 불투명
로렌스빌 오로라 극장 미래 불투명

시와 극장 운영 놓고 정면충동20년 파트너십 붕괴위기 직면 로렌스빌 시 지도부와 오로라 극장(Aurora Theatre)이 로렌스빌 아트 센터의 미래를 두고 갈등을 빚으면서, 애틀

조지아 주지사선거, 민주당 후보 누가 될까
조지아 주지사선거, 민주당 후보 누가 될까

탈환 노리지만 무관심·자금난 이중고 바텀스, 던컨, 에스테베스 3파전 전망 2026년 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이 1998년 이후 첫 주지사직 탈환을 노리고 있지만, 정작 다음 달 경선

우드스탁서 250만달러 즉석복권 '잭팟'
우드스탁서 250만달러 즉석복권 '잭팟'

당첨자 신원은 비공개  메트로 애틀랜타 한 상점에서 판매한 복권이 250만달러에 당첨돼 화제다.조지아 복권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우드스탁에 있는 웨스트 마트라는 편의점에서 팔린

크리스천 스쿨 교사, 여학생 도촬 혐의 체포
크리스천 스쿨 교사, 여학생 도촬 혐의 체포

홀 카운티 레이니어 아카데미피해자 모두16세 미만 여학생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기독교 사립학교에 근무하는 교사가 여학생의 옷속을 몰래 촬영한 혐의로 체포됐다.홀 카운티 셰리프국은

유류할증료 ‘역대급’ 폭등… 한국발 항공권 2배로
유류할증료 ‘역대급’ 폭등… 한국발 항공권 2배로

5월부터 한국서 배로 뛰어 거리비례제 도입후 최고 LA 출발은 큰 변동 없어 에어프레미아 추가 감편    이란 전쟁에 따른 고유가·고환율로 인해 여행 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한국시간

메디케이드 부정수급 사기 대대적 단속  천명
메디케이드 부정수급 사기 대대적 단속 천명

트럼프, ‘납세자 돈 남용’ 척결 천명  뉴욕주 등 민주성향 5개주 집중 조사 “뉴욕주 가입자 75% 간병서비스 이용”  CMS, 부정행위 조사 필요성 제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