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상품 ‘바코드’…‘QR코드’로 바꾼다

미국뉴스 | 경제 | 2024-08-20 08:10:26

상품 바코드, QR코드로,2027년까지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도입 50년 이후 사양길

2027년까지 대체 목표

더 많은 제품정보 담아

  

매장 계산대에서 상품 결제 시 사용하는 바코드 기술이 표준화된 지 50년이 된 가운데, 이르면 3년 안에 이를 정보무늬(QR코드)로 대체하려는 시도가 진행 중이다.

 

월스트릿저널(WSJ)은 19일 음료업체 코카콜라, 화장품업체 로레알, 소비재업체 프록터앤드갬블(P&G) 등 다수 기업과 이들의 제품을 취급하는 소매상 등의 관련 움직임을 전했다.

 

1940년대 후반 등장한 바코드 관련 구상은 이후 1974년 벨기에 소재 비영리기구인 GS1이 모든 상품에 12∼13자리 숫자 코드를 부여하는 식의 범용상품코드(UPC)를 만들면서 표준화됐다. 이전에는 상품 가격을 일일이 장부에 입력해야 했는데, 바코드 도입으로 스캔만으로도 상품 정보를 파악할 수 있게 됐고 소매상들의 제품 판매 및 재고 관리가 획기적으로 개선됐다는 게 GS1 측 설명이다.

 

1994년 발명된 QR코드는 스마트폰의 보급과 함께 사용이 확대됐으며, 바코드보다 더 많은 정보를 담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소비자들은 QR코드 스캔을 통해 제품의 영양 정보나 사용법 등을 파악할 수 있고, 소매상들도 할인권·리콜 등 제품 관리를 용이하게 할 수 있다.

 

QR코드를 스캔해 제품을 결제하려면 GS1이 만든 디지털 표준에 따라야 하며, GS1 측은 기업 및 소매업체들과 함께 3년 안에 UPC 바코드를 결제가 가능한 QR코드로 완전히 바꾸기 위한 프로젝트 ‘선라이즈 2027’을 진행 중이다.

 

다수 기업은 최근 가격 정보를 담은 기존의 바코드에 더해 QR코드도 표시해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소비자 참여를 끌어내려 시도하고 있다.

 

로레알은 염색제품 포장에 QR코드를 부착해 사용자가 이를 스캔하면 홈페이지에 접속해 가상으로 해당 색상이 자신에게 어울리는지 보고 염색 방법도 배울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을 실험하고 있다. 로레알 관계자는 이러한 방식으로 고객들을 디지털 경험으로 이끌 수 있고 매출 증대도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코카콜라는 계산대에서 바코드와 QR코드를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시도 중이며, 지난해에는 소매업체들과 협력해 환타 한정판 제품에 대해 이러한 실험을 진행했다. P&G 관계자는 “최고의 사용사례는 아마 우리가 아직 생각하지 못한 것일 것”이라면서 “50년 전 바코드 사용을 시작할 때도 어떻게 산업을 바꿔놓고 널리 쓰이게 될지 상상하지 못했던 것과 같다”고 기대했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죽고 나면 뭔 소용이야”…80세 날 ‘자기 장례식’ 치른 할머니의 경고
“죽고 나면 뭔 소용이야”…80세 날 ‘자기 장례식’ 치른 할머니의 경고

조지아주에 사는 80세 여성이 자신의 80번째 생일에 맞춰 ‘생전 장례식’을 열었다. 세상을 떠나면 정작 본인은 장례식에 참석하지 못한다는 점에서 착안해 가족과 지인 약 100명을

'조지아 구금사태' 이민구치소서 수감자 45명 단식투쟁
'조지아 구금사태' 이민구치소서 수감자 45명 단식투쟁

"열악한 환경 개선해달라"…의회에 공개서한"추운 날씨에 옷벗기 강요하고 독방 수감" 호소  지난해 9월 미국 당국의 이민 단속으로 체포된 현대차-LG엔솔 배터리공장 건설 현장 직원

대낮 뉴욕 주택가서 ICE 요원이 5세 아동 탄 차량에 7발 총격
대낮 뉴욕 주택가서 ICE 요원이 5세 아동 탄 차량에 7발 총격

운전자는 목 부근 총상 입고 체포…시장·주지사, 트럼프에 직접 항의이민단속 반발 시위도…당국 "요원 생명 위협 느껴 발포" 해명 ICE 단속 현장8일 뉴욕 맨해튼 북부 마블힐에서

“불체자라도 고용됐다면 정당한 임금 줘야한다”

연방대법원, 뉴저지주대법 원심 확정 “이민법상 채용 금지여도  노동대가 지급은 의무” 이민 신분 넘어 정당한 노동권 인정 불법 체류 신분이라도 고용돼서 일을 했다면 주법에 따라 정

현대 트랜시스, 웨스트포인트 공장 대대적 확장
현대 트랜시스, 웨스트포인트 공장 대대적 확장

5억6천만달러 투자…320명 고용하이브리드 변속기 생산능력 확대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인 현대 트랜시스가 5억 6,000만달러를 투자해 웨스트포인트 공장 생산시설 확장에 나선다.

트럼프, 선거 전 조지아 온다…공화 후보들 셈법 복잡
트럼프, 선거 전 조지아 온다…공화 후보들 셈법 복잡

AJC“최대 두차례 방문 가능성”잭슨-중도층 표심 공략에 부담 콜린스-마가 지지층 결집 기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간선거를 앞두고 최대 두 차례 조지아를 방문하는 방안을 검토

정차 중 스쿨버스 통과 벌금 1천달러 확산
정차 중 스쿨버스 통과 벌금 1천달러 확산

체로키 이어 홀 카운티도 시행 정차 중인 스쿨버스를 불법으로 통과한 차량에 대한 고액의 벌금 부과가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확산되고 있다.홀 카운티는 8월과 9월 계도기간을 거쳐

유명 어린이 그네  11만개 리콜
유명 어린이 그네 11만개 리콜

아마존 판매 페이스어스 제품좌석파손으로 추락∙부상 위험  유명 어린이용 그네 제품에 대해 대량 리콜 명령이 내려졌다.전미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는 최근 페이스어스(Pacee

취업비자 폐지론에 영주권까지 ‘봉쇄’
취업비자 폐지론에 영주권까지 ‘봉쇄’

트럼프 정부, MS 등 8곳취업이민 노동허가 중단밴스 “H-1B 폐지해야”한인 전문직·업체들 비상 트럼프 행정부가 외국인 전문인력의 미국 취업부터 영주권 취득까지 잇따라 옥죄면서

모기지 금리 7% 훌쩍… 이자 조금이라도 낮추려면
모기지 금리 7% 훌쩍… 이자 조금이라도 낮추려면

■ 생활경제 정보크레딧 점수부터 높이고최소 3곳 대출조건 비교디스카운트 포인트 구매15년 모기지·ARM도 고려 주택 모기지 금리가 다시 7%를 훌쩍 넘어서면서 주택 구입을 준비하는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