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차량화재 위험 방치” 현대차 또 집단소송

미국뉴스 | 사회 | 2024-08-08 08:24:20

차량 화재위험, 현대차, 집단소송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펠리세이즈 구입자들

“견인 보조장치 결함

수리소홀로 피해” 주장

 

현대차가 스마트 연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운전자의 운전 습관 등 개인 정보를 수집한 뒤 차량 소유주들의 동의도 받지 않은 채 몰래 팔아넘긴 의혹에 대해 집단소송을 당한데 이어 이번에는 차량견인 보조장치 결함을 제대로 수리하지 않아 고객들에게 피해를 입혔다는 이유로 다시 한번 집단소송에 휩싸였다.

텍사스에서 현대 펠리세이즈를 구입했던 매릴랜드 거주 여성과 미주리에서 같은 차량을 샀던 미주리 남성은 이 차량의 차량견인 연결장치에서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결함이 발견됐음에도 현대차가 적절한 수리와 보상을 하지 않아 텍사스주와 미주리주의 해당 차량 소유주들이 피해를 입었다며 지난달 30일 연방법원 캘리포니아주 센트럴지법에 집단소송 소장을 제출했다.

원고 측을 대리한 오렌지카운티 소재 렙버그 로펌에 따르면 현대차는 5,000파운드 중량의 물체를 견인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차량이라는 점을 내세워 2019년부터 2020~2023년형 팰리세이즈 모델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원고들은 트레일러나 피싱 보트 등을 견인할 목적으로 475~750달러 상당의 토우 히치와 견인된 차량의 방향 표시등과 브레이크등 역할을 하는데 필요한 와이어링 하니스 모듈을 옵션으로 구입했다.       

 

현대차는 2022년 8월 토우 히치에 먼지나 습기가 차면 전기회로에 문제가 발생,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전국고속도로안전국(NHSA)의 지적을 인정하고 펠리세이즈 차량을 대상으로 리콜 조치를 취했다.

원고 측은 그러나 소장에서 현대 딜러들이 일단 퓨즈를 절단하는 임시 조치를 취했지만 방향표시등과 브레이크등이 작동하지 않아 팰리세이즈의 견인 장치가 쓸모없게 됐고, 자신들이 팰리세이즈를 구입한 목적이 없어졌다고 주장했다. 또 2023년 5월 현대차는 차량견인 보조장치를 영구적으로 수리할 수 있다고 발표했으나 막상 딜러들은 차량 소유주들에게 이를 대체할 부품이 없다고 대응했을 뿐이라고 원고 측은 아울러 밝혔다. 연방법원에 배심원 재판을 요청한 원고 측은 현대차가 차량견인 보조장치 수리에 실패한 것은 명시적 혹은 내재적 보증계약을 위반한 것이며, 이에 따라 현대차가 부당이익을 취했다며 피해 보상을 요구했다.

<노세희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7년 이상 거주’영주권 취득 기회 허용”
“‘7년 이상 거주’영주권 취득 기회 허용”

연방상원, 이민법 개정안 발의1986년 멈춰선 입국 기준일 폐지‘신청일 기준 7년 체류’신청 자격 부여DACA·H-1B 등 800만명 수혜 전망 불법체류 청년 추방유예(DACA)

한인 불체자수 다시 증가세… 14만명 재돌파
한인 불체자수 다시 증가세… 14만명 재돌파

MPI, 2024년 14만2000명 전년비 22% 급증2013년 이후 감소세 보이다 추세반전   꾸준히 감소세를 보여왔던 미국 내 한인 불법체류 이민자 수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며

“불법이민자 트럭운전 안돼” 트럼프“, 퇴역군인으로 대체”
“불법이민자 트럭운전 안돼” 트럼프“, 퇴역군인으로 대체”

핵심지지층 백인남성 지원계획 발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30일 퇴역군인이 쉽게 트럭 운전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계획을 발표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자유의 수송

차량 할부금이 벅차다면...대처법
차량 할부금이 벅차다면...대처법

금년 1분기 신차 할부금 평균 770달러 만약 매달 나가는 자동차 할부금이 월급을 통째로 집어삼키는 것처럼 느껴진다면, 당신만 그런 겪는 고통이 아니다.렌딩트리(LendingTre

귀넷 스쿨버스 도로운행 재개
귀넷 스쿨버스 도로운행 재개

학기초 학생들 여유 갖고 대기해야운전자는 스쿨존 운전 시 유의해야 귀넷 카운티 공립학교(GCPS) 버스 기사들은 새 학년 시작을 앞두고 지난 수요일부터 노선을 연습하기 위해 카운티

법원, "두 한인회 회관 공동으로 사용하라"
법원, "두 한인회 회관 공동으로 사용하라"

회관사용 조정안 8월 5일까지 제출최소 금년 말까지는 공동사용 허가  현재 이홍기측 한인회가 무단 점유하고 있는 애틀랜타 한인회관 사용권이 법원에 의해 제동이 걸렸다.귀넷카운티 고

개학철, 아이들 스마트폰, 태블릿 사용 지도 어떻게
개학철, 아이들 스마트폰, 태블릿 사용 지도 어떻게

미디어 사용 양보다 질 중시해야 학생들이 새 학기를 맞아 등교를 시작하면서, 가정들은 여유로웠던 여름방학의 일상에서 다시 체계적인 하루 일과로 전환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일부 가

릴번 지진 소동, 알고보니 채석장 발파였다
릴번 지진 소동, 알고보니 채석장 발파였다

채석장 발파를 지진으로 오인 지난 7월 29일 수요일 정오 직후 메트로 애틀랜타 일대를 흔들었던 규모 2.3의 미세한 지진은 자연 발생이 아닌 인공적인 채석장 발파 때문이었던 것으

소리누리 한국문화 캠프 열려
소리누리 한국문화 캠프 열려

차세대에 한국문화 전수 미국 애틀랜타 지역의 한인 및 다문화 가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2026 제9회 소리누리 한국문화 캠프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이번 캠프는 미국에서  

I-85로 갈라진 브룩헤이븐-에모리, 한 동네 된다
I-85로 갈라진 브룩헤이븐-에모리, 한 동네 된다

양쪽 잇는 I-85 새 교량 건설 추진폭 14피트 보행∙자전거 전용 도로 85번 고속도로 디캡 구간에 브룩헤이븐시와 에모리대학을 잇는 새로운 보행 및 자전거 전용 다리 건설 추진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