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엘리트 학원

조지아서 사활 거는 해리스∙트럼프

지역뉴스 | 정치 | 2024-07-30 14:29:05

애틀랜타 유세, 해리스, 트럼프, 선거유세, 경합주, 조지아주, JD 밴스, 조지아주립대 컨벤션센터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오늘 해리스 애틀랜타 첫 유세 

트럼프도 같은 곳서 주말 유세

TV 광고도 30일 동시에 시작

 

 

경합주 조지아의 유권자 표심을 잡기 위한 민주당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한판 승부가 애틀랜타에서 벌어진다.

해리스 부통령은 30일 대선후보 자격으로서는 처음으로 애틀랜타를 방문해 선거유세를 펼쳤다. 이어 트럼프 전 대통령도 주말인 다음 달 2일 JD 밴스 부통령 후보와 함께 애틀랜타를 방문해 선거유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두 후보의 유세장소는 공교롭게도 모두 조지아 주립대 컨벤션 센터로 같다.

먼저 해리스 후보의 30일 유세는 마치 거대한 축제를 연상케 하는 무대로 진행됐다. 그래미상 수상자인 래퍼 메건 디 스텔리언이 열정의 무대를 장식했다. 메건의 공연소식을 전해 들은 젊은 팬들은 미리 공연티켓을 구입해 이날 해리스의 유세장을 축제 분위기로 만들었다. 

조지아 연방상원의원 민주당 존 오소프와 라파엘 워녹은 물론 해리스를 지지하는 전  조지아 부주지사인 공화당의 제프 던컨도 참석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해리스 유세 이틀 뒤에 같은 장소에 등장해 조지아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한다. 트럼프는 보도 자료를 통해 이날 유세에서 조지아의 경제 상황을 언급하는 동시에 민주당의 이민정책을 강력하게 비판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화당은 조지아에서 트럼프가 지난 대선에서 패배했지만 조지아가 여전히 공화당 성향을 유지하고 있다고 보고 이번 선거에서는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각오다. 반면 민주당은 이번에도 해리스 승리를 위해 대대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30일 양측은 조지아에서 첫 TV광고를 동시에 실시하는 등 치열한 광고전도 함께 벌이고 있다. <이필립 기자>

 

 

해리스 부통령의 30일 애틀랜타에서의 첫 유세에 이어 트럼 전 대통령도 다음달 2일 같은 장소에서 유세를 펼친다.사진=11얼라이브, 셔티스톡>
해리스 부통령의 30일 애틀랜타에서의 첫 유세에 이어 트럼프 전 대통령도 8월 2일 같은 장소에서 유세를 펼친다.<사진=11얼라이브, 셔티스톡>

 

 

null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2024 미국 대선] 트럼프 177 vs 해리스 99명 선거인단 확보…경합주 제외
[2024 미국 대선] 트럼프 177 vs 해리스 99명 선거인단 확보…경합주 제외

트럼프 177 vs 해리스 99명 선거인단 확보…경합주 제외

[2024 미국 대선] 대선 경합주 조지아 84% 개표…"트럼프 승리 가능성 92%"
[2024 미국 대선] 대선 경합주 조지아 84% 개표…"트럼프 승리 가능성 92%"

트럼프 득표율 51.9% 기록…해리스는 47.4%  미국 대선의 핵심 경합주 가운데 한 곳인 조지아주에서 개표가 종반부에 접어든 가운데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2024 미국 대선] 앤디 김, 뉴저지주에서 연방상원의원 당선…한국계 최초
[2024 미국 대선] 앤디 김, 뉴저지주에서 연방상원의원 당선…한국계 최초

미 동부지역 전체에서 아시아계로 첫 연방 상원 진출 기득권 혁파 이미지로 승부…TV토론 중 비틀거리는 경쟁 후보 챙겨주기도   한국계로는 최초로 미 연방 상원의원에 당선된 앤디 김

[2024 미국 대선] 대선 경합주 개표 초반…해리스 3곳·트럼프 1곳 각각 우세
[2024 미국 대선] 대선 경합주 개표 초반…해리스 3곳·트럼프 1곳 각각 우세

트럼프 '절반 개표' 조지아 리드…해리스, 펜실베이니아 등서 초반 앞서한국시간 오전 10시30분 기준 선거인단 트럼프 95명, 해리스 35명 확보  5일 실시된 미국의 대통령 선거

조중식 회장, 미션 아가페에 후원금 지원
조중식 회장, 미션 아가페에 후원금 지원

1만 달러 후원금 지원 대통령 평생 공로상 전달  5일 도라빌에 위치한 강남일식에서 조중식 호프웰 인터내셔널 회장은 미션 아가페(대표 제임스 송)에 1만 달러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폭탄위협 소동으로 얼룩진 조지아 투표
폭탄위협 소동으로 얼룩진 조지아 투표

귀넷 등 주 전역 최소 12곳서 FBI “배후에 러시아 가능성” 47대  대통령를 선출하기 위한 선거가 5일 전국에서 시작된 가운데 애틀랜타를 포함한 조지아에서는 다수의 투표소에서

'해리스냐 트럼프냐'…전국서 투표 순조롭게 진행

동부시간 오후 6시부터 개표 시작당선 확정엔 시간 걸릴 듯연방 상원·하원 선거도 같이 진행 미국의 47대 대통령을 뽑기 위한 선거가 5일오전 대다수의 주에서 시작돼 순조롭게 진행되

미국 임산부 마리화나 사용 증가
미국 임산부 마리화나 사용 증가

의료용 마리화나 합법화, 사용에 영향 미쳐 조지아 대학교 연구진이 미국 내 임산부의 마리화나 사용률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전국적으로 4,338명의 임산부에게

대규모 원숭이 사육시설 놓고 주정부 '오락가락'
대규모 원숭이 사육시설 놓고 주정부 '오락가락'

3억달러 채권발행 지원 결정 주민∙지역정부 반발 심하자몇주뒤 법원에 다시 취소요청 조지아 주정부가 대규모 원숭이 사육시설 지원을 놓고 오락가락 행보를 보이고 있다.지난달 31일 조

기아,'캠핑 최적' 콘셉트카 EV9어드벤처·PV5위켄더 공개
기아,'캠핑 최적' 콘셉트카 EV9어드벤처·PV5위켄더 공개

라스베이거스 세계 최대 자동차 튜닝 박람회 'SEMA 2024' 참가기아가 공개한 EV9 어드벤처 콘셉트(오른쪽)와 PV5 위켄더 콘셉트(왼쪽)[기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