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LA 항만 활력 찾았다… 상반기 화물처리량 15% 증가

미국뉴스 | 경제 | 2024-07-19 09:01:54

LA 항만,상반기 화물처리량 증가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컨테이너 470만 개분

수출물량 증가가 견인

견조한 소비세 힘입어

5·6월 산업생산 증가

2021년말 이후 최고

 LA 항만의 올해 상반기 화물처리량이 14.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샌피드로에서 바라본 LA항의 모습. [로이터]
 LA 항만의 올해 상반기 화물처리량이 14.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샌피드로에서 바라본 LA항의 모습. [로이터]

 

 

LA·롱비치를 비롯한 서부 주요 항만의 올해 상반기 컨테이너 물동량이 견조한 소비세 등에 힘입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LA 항만의 올해 화물 처리량은 20ft 컨테이너 470만개분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4.4% 늘어났다. LA항만의 6월 수입 물량은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한 반면 수출 물량은 13% 넘게 늘어났다.

 

LA 항만 측은 인플레이션 둔화, 임금 상승, 견조한 노동시장 상황 덕분에 소비가 늘어나면서 화물 물동량도 증가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3분기에도 이러한 패턴이 계속될 것으로 본다”고 기대했다. 미국의 대중국 관세 우려, 동부 항만 노동자들의 파업 우려 등으로 물동량 성수기가 예년보다 앞당겨진 측면도 있다는 평가다. 또 다른 항만인 롱비치항의 경우 상반기 물동량이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

 

이같은 현황은 미국의 5·6월 산업생산 증가율이 2개월 기준으로 2021년 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는 등 호조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

 

지난 17일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발표에 따르면 미국의 6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6% 증가해 시장 전망치(+0.3%)를 넘어섰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 5월 증가율은 0.9% 상승으로 수정됐으며 5·6월 수치는 2개월 기준 2021년 말 이후 최고를 찍었다.

 

6월 제조업 생산은 전월 대비 0.4% 증가했으며 자동차·전자장비·가전·비내구재 등에서 전반적으로 생산이 늘었다. 제조업 설비가동률은 77.9%로 지난해 9월 이후 가장 높았다.

 

전체 산업생산의 4분의 3가량을 차지하는 제조업 생산은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대출 비용 및 원자재 가격 상승 속에 동력을 찾지 못한 상태였던 만큼 이번 발표는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앞서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6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8.5로 전달(48.7) 보다 하락했으며, 20개월 중 19개월간 경기 수축을 의미하는 50 미만을 기록한 상태다.

 

이날 발표된 6월 주택 착공 건수도 시장 예상치를 넘어섰다. 연방 상무부에 따르면 6월 전체 주택 착공 건수는 전월 대비 3.0% 증가한 135만3,000채(연율)를 기록, 시장 예상치 130만채를 넘어섰다. 다만 고금리 부담 속에 단독주택 착공은 4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한편 지난 5월의 무역수지 적자는 751억 달러로 전월 대비 6억달러(0.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었다. 5월 적자 폭은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763억 달러 적자)에 못 미치는 수치다.

 

연방 상무부에 따르면 수출이 2,617억 달러로 전월 대비 18억달러(-0.7%) 감소했고, 수입이 3,367억 달러로 전월 대비 12억달러(-0.3%) 감소했다. 중국과의 교역에서 무역적자가 239억 달러로 전월 대비 19억 달러 늘었고, 멕시코와의 무역적자는 141억 달러로 전월 대비 13억 달러 늘었다.

 

미 무역 적자는 2022년 3월을 정점으로 전반적으로 감소 추세를 이어오다가 지난해 하반기 이후 다시 늘어나는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죽고 나면 뭔 소용이야”…80세 날 ‘자기 장례식’ 치른 할머니의 경고
“죽고 나면 뭔 소용이야”…80세 날 ‘자기 장례식’ 치른 할머니의 경고

조지아주에 사는 80세 여성이 자신의 80번째 생일에 맞춰 ‘생전 장례식’을 열었다. 세상을 떠나면 정작 본인은 장례식에 참석하지 못한다는 점에서 착안해 가족과 지인 약 100명을

'조지아 구금사태' 이민구치소서 수감자 45명 단식투쟁
'조지아 구금사태' 이민구치소서 수감자 45명 단식투쟁

"열악한 환경 개선해달라"…의회에 공개서한"추운 날씨에 옷벗기 강요하고 독방 수감" 호소  지난해 9월 미국 당국의 이민 단속으로 체포된 현대차-LG엔솔 배터리공장 건설 현장 직원

대낮 뉴욕 주택가서 ICE 요원이 5세 아동 탄 차량에 7발 총격
대낮 뉴욕 주택가서 ICE 요원이 5세 아동 탄 차량에 7발 총격

운전자는 목 부근 총상 입고 체포…시장·주지사, 트럼프에 직접 항의이민단속 반발 시위도…당국 "요원 생명 위협 느껴 발포" 해명 ICE 단속 현장8일 뉴욕 맨해튼 북부 마블힐에서

“불체자라도 고용됐다면 정당한 임금 줘야한다”

연방대법원, 뉴저지주대법 원심 확정 “이민법상 채용 금지여도  노동대가 지급은 의무” 이민 신분 넘어 정당한 노동권 인정 불법 체류 신분이라도 고용돼서 일을 했다면 주법에 따라 정

현대 트랜시스, 웨스트포인트 공장 대대적 확장
현대 트랜시스, 웨스트포인트 공장 대대적 확장

5억6천만달러 투자…320명 고용하이브리드 변속기 생산능력 확대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인 현대 트랜시스가 5억 6,000만달러를 투자해 웨스트포인트 공장 생산시설 확장에 나선다.

트럼프, 선거 전 조지아 온다…공화 후보들 셈법 복잡
트럼프, 선거 전 조지아 온다…공화 후보들 셈법 복잡

AJC“최대 두차례 방문 가능성”잭슨-중도층 표심 공략에 부담 콜린스-마가 지지층 결집 기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간선거를 앞두고 최대 두 차례 조지아를 방문하는 방안을 검토

정차 중 스쿨버스 통과 벌금 1천달러 확산
정차 중 스쿨버스 통과 벌금 1천달러 확산

체로키 이어 홀 카운티도 시행 정차 중인 스쿨버스를 불법으로 통과한 차량에 대한 고액의 벌금 부과가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확산되고 있다.홀 카운티는 8월과 9월 계도기간을 거쳐

유명 어린이 그네  11만개 리콜
유명 어린이 그네 11만개 리콜

아마존 판매 페이스어스 제품좌석파손으로 추락∙부상 위험  유명 어린이용 그네 제품에 대해 대량 리콜 명령이 내려졌다.전미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는 최근 페이스어스(Pacee

취업비자 폐지론에 영주권까지 ‘봉쇄’
취업비자 폐지론에 영주권까지 ‘봉쇄’

트럼프 정부, MS 등 8곳취업이민 노동허가 중단밴스 “H-1B 폐지해야”한인 전문직·업체들 비상 트럼프 행정부가 외국인 전문인력의 미국 취업부터 영주권 취득까지 잇따라 옥죄면서

모기지 금리 7% 훌쩍… 이자 조금이라도 낮추려면
모기지 금리 7% 훌쩍… 이자 조금이라도 낮추려면

■ 생활경제 정보크레딧 점수부터 높이고최소 3곳 대출조건 비교디스카운트 포인트 구매15년 모기지·ARM도 고려 주택 모기지 금리가 다시 7%를 훌쩍 넘어서면서 주택 구입을 준비하는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