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애틀랜타 칼럼] 권위 거역의 죄성이 드러나는 시기

지역뉴스 | | 2024-07-15 10:11:33

애틀랜타 칼럼,이용희 목사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이용희 목사

 

우리는 성경을 통해서 죄악의 본성에 대해서 한번 살펴보려고 합니다. 

첫째로 우리는 인간 타락의 본성을 생각해야 합니다. 모든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죄악의 본성을 갖고 태어납니다. 그런데 이런 왜곡된 본성이 어린 시절에는 잠재해 있어 별로 드러나지 않고 있다가 본격적으로 드러나기 시작하는 시기가 바로 사춘기라는 시점입니다. 그리고 그 특성 가운데 하나가 권위에 대한 거역입니다. 우리 안에 깊이 잠재해 있는 타락한 본성의 특성 가운데 하나가 드러나는 것입니다. 본래 천사장이 타락해서 마귀가 되었는데 그 타락한 이유 가운데 하나가 하나님께 대한 반역이었습니다. 그래서 인간의 타락한 마음속에 깊은 곳에는 항상 권위에 대해 거역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가정에서의 권위는 부모이기 때문에 부모에 대한 거역이 나타날 수 밖에 없습니다. 이것이 처음 본격적으로 드러나는 시기가 바로 사춘기라는 말입니다. 또한 사춘기에 발달하는 독립심이 이런 경향을 들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세상의 영향을 들 수 있습니다. 인간과 함께 타락한 온 세상은 마귀의 지배 아래 있는데 그는 택한 자까지도 미혹하려 듭니다. 성경은 믿는 자들이 이 세대를 본받지 말아야 하고 또 이 세상을 사랑치 말아야 한다는 가르칩니다. 

요한일서 2장에는 특별히 청년들에게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 이 세 가지를 경계하고 있습니다. 그 시대에도 이런 경고가 필요했는데 오늘의 이 세대는 얼마나 더 이런 경고가 필요하겠습니까? 지금은 1세기의 시대, 1세기의 세상보다 훨씬 더 유혹의 상황이 처절한 때입니다. 최근 어떤 책에서 1950년대 미국의 틴에이저와 1990년대의 틴에이저를 비교한 글을 읽어 본 적이 있습니다. 1950년대는 학교에서 십대들에게 선생님이 학교에 공 가지고 오지 말라고 했다면 지금은 총 가지고 오지 말라고 합니다. 지금 미국에는 이 총기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돌아다니기 때문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또 1950년대는 학교에서 선생님들이 십대에게 단추 풀고 다니지 말라고 했다면 지금은 임신하지 말라고 합니다. 1950년대는 만화 가지고 다니지 말라고 했는데. 지금은 섹스 비디오 보지 말라는 얘기를 합니다. 1950년대는 방학 때 어딜 가든 과제물을 가지고 다니면서 숙제해야 한다고 했다면 지금은 방학 때 어딜 가든 콘돔 가지고 다녀야 한다고 말합니다. 

40년 동안에 일어난 시대적인 변화를 잘 나타내 주는 예입니다. 지금 우리는 얼마나 시대적으로 유해한 환경 속에 노출되어 살고 있는지 모릅니다. 우리 청소년들은 TV문화, 비디오 문화, 노래방, 전화방 등 많은 유혹의 상황 속에 그대로 노출되어 있습니다. 이런 세상의 영향 속에서 그들은 십대 시절에 이런 유혹들을 감당하지 못하고 휘청거리고 있는 것입니다. 

세 번째는 친구의 영향입니다. 친구는 한 인간의 삶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기도 하고 반대로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기도 합니다. 사춘기에 진입하는 청소년들은  부모로부터 독립을 추구하면서 동시에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정체성을 확인하려고 합니다. 

이때 사귀는 친구는 그에게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시편 1편에는 “복있는 자는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고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고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한다”고 했습니다. 가만히 보면 이 말씀에 동사가 세 가지 나옵니다. 처음에는 “좇는다”는 말은 좇아서 걷는다는 말입니다. 걸어 다니다 보면 서게 되고. 서 있다보면 덜썩 주저앉게 됩니다. 이것은 진행형입니다. 

처음에는 악인의 꾀를 좇아서 걸아 가다가 보면 죄인의 길에 서게 되고 죄인의 길에 서다 보면 나중에 오만한 자의 자리, 곧 하나님의 권위를 거역하고 부모를 거역하는 꾀를 따라 함께 걷는 데서부터 입니다. 친구의 영향이 이와 같습니다. 

잠언 1:10에는 “악한 자가 너를 꾈지라도 좇지 말라”고 했습니다. 십대 시절에 가장 어려운 것이 친구들의 부정적인 영향, 친구들부터 오는 그 압력을 어떻게 처리하는가 하는 것입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경제 나쁘지 않다는데… 취업은 왜 이렇게 힘들지?
경제 나쁘지 않다는데… 취업은 왜 이렇게 힘들지?

‘채용·이직·구직’ 모두 잠잠 ‘관세·이란 전쟁’ 불확실성‘의료·운송·물류’만 채용 고용 정체 → 체감 경기 악화 고용시장이 겉으로는 안정적이나 속으로는 정체 상태인 것으로 분석된

트럼프, 연방 유류세 ‘한시 중단’… 개솔린 값 떨어질까?
트럼프, 연방 유류세 ‘한시 중단’… 개솔린 값 떨어질까?

갤런당 18~24센트의회 승인 반드시 필요‘실현 가능성·효과’ 논란 공화·민주 대체로 찬성   급등한 휘발유 가격이 좀처럼 떨어지지 않자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 유류세 한시 중단을

어디 빈 방 없나요?… 룸메이트 찾는 고령층 늘어
어디 빈 방 없나요?… 룸메이트 찾는 고령층 늘어

65세 이상 룸메이트 급증‘재정·정서’적 만족도 높아유주택 고령층은 빈방 임대 최근 고령층 사이에서 주거비를 아끼기 위해‘룸메이트’를 구하는 트렌드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

치솟는 주택 보험료…‘보장 부족’ 주택 증가
치솟는 주택 보험료…‘보장 부족’ 주택 증가

보장 범위 재검토해야부족해도 가입해야 안전리모델링, 보험사에 통보 자연재해 빈발로 주택 보험료가 급등하고 있다. 이로 인해 치솟은 보험료와 높은 자기부담금을 감당하지 못하는 가정이

"임신부 RSV 백신 접종, 생후 3개월 아기 입원 위험 68% 낮춰"
"임신부 RSV 백신 접종, 생후 3개월 아기 입원 위험 68% 낮춰"

미 연구팀 "RSV 관련 중증 하기도 감염 입원 위험도 69% 감소" 임신부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백신을 접종하면 생후 3개월 이내 아기가 RSV 감염으로 입원할 위험이

손흥민, 한국 선수 역대 두 번째로 'MLS 올스타 XI' 선정
손흥민, 한국 선수 역대 두 번째로 'MLS 올스타 XI' 선정

2003년 홍명보가 최초…7월 29일 멕시코 올스타와 대결2026 MLS 올스타 '퍼스트 일레븐'에 포함된 손흥민[MLS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2026 북중미 월

전 세계 기자들 미국 '비자 장벽'에 발 동동…FIFA에 공식 항의
전 세계 기자들 미국 '비자 장벽'에 발 동동…FIFA에 공식 항의

세계체육기자연맹, FIFA에 항의 서한…"용납할 수 없는 구태 반복되고 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개막을 코앞에 두고 개최국 중 하나인 미국의 엄격한 비자 심사와 발급 제한으

하나님이 과연 날 사랑할까?… 4명 중 1명 ‘회의론’
하나님이 과연 날 사랑할까?… 4명 중 1명 ‘회의론’

지난 10년 의심 교인 증가세‘삶에 개입하시나?’회의감도의심, 영적 성장 출발점 돼야 최근 실시된 조사에서 대부분 기독교인이 삶에서 하나님이 역사하신다고 믿고 있지만, 4명 중 1

‘목회자, 설교서 정치·사회 이슈 언급’
‘목회자, 설교서 정치·사회 이슈 언급’

‘낙태·동성애’ 등 단골 주제가톨릭은 이민 문제 집중  상당수 기독교인이 목회자의 설교 등을 통해 정치, 사회 이슈에 대한 언급을 듣는 것으로 조사됐다. [로이터]  대통령 선거가

AI를 영적 성장 도구로?… 교인 신뢰도 예상외로 높아
AI를 영적 성장 도구로?… 교인 신뢰도 예상외로 높아

‘행복·자아 찾기’ 개인 영역까지‘영적 목소리’대체 경계심 공존젊은 층, AI 영적 조언에 개방적  기독교인들 사이에서 AI를 영적 성장에 활용하고 신뢰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