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허리케인 베릴 텍사스 강타…2명 사망·150만가구 정전

미국뉴스 | 사건/사고 | 2024-07-08 14:42:36

허리케인 베릴, 텍사스주 상륙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상륙 6시간 뒤 허리케인 1등급→열대성 폭우로 위력 낮아져

강력한 비바람 동반…1천편 이상 항공편 취소·해일 경보도

 

 

강력한 비바람을 동반한 허리케인 베릴이 8일 오전 텍사스주를 강타해 2명이 사망하고, 150만가구가 정전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AP 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베릴은 이날 오전 3시 50분께 휴스턴에서 남서부 쪽으로 약 160㎞ 떨어진 마타고르드 인근 지역에 1등급 허리케인으로 상륙했다. 허리케인 1등급은 허리케인 5개 등급 중에서는 가장 낮은 등급으로, 베릴은 이후 오전 10시께는 열대성 폭우로 위력이 약화했다.

그러나 최고 시속이 150㎞에 달하는 강력한 폭풍과 함께 폭우를 동반해 피해를 키웠다.

 

휴스턴 센터포인트 에너지에 따르면 휴스턴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약 150만 가구의 전기 공급이 중단됐다.

 

휴스턴 교외 로젠버그에 사는 에바 코스탄시오(67) 씨는 전선을 가로질러 쓰러진 큰 나무를 바라보며 "정말 잠을 못 잤다"며 "4시간 전에 정전이 돼 냉장고에 있는 음식이 상할까 봐 걱정하고 있다"고 AP 통신에 말했다.

텍사스 걸프 연안에는 허리케인 경보와 폭풍 해일 경보 등이 발령됐고, 토네이도 주의보도 내려졌다.

베릴의 이동 경로를 따라 텍사스 해안과 만으로 물이 밀려들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최고 2m가 넘는 폭풍 해일이 예보됐다.

휴스턴 인근 지역에는 30㎝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고, 휴스턴에 있는 두 공항에서는 1천편 이상의 항공편이 취소됐다.

텍사스 외에도 루이지애나, 아칸소주 일부 지역에서도 홍수가 발생할 수 있다고 허리케인 센터는 우려했다.

 

인명 피해도 발생했다.

텍사스주 험블 지역에서는 대형 나무가 거센 비바람에 넘어지면서 한 가정집 지붕을 덮쳤다. 이로 인해 집에 있던 50대 남성과 70대 여성이 숨졌다.

그레그 애벗 텍사스 주지사가 해외 출장 중인 가운데 댄 패트릭 주지사 대행은 "바람이 잦아들 때까지 송전선을 고치기 위해 밖으로 나올 수 없다"며 "홍수는 며칠 동안 지속될 수 있다"고 말했다.

대서양에서 카테고리 5등급 허리케인으로 발달한 베릴은 텍사스에 이르기 전에 카리브해를 통과하면서 최소 11명의 사망자를 냈다.

<연합뉴스>

 

7일 텍사스 코퍼스 크리스티에서 오렌지 그로브에서 온 어부들이 열대성 폭풍 베릴로 인한 높은 파도 속에서 패커리 채널 방파제에서 낚시를 하고 있습니다. (사진=USA Today)
7일 텍사스 코퍼스 크리스티에서 오렌지 그로브에서 온 어부들이 열대성 폭풍 베릴로 인한 높은 파도 속에서 패커리 채널 방파제에서 낚시를 하고 있습니다. (사진=USA Today)

 

8일 텍사스 에드나지역에 허리케인 베릴이 지나간 후 주유소 지붕이 파손된 모습. (사진=REUTERS)
8일 텍사스 에드나지역에 허리케인 베릴이 지나간 후 주유소 지붕이 파손된 모습. (사진=REUTERS)

 

8일텍사스 프리포트에서 경찰관들이 허리케인 베릴의 강풍과 싸우며 전복된 세미 트레일러 트럭에서 탑승자를 수색하고 있다. (사진=REUTERS)
8일텍사스 프리포트에서 경찰관들이 허리케인 베릴의 강풍과 싸우며 전복된 세미 트레일러 트럭에서 탑승자를 수색하고 있다. (사진=REUTERS)

 

8일 텍사스 엘 캄포지역이 허리케인 베릴로 인해 침수된 거리의 모습입니다. (사진=REUTERS)
8일 텍사스 엘 캄포지역이 허리케인 베릴로 인해 침수된 거리의 모습입니다. (사진=REUTERS)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식품 판매기한 표시 대신 품질·안전성 표시 대세
식품 판매기한 표시 대신 품질·안전성 표시 대세

CA·NY 음식물 쓰레기 줄이려 법개정'Sell by' 대신 'Best if Used by'·'Use By'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에 거주하는 셰프이자 요리 강사인 킴벌리 카우센의 가

둘루스 남성, 대형견 물려 손가락 잘려
둘루스 남성, 대형견 물려 손가락 잘려

동네 산책 중… 사고 후 접합수술사고견주, 경찰 도착 전 현장 떠나  둘루스 주택가에서 산책 중이던 한 주민이 대형견에 물려 손가락이 잘리는 등 중상을 입었다.사고는 지난주 저녁

조지아한인상의  신임 회장에 최연철 추대
조지아한인상의  신임 회장에 최연철 추대

한오동 회장 건강상 문제로 사임이사회 최연철 수석부회장 추대 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 이사회(이사장 강신범)는 지난주 이사회를 열고 건강을 이유로 사임한 한오동 회장의 후임으로 최연철

단기임대숙소∙호텔, 월드컵 특수 ‘희비’
단기임대숙소∙호텔, 월드컵 특수 ‘희비’

단기임대숙소 “빈 방 없어”호텔업계 “객실 절반 비어’ 애틀랜타에서 피파(FIFA) 월드컵이 열리면서 에어비앤비 등 단기임대숙소 업자들이 특수를 누리고 있다고 WSB-TV가 1일

출생시민권 판결에 조지아 이민사회 ‘안도’
출생시민권 판결에 조지아 이민사회 ‘안도’

“시민권 결정은 헌법에 의해” 환영GA 공화당 “헌법 악용 허용” 반발 연방 대법원이 지난달 30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출생시민권 제한 행정명령에 위헌 결정을 내리면서 조지아

독립기념일 연휴 음주·산만운전 집중단속
독립기념일 연휴 음주·산만운전 집중단속

GSP 요원 주요 도로에 집중 배치 조지아주 공공안전국(DPS)이 독립기념일 연휴를 맞아 고속도로 내 산만 운전을 근절하고 급증하는 귀성·귀경 차량을 관리하기 위해 주 전역에 순찰

한식당 투어 '서울 오브 더 사우스' 인기 개최 중
한식당 투어 '서울 오브 더 사우스' 인기 개최 중

토 낮에 이어 목 저녁 투어 추가사라 박 시의원이 투어 가이드 귀넷 카운티 관광청인 '익스플로어 귀넷(Explore Gwinnett)'이 올여름과 가을, 인기 프로그램인 '서울 오

K-8 휴대전화 금지∙간병인 신원조회 의무화…
K-8 휴대전화 금지∙간병인 신원조회 의무화…

▪7월부터 시행되는 조지아 새 법률5센트 단위로 현금 결제종교시설 인근 시위금지 의료용 대마초 사용 확대  올해 조지아 주의회를 통과해  주지사 서명을 거쳐 확정된 350여개의 새

모바일 재외국민등록증 도입 추진

국회 ‘재외국민등록법 개정안’ 발의신원확인 편의성 제고 위해 모바일 재외국민등록증 도입 방안이 추진된다.후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지 난 30일 “재외국민등록 제도의 실효 성을

“미국서 태어나면 시민권자” 원칙 지켰다… 한인들 안도
“미국서 태어나면 시민권자” 원칙 지켰다… 한인들 안도

■ ‘출생시민권 유지’ 판결 해설 수정헌법 14조 ‘속지주의’ “대통령도 못 바꿔” 확인 비이민 비자 한인 가정 등자녀 신분 불확실성 해소 연방 대법원이 지난달 30일 도널드 트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