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낙태시킨 10대 잔혹살해…유명가수 D4vd 범행 추가증거 나와

미국뉴스 | 사건/사고 | 2026-07-27 08:48:20

낙태시킨 10대 잔혹살해유명가수 D4vd 범행 추가증거 나와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검찰 삭제된 문자메시지 복구…"피해자 13세였을 때 임신·낙태 이뤄져"

 

 미 유명 싱어송라이터 데이비드(D4vd·본명 데이비드 앤서니 버크)가 미성년자를 잔혹하게 살해 혐의로 기소된 가운데 피해자가 13세였을 때부터 성적으로 학대하고 낙태를 요구한 사실이 추가로 확인됐다.

26일 ABC와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州)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검찰은 예비 심리에서 데이비드와 피해자인 셀레스테 리바스 에르난데스가 나눈 문자메시지를 증거로 제시하며 이같이 주장했다.

검찰은 데이비드의 스마트폰에서 삭제된 데이터를 복구해 에르난데스와 성관계, 임신, 낙태에 대해 나눈 대화와 사진을 추가 증거로 제출했다.

 

이 문자 메시지에 따르면 두 사람은 2024년 1월 임신 가능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고, 데이비드가 낙태 시술을 언급하며 "언제 할 것이냐?", "내 아이가 맞느냐"고 묻기도 했다.

당시 에르난데스는 13살이었으며, 이후 낙태를 후회하는 듯한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이후 두 사람의 사이가 벌어지던 가운데 미성년자와의 관계 폭로를 우려한 데이비드가 지난해 4월 23일 에르난데스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다.

 

데이비드는 시체 훼손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그가 가명으로 삽과 전기톱, 공기주입식 풀장, 자루 등을 주문했으며, 자택 차고에서 피해자의 혈흔이 확인됐다.

에르난데스의 시신은 같은 해 9월 훼손되고 부패한 채 데이비드 명의의 차량에서 발견됐다.

검찰은 데이비드를 1급 살인 및 미성년자 상습 성폭행, 시신 훼손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 이와 관련 데이비드는 여전히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

데이비드는 인디록과 R&B, 로파이 팝 등을 섞은 음악으로 Z세대(1997∼2006년생) 사이에서 인기를 얻어온 싱어송라이터다.

2022년 노래 '로맨틱 호미사이드'(낭만적 살인)를 발표해 스트리밍 10억 회를 기록했고, 소셜미디어와 음악 플랫폼에서 수백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 데뷔 앨범을 발매하고 지난 17일 체포되기 전까지 북미와 유럽 순회공연을 진행해왔다.

대표곡 '로맨틱 호미사이드'가 연인 간의 이별을 살인에 빗댄 내용이고, 뮤직비디오에 흉기와 피에 젖은 여성 등이 등장해 이번 사건과의 유사성이 주목받기도 했다.

예비심리는 27일 마무리되며, 이후 재판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유죄 판결을 받게 되면 데이비드는 종신형 또는 사형에 처할 수 있다.

<연합뉴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현대차 북미법인, 브레이브스와 파트너십 연장
현대차 북미법인, 브레이브스와 파트너십 연장

트루이스트 파크 광고 및 일요 중계 후원소아암 환아 지원 등 지역사회 연계 강화 현대자동차 북미법인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파트너십을 2029년 시즌까지 연장했다. 2014년 첫

백악관 출입공방 속 방송사 보이콧 해제하고 취재 재개
백악관 출입공방 속 방송사 보이콧 해제하고 취재 재개

CNN "트럼프·시진핑 문서기록청 방문 취재" 미국 주요 TV 방송사들이 CNN 등 언론사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백악관 출입 제한 조치에 반발해 중단했던 공동(풀) 취재를

이번 주말 전통의 둘루스 가을축제
이번 주말 전통의 둘루스 가을축제

26~27일 둘루스 다운타운서 메트로 애틀랜타의 대표적 지역 축제인 제 43회 둘루스 가을축제가 주말인 26일과 27일 둘루스 다운타운에서 열린다.올해 축제는 26일 오전 9시부터

40년 역사 유명 미용학교 돌연 폐교…학생들 당혹
40년 역사 유명 미용학교 돌연 폐교…학생들 당혹

조지아 커리어 인스티튜트재정기준 미충족 인증 취소학생들 “우리 돈은 어디에” 40년 역사를 지닌 메트로 애틀랜타의 유명 미용학교가 돌연 폐교했다. 특히 학교 측은 폐교를 앞두고도

애틀랜타 세입자 4가구 중 1가구  퇴거소송
애틀랜타 세입자 4가구 중 1가구 퇴거소송

애틀랜타 퇴거소송 전국 최고 전체 소송 중 69% 흑인가구  메트로 애틀랜타의 임차주택을 상대로 한 퇴거소송 비율이 전국 주요 도시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프리스쿨(무료 조기교육 ‘헤드스타트’)서 한국어 못 쓰나… ‘영어로만’ 추진
프리스쿨(무료 조기교육 ‘헤드스타트’)서 한국어 못 쓰나… ‘영어로만’ 추진

트럼프 정부 규정 대수술외국어 교재·수업 제한이중언어 교육기회 박탈한인 가정 직격탄 우려 저소득층 가정의 영유아에게 무료 조기교육과 각종 지원을 제공하는 연방 프로그램 ‘헤드 스타

모기지 금리 7% 돌파… 주택시장 회복에 악재
모기지 금리 7% 돌파… 주택시장 회복에 악재

30년 고정 금리 7.03%2년래 최고 수준 치솟바이어 재정부담 가중 30년 만기 고정 주택담보대출(모기지) 평균 금리가 심리적 저항선인 7%를 넘어섰다. 금리가 5주 연속 상승하

원정출산 비자제한 강화… 알선업체·브로커 정조준
원정출산 비자제한 강화… 알선업체·브로커 정조준

연방 정부가 이른바 ‘원정출산’을 알선하거나 조직하는 외국인에 대한 비자 제한을 강화한다.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23일 이민법 212(a)(3)(C) 조항에 따른 새로운 비자 제

헷갈리는 소셜연금 수령시기… 재정상황·건강상태 고려
헷갈리는 소셜연금 수령시기… 재정상황·건강상태 고려

62세 가능·67세 정상수령일찍 받으면 평생 감액70세에는 67세 기준 124%배우자·유족연금도 고려 소셜 연금을 언제부터 받을지는 지극히 개인적인 결정이다. 재정 상황과 건강 상

연방 정부 지원금 부정·허위청구 사기 ‘꼼짝마’
연방 정부 지원금 부정·허위청구 사기 ‘꼼짝마’

검찰, 전담 조직 신설의료 관련도 단속 강화 연방 검찰이 연방정부를 상대로 한 사기 행위를 집중 수사하고 부당하게 지급된 정부 자금을 되찾기 위한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 연방정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