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등 소속
아시아나항공이 소속된 세계 최초·최대 항공사 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가 영국의 글로벌 항공 컨설팅·평가 기관 스카이트랙스가 선정하는 월드 에어라인 어워즈에서 ‘세계 최고 항공사 동맹체’로 선정됐다고 아시아나항공이 2일 밝혔다.
아울러 지난해 10월 문을 연 프랑스 파리 샤를 드골 공항의 스타얼라이언스 라운지는 ‘최우수 동맹체 라운지’로 선정됐다.
아시아나항공이 ‘한국의 최고 객실승무원’ 상을 받은 것을 비롯해 스타얼라이언스의 16개 회원 항공사가 올해 총 47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테오 파나지오툴리아스 스타얼라이언스 대표는 “수백만명의 고객이 투표를 통해 최우수 항공사 동맹체로 인정해 준 것에 대해 겸허한 마음으로 감사드린다”며 “스타얼라이언스 모든 구성원이 앞으로 더욱 높은 가치를 위해 노력할 수 있도록 격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타얼라이언스에는 아시아나항공을 비롯해 루프트한자, 유나이티드항공, 에어차이나 등 26개 항공사가 회원사로 가입해 있다. 대한항공은 에어프랑스, 델타 항공 등과 함께 경쟁 동맹체 ‘스카이팀’에 가입해 있다.
스타얼라이언스는 지난해 12월 12월 ‘2023 월드 트래블 어워즈’(WTA) 시상식에서 4년 연속 최고 항공사 동맹체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WTA는 여행, 관광, 숙박업 등 분야에서 일정 자격을 갖춘 임원 및 업계 종사자의 투표를 통해 우수한 평가를 받은 기업에 상을 수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