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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폭염 계속, 야외활동 삼가해야

지역뉴스 | 생활·문화 | 2024-07-05 14:01:57

폭염주의보, 애틀랜타, 날씨, 더위, 열사병, 야외활동,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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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무더위 지속 예보돼

열사병 걸리면 최고 사망

 

5일 메트로 애틀랜타에서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졌고, 주말과 내주 초까지 또 다른 극도로 더운 날이 될 것으로 예보됐다.

5일에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폭염주의보(heat advisory)가 발령됐다. 국립 기상청에 따르면 여기에는 주 전체가 거의 포함된다. 시내 최고기온은 95도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103도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국립기상청(NWS)은 남쪽으로 더 내려가면 기온이 107도까지 올라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채널2 액션뉴스의 기상학자 애슐리 크램리치는 “이것은 착용할 수 있는 공기와 같다”라고 말했다.

폭염주의보는 기온과 상대습도를 모두 고려하여 실제 얼마나 뜨겁게 느껴지는지 나타내는 열지수 값이 최고 105도일 때 적용된다. 이러한 조건에서는 습도가 높으면 땀이 쉽게 증발하지 않기 때문에 신체가 효율적으로 냉각되지 않는다. 열사병(heatstroke)은 체온이 103도를 초과할 때 발생하며, 이는 뇌, 신장, 근육에 손상을 입히고 심지어 사망까지 초래할 수 있다.

더위와 맞서 싸우기 위해 애틀랜타시는 98 William Holmes Borders Senior Drive에 위치한 셀레나 버틀러 파크 앤 레크리에이션 센터(Selena Butler Park and Recreation Center)에 냉각 센터를 오픈했다. 일요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오픈할 예정이다. 

가능하다면 이런 더위에는 야외에서 시간을 보내지 말아야 한다. 꼭 야외에 있어야 한다면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햇빛을 피하고 가볍고 헐렁한 옷을 입으라. 가능하다면 격렬한 활동을 이른 아침이나 저녁으로 제한하라고 NWS는 권장한다.

주말에는 기온이 약간 떨어지지만 여전히 90년대에 머물 것으로 예보됐다.

토요일 최고 기온은 94도, 일요일은 92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월요일과 화요일은 90-91도로 예보됐으나 수요일과 목요일은 94도로 다시 폭염 상태를 보일 예정이다. 박요셉 기자

 

<사진=WSB TV 화면 캡처>
<사진=WSB TV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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