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하루 1~2잔도 많다?” ‘적정음주량’ 논쟁 촉발

미국뉴스 | 라이프·푸드 | 2024-06-27 09:26:49

적정음주량, 논쟁 촉발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연방정부 지침강화 추진

 

미국에서 ‘적정 음주량’에 대한 논쟁이 촉발돼 주목되고 있다. 연방 보건부와 농무부가 30여 년 동안 권장해온 음주량은 ‘남성은 하루 두 잔 이하, 여성은 한 잔 이하’였는데, 연방 정부가 이를 줄이려는 시도에 나서면서다. 최근 각종 연구에서 사실상 ‘알코올 섭취 자체가 안전치 않다’는 결과를 내놓은 것이 영향을 끼쳤다.

 

최근 월스트릿저널(WSJ)은 연방 정부가 5년마다 발간되는 ‘미국인을 위한 식생활 지침’의 내년 개정판 발간 때 적정 음주량을 줄이기 위한 검토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이로 인해 정부기관과 주류업계 사이에서 ‘술을 둘러싼 싸움’이 벌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개정판 검토를 맡은 연방 보건부 패널 총 6명 중 3명은 ‘어떤 양의 알코올도 (신체에) 해로울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한 연구원들이다. 이들의 연구에 따르면 6개국에서 술을 적게 마시는 것이 가장 좋다고 권고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해 ‘알코올이 암을 유발한다’는 증거에 근거해 ‘어떤 양의 알코올도 안전하지 않다’고 밝혔다. 사실 2020년 개정 때 이미 ‘남성과 여성 모두 하루에 한 잔 이상 마시지 말아야 한다’는 패널 의견이 제시된 바 있다. 하지만 최종적으로 “이를 뒷받침할 증거가 충분치 않다”고 판단됐다.

 

주류업계의 반발은 상당한 상태다. 가뜩이나 젊은 세대가 건강 문제로 인해 술을 멀리하고 있어 ‘일일 대마초 사용자’가 ‘음주자’를 앞지르는 상황까지 왔는데, 정부 차원에서 술을 덜 마시도록 유도하는 것이 업계에 큰 타격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주류업계는 이에 수백만 달러를 들여 의원들에게 로비 활동에 나섰다. 의원들은 연방 보건부와 농무부에 적정 음주량과 관련해 추가 정보를 요구하는 서한을 보냈다.

 

초당파 의원 모임인 ‘버번 코커스’ 공동 의장인 앤디 바 의원은 “우리는 실제 과학에 근거하지 않은 이들 기관의 자의적 결정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 모임은 버번 위스키의 발상지라고 할 수 있는 켄터키주 출신 의원이 2009년 설립해 현재 약 40명의 회원을 보유 중이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인타운 동정〉 '애틀랜타한인회 81주년 광복절 기념식'
〈한인타운 동정〉 '애틀랜타한인회 81주년 광복절 기념식'

애틀랜타한인회 광복절 81주년 기념식8월 15일(토) 오후 5시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열린다. 참석자에게 석식을 제공하며, 3시부터 입장할 수 있다. 파크빌리지 쇼핑센터 쟌스크릭

시민권 조지아 주민 애틀랜타 공항서 체포
시민권 조지아 주민 애틀랜타 공항서 체포

ICE,이름∙생일 동일한 용의자 오인 막무가내 수갑 채운 뒤 5분 뒤 석방  시민권자인 조지아 주민이 애틀랜타 하츠필드 잭슨 국제공항에서 오인 체포되는 일이 일어났다.WSB-TV가

한인 미쉘 강 후보 선거구는 빠졌다
한인 미쉘 강 후보 선거구는 빠졌다

AJC, 주하원 선거 승부처 8곳 선정둘루스 105 지구 등…99지구 제외 올해 중간선거에서 조지아 민주당의 주하원 다수당 지위 회복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AJC가 승부처 8곳

한인회관서 두 한인회 한날 각각 광복절 기념식
한인회관서 두 한인회 한날 각각 광복절 기념식

유진철 측 단독사용 '꼼수' 불구 법원, 공동사용 긴급명령 내려 제36대 애틀랜타한인회(회장 박은석)는 제81주년 광복절 기념식을 8월 15일 오후 5시에 예정대로 애틀랜타한인회관

학자금 대출 조지아 주민 4명 중 1명 ‘디폴트’
학자금 대출 조지아 주민 4명 중 1명 ‘디폴트’

40여만명 9개월 이상 연체 중360일 이상 연체는 19여만명  학자금 대출을 받은 조지아 주민 중 약 40만명이 채무불이행(디폴트) 상태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11일 AJC는

평통 애틀랜타, 혐오범죄 예방 세미나 개최
평통 애틀랜타, 혐오범죄 예방 세미나 개최

이달 13일 오후 8시 줌으로 진행임혜영 UAB 협사법 교수 강사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애틀랜타협의회(회장 이경철) 종교민족화합 분과위원회가 오는 13일(목) 오후 8시 온라인 특

월드옥타, 스타트업 육성 ‘기업가 정신교육’ 개최
월드옥타, 스타트업 육성 ‘기업가 정신교육’ 개최

AI 시대 글로벌 창업가 육성 교육18-21일 온라인 교육, 14일 마감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월드옥타) 글로벌스타트업위원회(위원장 썬 박)가 차세대 글로벌 창업가 육성을 위한 ‘제

귀넷 공립학교 성적 ‘애틀랜타 평균 이상’
귀넷 공립학교 성적 ‘애틀랜타 평균 이상’

2025~26학기 마일스톤 공개8학년 수학 제외 전 과목 향상  귀넷 공립학교 학생들의 성적이 대부분의 과목에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조지아 주교육부가 지난 6일 영어 과목을 제

한인변협 내달 무료 법률 세미나 연다
한인변협 내달 무료 법률 세미나 연다

조지아 한인변호사협회(KABA-GA) 솔로&스몰펌위원회는 9월 13일 오후 4시 둘루스 그레이스 홀에서 제14회 애틀랜타 동포를 위한 무료 법률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김시현 변호사의 SBA 대출 규정, 김운용 변호사의 이민법 및 ICE 단속 대처 방안, 안호제 변호사와 총영사관의 선천적 복수국적 포기 및 65세 이상 복수국적 안내 등 세 가지 주제가 다뤄진다. 주 애틀랜타 총영사관이 후원하며 동포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끝나지 않는 이란 전쟁…‘생활비 폭탄’ 현실화
끝나지 않는 이란 전쟁…‘생활비 폭탄’ 현실화

개솔린·식품 등 줄줄이 상승가구당 1,000달러 추가 부담가주 주민 물가 피해‘최악’쇠고기 1년새 10% 이상 상승 중동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정작 가장 큰 피해는 치솟은 개솔린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