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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투자자들 머니마켓펀드 ‘올인’

미국뉴스 | 경제 | 2024-06-18 08:45:17

개인투자자들, 머니마켓펀드 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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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F자산 6조달러 신기록

 

미국 머니마켓펀드(MMF) 자산규모가 최근 연방준비제도(FRB·연준)가 기준금리 인하를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으로 사상 최대를 경신했다.

 

13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자산운용협회(ICI)는 12일까지 한 주간 280억달러가 MMF에 유입되면서 총자산이 6조1,200억달러로 불어나면서 지난 4월 기록한 종전 최대치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페더레이티드 에르메스의 글로벌 유동자금시장 최고투자책임자(CIO) 데보라 커닝햄은 MMF 자산이 7조달러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커닝햄 CIO는 피츠버그에서 열린 한 심포지엄에서 “대규모 자금이 빠져나가 고위험 상품으로 가지 않을 것”이라며 “유입 경로가 달라지겠지만 현금 유입은 계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개인투자자들은 2022년 연준의 공격적인 긴축정책이 시작된 이후 MMF에 자금을 쌓아두고 있으며, 기관들은 연준이 금리인하를 시작하면 수익률 확보를 위해 보유 현금을 MMF로 옮길 수 있다는 것이다. MMF가 은행 적금상품을 상회하거나 비슷한 이자를 제공하는 등 수익률도 높아졌기 때문이다. 연준은 앞서 12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올해 금리인하가 한차례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 3월 세 차례 전망에 비해 크게 축소된 것이다.

 

항목별로는 국공채, 환매조건부채권 등에 주로 투자하는 정부기금 MMF에 251억4,000만달러가 유입됐으며, 상업어음(CP) 등 상대적으로 고위험 자산에 투자하는 프라임 MMF에는 49억2,000만달러가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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