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미주시장 진출에 상호협력
전북특별자치도가 OKTA 애틀란타지회, 전북테크노파크와 14일 전북특별자치도 서울본부에서 ‘전북자치도 기업 해외 진출 확대 및 수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박남권 OKTA 애틀란타지회장, 박형권 OKTA 美 동남부지역 부회장, 이규택 전북테크노파크 원장이 참석해 도내 기업의 미주시장 진출 확대 및 수출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도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내 기업의 해외진출 확대 및 수출 활성화를 위해 전북자치도의 경제발전을 위한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미주시장 진출 확대 등 글로벌 시장 수출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활용할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대미 수출 확대 등 전북자치도 경제발전을 위한 교류협력 ▲중소기업 미주시장 진출 활성화 협력 ▲미주시장 정보 등 상호 정보교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 네트워크 구출 및 활용 등이다.
김관영 도지사는 “이번 협력이 전북자치도 기업들의 미주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정보교류 등을 통해 전북 경제가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대미 수출이 전북 수출의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수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활용해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