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세계경제 엔진’… 성장률 선진국 1위

미국뉴스 | 경제 | 2024-06-14 08:45:49

세계경제,성장률 선진국 1위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미 성장잠재력 3% 전망

이민·여성노동·AI 등 영향

 

 미국 경제가 지속되는 이민, 여성 노동 증가, AI 투자 등에 힘입어 잠재 성장률이 선진국 중 최고 수준인 3%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로이터]
 미국 경제가 지속되는 이민, 여성 노동 증가, AI 투자 등에 힘입어 잠재 성장률이 선진국 중 최고 수준인 3%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로이터]

 

 

미국 경제가 안정적으로 고성장을 이어왔던 1990년대 수준의 성장 잠재력을 향후 10년 내 다시 갖출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선진국일수록 성장 여력이 줄어든다는 경제 통념을 뒤집는 분석이다.

 

이민과 인공지능(AI), 반도체 투자 증가가 성장 잠재력을 끌어올리는 핵심 요인으로 지목된다.

 

웰스파고 뱅크는 11일 내놓은 보고서에서 미국 국내총생산(GDP)의 잠재성장률이 향후 10년 동안 2.5~3% 수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지난해까지 기록한 연평균 잠재성장률 1.9%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잠재성장률은 인플레이션을 자극하지 않는 선에서 경제가 성장할 수 있는 수치다. 꾸준한 성장과 안정적인 인플레이션이 균형을 이루는 성장률로, 잠재성장률이 높은 국가일수록 물가 급등 없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다.

 

이같은 잠재성장률은 주요 선진국 중 최고 수준이다. 미국이 앞으로 세계 경제를 이끌고 갈 주요 ‘엔진’ 역할을 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미국의 잠재성장률은 1950년대 이후 하락세를 나타냈다. 고령화와 저출산으로 노동인구가 줄어들고 노동생산성도 떨어지는 탓이다.

 

연방의회 예산국(CBO)에 따르면 미 잠재성장률은 1950년부터 1973년까지 연평균 4.0%였지만 1974년부터 2001년까지 3% 초반으로 낮아진 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에는 1.9%로 내려갔다. CBO는 올해부터 10년간 잠재성장률이 평균 2.0% 수준에 이를 것으로 봤다.

 

웰스파고의 전망치는 CBO의 추정보다 최대 1%포인트 더 높다. 미국 경제의 부흥기로 불리는 1990년대와 비슷한 수준이다.

 

웰스파고 이코노미스트팀은 “높은 잠재성장률의 힘은 시간이 갈수록 복리 효과로 경제가 점점 가파르게 커진다는 데 있다”며 “만약 2.2%의 잠재성장률을 유지할 경우 2050년에 미국 경제는 지금보다 80% 더 커지지만 3.0%라면 확장 규모가 120%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웰스파고는 잠재성장률 상승의 배경으로 ▲이민 증가 ▲제조업 강세 ▲원격근무 확산에 따른 여성 인력의 노동 참여 등을 꼽았다.

 

AI와 반도체 등 자본 투자 증가도 잠재성장률을 올리는 주요 배경이다.

 

웰스파고는 “소프트웨어에 대한 기업 투자가 팬데믹 이전보다 60% 높아지는 등 AI 투자의 초기 징후는 이미 나타나고 있다”며 “이 같은 투자는 인터넷이 도입됐던 1990년대 수준으로 생산성 증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조지아 주지사 공화당 후보 '릭 잭슨' 돌풍
조지아 주지사 공화당 후보 '릭 잭슨' 돌풍

여론조사, 릭 잭슨 36% vs 버트 존스 16%연방상원 후보 마이크 콜린스 36%로 선두 조지아주 차기 주지사 선거판이 요동치고 있다. 정계에 갓 입문한 신예 릭 잭슨이 불과 몇

봄의 불청객 '꽃가루' 시즌 시작...3월 최고조
봄의 불청객 '꽃가루' 시즌 시작...3월 최고조

2월부터 벌써 시작, 3-4월 최고조  아직 2월임에도 불구하고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은 이미 높은 꽃가루(폴렌) 수치를 기록하며 황색 가루와의 전쟁을 알렸다.지난 18일, 느릅나무

옛 CNN센터, 새 이름 ‘더 센터’로 재개장
옛 CNN센터, 새 이름 ‘더 센터’로 재개장

5월에 푸드홀∙아트리움 먼저 월드컵 맞춰…랜드마크 기대 애틀랜타의 상징이었던 구 CNN센터가 대대적인 재개발을 거쳐 월드컵 개최 직전인 5월 ‘더 센터’라는 새 이름으로 다시 문을

하루새 잇따라 아동 총기 사고…1명 사망∙1명 부상
하루새 잇따라 아동 총기 사고…1명 사망∙1명 부상

아빠가방속 권총 꺼내던 2세 사망 부모 차안서 권총 발사 4세 부상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하루 사이 아동 총기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아동 1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을 입는

애틀랜타를 바꾼 홈즈 가문의 위대한 투쟁
애틀랜타를 바꾼 홈즈 가문의 위대한 투쟁

애틀랜타 공공시설과 교육계의 인종 장벽을 허문 홈즈 가문의 투쟁사가 재조명되고 있다. 알프레드 ‘텁’ 홈즈는 1955년 연방 대법원 판결을 통해 전국 공공시설 인종 통합의 선례를 남겼으며, 그의 아들 해밀턴 홈즈 시니어는 조지아 대학교(UGA) 최초의 흑인 입학생으로서 교육계의 차별에 맞섰다. 이들의 용기 있는 행동은 애틀랜타의 거리와 역 이름에 새겨져 오늘날까지 기억되고 있다. 오는 2월 25일에는 대법원 승소 7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레몬 페퍼 윙’ 조지아 공식 윙 맛으로
‘레몬 페퍼 윙’ 조지아 공식 윙 맛으로

조지아 주의회에서 '레몬 페퍼 윙'을 주 공식 윙 맛으로 지정하는 초당적 법안(HB1013)이 발의되어 심의에 들어갔다. 에릭 벨 주하원의원은 레몬 페퍼 윙이 조지아의 정체성과 유산임을 강조했으며, 위원회 측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법안이 통과될 경우 하원 전체 표결로 넘어가게 된다.

주의회 “기업,임대주택 대량 보유 안돼” 한목소리
주의회 “기업,임대주택 대량 보유 안돼” 한목소리

조지아 주의회가 기업의 임대주택 대량 보유를 제한하는 법안을 초당적으로 추진 중이다. 그레그 둘레잘 주상원의원이 발의한 SB463은 기업의 단독주택 보유량을 500채로 제한하며, 위반 시 민간 소송이 가능하도록 했다. 규제 대상에는 외국계 법인도 포함되나 소급 적용은 제외된다. 주하원에서도 유사한 HB555 법안이 계류 중이며, 타주 투자자의 현지 관리인 선임 의무화 등 주거비 안정을 위한 입법 활동이 활발하다.

‘재외동포 청년 인재 유치·정착 지원’본격화
‘재외동포 청년 인재 유치·정착 지원’본격화

재외동포청, 예산 신규편성,학업·취업 등 전주기 패키지동포청년 인재 장학생 선정 재외동포청(청장 김경협)과 재외동포협력센터(센터장 김영근)가 2026년부터 새롭게 시행하는 ‘동포

1인분 양 줄이는 음식점들…물가상승·식욕억제제 보급 여파
1인분 양 줄이는 음식점들…물가상승·식욕억제제 보급 여파

'미디엄'·'라이트' 메뉴 잇따라 추가하고 제공량 축소 물가상승과 비만치료용 식욕억제 약물 보급 등을 계기로 미국 음식점들이 음식 1인분 제공량을 줄이고 있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

집단폭행 당했는데 외려 ‘퇴학’
집단폭행 당했는데 외려 ‘퇴학’

차터스쿨 한인학생 2명 ‘자발적 자퇴’ 일방 통보 “신체적·정신적 후유증” 학교 상대로 민사소송 지난 2024년 한인 학생들이 다수 재학 중인 LA의 유명 차터스쿨 운동장에서 한인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