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경동나비
엘리트 학원

취업이민 3순위 영주권 문호 1년 후퇴

미국뉴스 | 이민·비자 | 2024-06-13 09:16:50

7월 영주권 문호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국무부, 7월 영주권 문호

3순위 숙련직 13개월 뒷걸음질

가족이민 문호도 거의 진전 없어

null

 

 

한인 대기자들이 대거 몰려 있는 취업이민 3순위 영주권 문호가 1년 가량 후퇴해 관련 신청자들의 대기 기간이 장기화될 것으로 우려된다.

연방 국무부가 발표한 2024년 7월 영주권 문호에 따르면 취업 3순위 숙련직 부문 영주권 승인 판정일은 2021년 12월1일로 고시돼 전달보다 무려 1년 넘게 뒷걸음질쳤다. 취업 3순위 숙련직 부분의 사전접수 허용일 역시 2023년 12월1일로 전달에서 단 하루도 진전없이 동결됐다.

반면 석사 이상 고학력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취업 2순위를 비롯해 3순위 비숙련직 부문과 4순위 종교이민 부문의 영주권 승인 판정일은 전달에 비해 각각 2개월씩 개선된 것으로 공지됐다. 

다만 사전접수 허용일은 각 부문별로 3주에서 2개월까지 차이를 보였다. 

그러나 취업 1순위와 5순위(투자이민) 부문은 7월 영주권 문호에서도 영주권 판정일과 사전접수일 모두 오픈 상태로 고지되며 순항을 이어갔다.

가족이민 영주권 문호도 답답한 행보를 보였다. 

무엇보다 영주권자의 배우자 및 미성년 자녀들이 대상인 2A 순위는 영주권 판정일자가 2021년 11월15일로 동결되면서 한걸음도 나아가지 못했으며, 시민권자의 형제자매 초청인 4순위는 2007년 8월1일로 전달과 비교해 1주 진전에 그쳤다. 

또한 영주권자의 성년미혼자녀인 2순위B와 시민권자의 기혼자녀인 3순위는 각각 2016년 5월1일과 2010년 4월1일로 영주권 판정일자가 고지돼 각각 진전폭이 1개월에 불과했다.

그나마 미 시민권자의 21세 이상 성년 미혼자녀들이 대상인 가족이민 1순위 부문의 영주권 판정일자가 2015년 10월22일로 전달에 비해 3개월 2주 정도 앞당겨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지훈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메릴린 스트릭랜드 의원, ‘애틀랜타 한인들과 간담회’ 참석
메릴린 스트릭랜드 의원, ‘애틀랜타 한인들과 간담회’ 참석

해리스 후보자에 대한지지 호소경제적 기회와 교육의 중요성 강조 메릴린 스트릭랜드 민주당 소속 워싱턴주 제10구 연방 하원 의원이 20일 둘루스 소재 청담에서 애틀랜타 한인들과 간담

새 드라마 '옥씨부인전' 임지연, 꽃가마 탄 노비..처연한 미모
새 드라마 '옥씨부인전' 임지연, 꽃가마 탄 노비..처연한 미모

JTBC 새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사진=JTBC ‘옥씨부인전’ 배우 임지연이 꽃가마 탄 노비의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22일 JTBC 새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극본 박지숙

[자녀의 성공적인 대학 진학을 위한 한인 학부모 가이드]  "The Mountain Campus"라고 불리는 “Berry College"
[자녀의 성공적인 대학 진학을 위한 한인 학부모 가이드]  "The Mountain Campus"라고 불리는 “Berry College"

1. 서론오늘은 조지아 주에서 네 번째로 좋은 사립대학교인 Berry College에 대해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Mount Berry, GA에 위치한 Berry College는

‘미성년자 성관계 유인’ 한인 변호사 10년 중형
‘미성년자 성관계 유인’ 한인 변호사 10년 중형

40대 서모씨 유죄인정경찰 함정수사에 덜미 온라인에서 미성년자를 유인해 성관계를 맺으려던 40대 한인 남성 변호사에게 징역 10년의 중형이 내려졌다. 연방검찰 뉴욕남부지검에 따르면

대선 앞두고 멕시코서 이민행렬 ‘캐러밴’ 증가
대선 앞두고 멕시코서 이민행렬 ‘캐러밴’ 증가

멕시코 남부서 2천명 출발   중남미 이민자들이 지난 2022년 대규모 캐러밴 행렬을 이뤄 미국 국경을 향해 이동하는 모습. [로이터]  미국 대선(11월 5일)를 보름여 남겨두고

금리인하에도 모기지 금리… 3주 연속 상승
금리인하에도 모기지 금리… 3주 연속 상승

30년 고정 평균 6.44% 30년 만기 모기지 평균 이자율이 3주 연속 상승하며 8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책 모기지 기관 프레디맥에 따르면 30년 만기 모기지 이자율은 한

"보험가입자 약국 피임약 무료"…대선 앞두고 보험보장 확대
"보험가입자 약국 피임약 무료"…대선 앞두고 보험보장 확대

대선 '낙태권 쟁점화' 측면 지원…해리스 "생식자유 보호할 것" 미국에서는 내년부터 약국에서 판매하는 콘돔, 사후피임약 등도 의료보험 보장 대상에 포함돼 여성들이 사실상 이를 무료

북미 전역 한인 경찰·치안요원들 한 자리에 모인다
북미 전역 한인 경찰·치안요원들 한 자리에 모인다

2회 한인경찰 컨퍼런스 ‘한미치안협회’ 주최로   지난달 28일 본보 주최 제51회 코리안 퍼레이드에 참가한 한미치안협회(KALEO) 벤 박(맨 앞줄 왼쪽 6번째부터) 회장과 도미

미주 한인 선출직‘총 231명’

‘코리안아메리칸인스티튜트’ 발표뉴저지 83명으로 최다, 뉴욕 9명1954년 하와이주의원 필립 민씨 최초 미국에서 지난 70년간 230명이 넘는 한인 선출직 정치인들이 배출된 것으로

비트코인 구입하는 개인 투자자 급증

현물 ETF 활성, 저변 확대 올해 초 미국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투자자의 다수는 기존에 ETF 투자를 해보지 않은 개인들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9일 경제매체 CN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