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30일 전면 폐쇄
보건소, 키오스크 검사 계속
조지아 보건 당국이 조지아주 내에 있는 모든 코로나19 드라이브 스루 검사소를 이달 말에 전면 폐쇄한다고 10일 발표했다.
조지아주 공중보건부(DPH)는 코로파 팬데믹 여파에서 거의 완전히 회복된 시점에서 드라이브 스루 검사소 폐쇄는 자연스런 결정이며, 일반 보건소 및 의료 기관에서 검사하는 것을 제외한 이동식 검사소, 키오스크 검사 장소들도 순차적으로 폐쇄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건당국의 이번 발표로 드라이브-스루 검사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는 마지막 날은 6월 30일이다.
DPH에 따르면 모바일 테스트 키오스크는 주 전역에서 여전히 이용 가능하며, 대부분의 키오스크가 연중무휴, 하루 24시간 코로나 테스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키오스크 테스트는 사전 등록 없이도 현장에서 바로 받을 수 있다.
보건부는 또한 키오스크 이외에 주 전역의 보건소에서도 무료 테스트 키트를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검사 및 예방접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DPH 사이트(https://dph.georgia.gov/covid-19)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