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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프리체크’ 운영 중단했다 재개

미국뉴스 | 사회 | 2026-02-23 09:23:09

공항 ‘프리체크’ 운영, 중단했다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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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HS 발표 하루만에 번복

 부분 셧다운 여파 ‘혼선’

 

연방정부 부분 셧다운 여파로 국토안보부(DHS) 산하 공항 신속 통과 프로그램 운영에 혼선이 빚어졌다. DHS는 보안 인력 재배치를 이유로 공항의 보안심사와 검색을 담당하는 연방 교통안전청(TSA)의 프리체크(PreCheck) 프로그램 운영을 일시 중단하겠다고 밝혔다가 거센 비판이 일자 하루 만에 방침을 철회했다.

DHS는 22일 성명을 통해 “TSA 프리체크는 정상 운영 중이며 변동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다만 인력 제약이 발생할 경우 사안별 평가를 거쳐 운영을 조정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DHS는 인력 운용 문제를 이유로 이날 오전 6시부터 프리체크 운영을 잠정 중단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TSA 프리체크는 사전 심사를 통과한 승객이 보안 검색대를 신속히 통과하도록 돕는 제도로, 현재 2,000만 명 이상이 이용 중이다. DHS의 발표 직후 항공·여행업계와 의회에서 공항 혼잡과 가입자 불편을 우려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항공업계는 “이용객을 정책적 협상 수단으로 삼아선 안 된다”며 재검토를 촉구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DHS는 백악관 및 교통안전청(TSA)과 협의해 중단 계획을 철회했다. 그러나 글로벌엔트리(Global Entry) 프로그램은 예정대로 중단된다. 글로벌엔트리는 해외 입국자의 세관·입국 심사를 간소화하는 프로그램으로, 연방의원 대상 에스코트 서비스 등 일부 편의 서비스도 함께 중단된다.

<황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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