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조지아 정치가들, 트럼프 유죄판결에 엇갈린 반응

지역뉴스 | 정치 | 2024-05-31 09:03:30

트럼프 유죄판결, 브라이언 켐프,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켐프 주지사, “당파적 결정”

존스 부지사, “바이든과 연방 법무부, 트럼프 핍박”

민주당 니케마 윌리엄스, “트럼프 2번째 임기, 용납할 수 없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뉴욕에서 진행된 34개 중범죄 혐의에 대한 재판에서 모두 유죄 판결을 받자 조지아의 주요 정계 인사들이 일제히 논평을 발표하며 즉각적인 반응에 나섰다. 

트럼프는 이번 판결로 형사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역사상 최초의 전직 미국 대통령이 됐다. 트럼프는 이번 재판에서 2016년 공화당 대선 캠페인 기간 동안 자신에 대한 성범죄 및 기타 혐의와 관련하여 회사의 사업 기록을 위조한 혐의로 34건의 유죄 판결을 받았다.

이와 관련, 과거 공개적으로 트럼프를 비판해 온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X(구 트위터)를 통해 “이번 기소와 재판은 처음부터 당파적 정치에 의해 주도됐다. 오늘 유죄 판결에도 불구하고 최종 결정은 11월 5일 대선에서 국민들이 하게 될 것이다”고 논평했다.

버트 존스 조지아 부주지사는 소셜미디어에서 “정치적 동기를 지닌 판사와 좌파 언론, 그리고 바이든이 무기로 사용하고 있는 연방 법무부가 도널드 트럼프를 핍박하고 있다”고 말하며, “이번 사건은 항소심에서 번복될 명백한 정의의 오심이자 선거 개입이다. 우리는 우리나라를 위한 싸움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조시 맥쿤 조지아주 공화당 대표는 “오늘의 결과는 우리 형사 사법제도에 대한 대중의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한 당파적인 판사와 검사에 의해 미리 결정된 것”이라고 비판했다. 

트럼프의 열렬한 추종자로 전국적인 유명세를 얻고 있는 조지아의 마조리 테일러 그린 연방 하원 의원은 이번 판결이 내려진 후 자신의 트위터에 거꾸로 뒤집힌 성조기를 게시했다. 

조지아 8지구를 대표하는 공화당 의원 오스틴 스콧 연방 하원의원은 X에 “이번 판결은 부패하고 무기화된 좌파 법원의 정치적 마녀사냥의 결과다. 그들은 단지 트럼프를 싫어하는 것이 아니라 미국을 싫어한다”라고 맹비난했다. 

한편, 민주당측에서는 일제히 환영하는 논평을 발표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과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의 재선 캠페인 홍보 책임자인 마이클 타일러는 “오늘 우리는 누구도 법 위에 있을 수 없다는 것을 보았다. 트럼프는 항상 자신의 개인적인 이익을 위해 법을 어긴 대가를 치르지 않을 것이라고 잘못 믿었다”고 말하며 판결을 환영했다. 그러면서 “트럼프가 유죄 판결을 받든 안받은 트럼프는 공화당의 대선 후보가 될 것이다. 트럼프가 백악관에 입성하는 것을 막는 방법은 오직 투표밖에 없다”고 말했다. 

니케마 윌리엄스(Nikema Williams)는 애틀랜타 5지구 출신이자 조지아 민주당 의장은  "유죄 판결을 받았든 아니든 도널드 트럼프는 공화당의 대통령 후보이며, 조지아인들은 위험한 후보가 두 번째 임기를 맡는 일을 감당할 수 없다”고 말했다. 

 

<사진: Shutterstock>
<사진: Shutterstock>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쉘 강 후보 필승결의 후원회 개최
미쉘 강 후보 필승결의 후원회 개최

윤미 햄튼, 한병철 지지 연설 조지아주 하원 99지역구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미쉘 강 후보가 21일 저녁, 둘루스 소재 ‘청담’에서 필승 결의 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지

조지아 데이비드 스콧 연방하원의원 별세
조지아 데이비드 스콧 연방하원의원 별세

12선 역임 의원 80세 일기 별세  조지아주 출신의 민주당 중진이자 연방 하원 농업위원회 사상 첫 흑인 위원장을 지낸 데이비드 스콧(사진) 의원이 향년 80세로 별세했다.스콧 의

보험 사기단 뺨치는 주순찰대 경관들
보험 사기단 뺨치는 주순찰대 경관들

용의차량 추격 중 고의 출동 보험 합의금 받은 4명 해임  용의자 차량 추격 및 체포 과정에서 불법적으로 보험 합의금을 뜯어낸 혐의로 주지아 주순찰대 경관들이 해임됐다.조지아 공공

조지아 중남부 91개 카운티, 야외소각 금지령
조지아 중남부 91개 카운티, 야외소각 금지령

산불로 주택 47채 전소연기 애틀랜타까지 영향 조지아주의 가뭄이 악화되면서 주 당국이 남부 전역과 중부 대부분 지역에 야외 소각 금지령을 발령했다. 이번 조치는 산불 확산을 막기

“조지아 정치 지형, 왼쪽으로 이동 중”
“조지아 정치 지형, 왼쪽으로 이동 중”

GA 민주당, 주지사 선거 자신감  조지아 민주당이 주지사 선거 승리 가능성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다. 조지아 정치 지형이 왼쪽으로 이동 중이라는 판단이 크게 작용했다.

귀넷서 ‘에어비앤비’… 이젠 허가 받아야
귀넷서 ‘에어비앤비’… 이젠 허가 받아야

귀넷‘단기임대주택 허가제’도입 매년 갱신∙상시 관리자 지정 등  귀넷 카운티가 급증하는 단기 주택임대시장을 규제하기 위해 허가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새로운 조례를 도입했다.카운티

GA 400번 고속도로 유료 급행차로 22일 착공
GA 400번 고속도로 유료 급행차로 22일 착공

46억 달러 투입, 2031년 완공 조지아주 당국이 주 역사상 최대 규모의 교통 투자인 GA 400번 고속도로 확장 사업의 착공식을 22일 거행한다.이번 프로젝트는 총 46억 달러

“집값 떨어질라…드론 배송 기지 안돼”
“집값 떨어질라…드론 배송 기지 안돼”

캅 카운티, 월마트 신청안 부결 월마트가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추진하던 드론 배송 허브 기지 건립계획이 지역주민 반대로 무산됐다.캅 카운티 커미셔너 위원회는 21일 월마트가 이

구글, 라그랜지에 초대형 데이터 센터
구글, 라그랜지에 초대형 데이터 센터

더글라스 이어 조지아 두번째시 “게임 체인저 투자”기대감  구글이 조지아에서 두번째 데이터 센터를 건립한다.구글은 21일 트룹 카운티 라그랜지 I-85 인근 페가수스 파크웨이에 데

비자·이민 심사 대폭 강화… SNS 공개의무 전방위 확대
비자·이민 심사 대폭 강화… SNS 공개의무 전방위 확대

국무부·이민서비스국고위험국 추가 검증도 연방 정부가 비자 발급과 이민 혜택 심사를 전방위로 강화하면서 신청자들의 부담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일부 비자 신청자에게는 소셜미디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