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전 국민 90% 겪는 두통…‘두통 일기' 진단 도움

한국뉴스 | 라이프·푸드 | 2024-05-24 10:10:42

두통,전 국민 90%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두통은 전 국민의 90% 이상이 겪는데 치료를 받는 환자도 100만 명을 넘어섰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두통으로 치료받은 환자가 2020년 87만6,084명에서 2022년 112만4,089명명으로 크게 늘었다. 전문가들은“병원을 찾지 않은‘숨은 두통 환자’가 이보다 훨씬 많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두통이 일상적으로 나타나다 보니 대다수는 참거나 진통제 복용으로 넘긴다. 하지만 두통 원인은 스트레스·긴장·피로·호르몬 변화 같은 작은 것부터 뇌종양·뇌출혈·뇌혈관 이상 등 중증 질환까지 다양하다. 이 때문에 증상을 스스로 판단하지 말고 전문 의료진의 정확한 진단이 우선돼야 한다.

 

얼굴 칼로 도려내는 듯한 통증 등 다양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는 두통

두통은 원인 유무에 따라 1차성과 2차성으로 나뉜다. 구체적인 원인을 찾을 수 없다면 1차성으로 분류되며 긴장성 두통과 편두통, 군발성 두통이 대표적이다.

반면 특정 기저 질환에 의한 증상으로 즉각적인 진단과 치료가 필요한 두통은 2차성이다.

유달라 경희대병원 신경과 교수는 “두통 정도가 경미하고 가끔 발생한다면 진통제 복용이 일반적으로 안전하나 두통이 장기간 자주 발생하고 진통제 효과가 없다면 전문 의료진에게 적절한 치료를 받고 두통을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컴퓨터단층촬영(CT)·자기공명영상(MRI) 등 영상 검사는 두통 원인 중에서도 뇌종양·뇌출혈·뇌혈관 이상 같은 심각한 기저 질환을 배제하는 데 필요하며, 정밀한 영상 검사 결과가 정상이라도 두통이 지속된다면 1차성 두통으로 판단할 수 있다”고 했다.

수초~수분 내 최대 강도에 도달하는 갑자기 심한 두통인 ‘벼락 두통’은 지주막하 출혈·수막염·혈관수축증후군·경동맥 박리 등의 징후일 수 있다. 또한, 일측마비, 감각 이상, 인지장애, 시력 변화 등이 동반된다면 뇌졸중·일과성 허혈 발작 등 신경학적 응급 상황일 수 있다.

유달라 교수는 “갑자기 심한 두통이 마비·감각 이상·언어장애·시력 변화 등 신경학적 증상과 함께 나타난다면 생명을 위협하거나 영구적인 후유장애를 남길 수 있기에 빨리 조치해야 한다”며 “이 밖에 단순 두통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면서 경미한 메스꺼움·구토 등 소화기 증상이 함께 나타나면 통증 부위·양상·빈도 등을 세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 ‘두통 일기’ 쓰면 정확한 진단에 도움

두통에는 흔한 편두통·긴장성 두통을 비롯해 군발성 두통·측두 동맥염·부비동염에 의한 두통·삼차 신경통 등 다양하다. 이를 구분하고 감별하는 데는 일차적으로 통증 부위가 큰 도움이 된다. 편두통은 머리 한쪽에서, 긴장성 두통은 머리 양쪽에서, 군발성 두통은 눈 주위나 머리 한쪽에서 통증이 나타나는 특성이 있다.

유달라 교수는 “측두 동맥염과 부비동염의 의한 두통은 각각 해당하는 두피나 얼굴 부위를 누를 때 발생하는 압통이 공통적으로 나타나며, 질환에 따라 시력 저하나 전신 증상, 얼굴 압박감, 콧물, 코막힘 등이 동반되는 특성이 있다”며 “삼차 신경통은 얼굴을 칼로 도려내는 듯한 날카로운 통증이 양치질을 하거나 음식을 먹을 때 악화되는 특성이 있다”고 했다.

두통은 통증 부위 외에도 지속 기간, 통증 양상, 동반되는 증상 등을 포괄적으로 살펴봐야 정확히 진단할 수 있다. 영상 검사 전에 앞서 환자의 병력 청취를 기본으로 하기에 6가지 요소로 구성된 ‘두통 일기’를 적극 활용하면 진단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권대익 의학전문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인타운 동정〉 '애틀랜타한인회 81주년 광복절 기념식'
〈한인타운 동정〉 '애틀랜타한인회 81주년 광복절 기념식'

애틀랜타한인회 광복절 81주년 기념식8월 15일(토) 오후 5시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열린다. 참석자에게 석식을 제공하며, 3시부터 입장할 수 있다. 파크빌리지 쇼핑센터 쟌스크릭

시민권 조지아 주민 애틀랜타 공항서 체포
시민권 조지아 주민 애틀랜타 공항서 체포

ICE,이름∙생일 동일한 용의자 오인 막무가내 수갑 채운 뒤 5분 뒤 석방  시민권자인 조지아 주민이 애틀랜타 하츠필드 잭슨 국제공항에서 오인 체포되는 일이 일어났다.WSB-TV가

한인 미쉘 강 후보 선거구는 빠졌다
한인 미쉘 강 후보 선거구는 빠졌다

AJC, 주하원 선거 승부처 8곳 선정둘루스 105 지구 등…99지구 제외 올해 중간선거에서 조지아 민주당의 주하원 다수당 지위 회복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AJC가 승부처 8곳

한인회관서 두 한인회 한날 각각 광복절 기념식
한인회관서 두 한인회 한날 각각 광복절 기념식

유진철 측 단독사용 '꼼수' 불구 법원, 공동사용 긴급명령 내려 제36대 애틀랜타한인회(회장 박은석)는 제81주년 광복절 기념식을 8월 15일 오후 5시에 예정대로 애틀랜타한인회관

학자금 대출 조지아 주민 4명 중 1명 ‘디폴트’
학자금 대출 조지아 주민 4명 중 1명 ‘디폴트’

40여만명 9개월 이상 연체 중360일 이상 연체는 19여만명  학자금 대출을 받은 조지아 주민 중 약 40만명이 채무불이행(디폴트) 상태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11일 AJC는

평통 애틀랜타, 혐오범죄 예방 세미나 개최
평통 애틀랜타, 혐오범죄 예방 세미나 개최

이달 13일 오후 8시 줌으로 진행임혜영 UAB 협사법 교수 강사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애틀랜타협의회(회장 이경철) 종교민족화합 분과위원회가 오는 13일(목) 오후 8시 온라인 특

월드옥타, 스타트업 육성 ‘기업가 정신교육’ 개최
월드옥타, 스타트업 육성 ‘기업가 정신교육’ 개최

AI 시대 글로벌 창업가 육성 교육18-21일 온라인 교육, 14일 마감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월드옥타) 글로벌스타트업위원회(위원장 썬 박)가 차세대 글로벌 창업가 육성을 위한 ‘제

귀넷 공립학교 성적 ‘애틀랜타 평균 이상’
귀넷 공립학교 성적 ‘애틀랜타 평균 이상’

2025~26학기 마일스톤 공개8학년 수학 제외 전 과목 향상  귀넷 공립학교 학생들의 성적이 대부분의 과목에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조지아 주교육부가 지난 6일 영어 과목을 제

한인변협 내달 무료 법률 세미나 연다
한인변협 내달 무료 법률 세미나 연다

조지아 한인변호사협회(KABA-GA) 솔로&스몰펌위원회는 9월 13일 오후 4시 둘루스 그레이스 홀에서 제14회 애틀랜타 동포를 위한 무료 법률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김시현 변호사의 SBA 대출 규정, 김운용 변호사의 이민법 및 ICE 단속 대처 방안, 안호제 변호사와 총영사관의 선천적 복수국적 포기 및 65세 이상 복수국적 안내 등 세 가지 주제가 다뤄진다. 주 애틀랜타 총영사관이 후원하며 동포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끝나지 않는 이란 전쟁…‘생활비 폭탄’ 현실화
끝나지 않는 이란 전쟁…‘생활비 폭탄’ 현실화

개솔린·식품 등 줄줄이 상승가구당 1,000달러 추가 부담가주 주민 물가 피해‘최악’쇠고기 1년새 10% 이상 상승 중동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정작 가장 큰 피해는 치솟은 개솔린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