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주 지역 투표소에 가 투표해야
5월 21일은 조지아주 예비선거일(프라이머리)이다.
연방하원의원, 조지아 상원 및 하원의원, 카운티 선출직 및 판사, 카운티 교육위원 등을 선출할 약 3주 동안의 조기투표가 지난 17일 마감됐다.
지난 16일까지 조지아주 전체에서 약 42만명이 직접 조기투장을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으며, 약 3만3천여명의 유권자가 부재자 투표용지를 반환했다. 올해 선거에선 조지아주 전역을 커버하는 주 선출직 선거가 없어서 그런지 2022년 선거 때 시점 기준 65만5천명에 크게 미치지 못했다. 당시는 연방상원의원과 주지사 선거를 위한 예비경선이 있었다.
21일 선거에서 승리한 정당 후보자는 11월 총선으로 진출한다. 본선 상대 후보자가 없는 경우 21일 예비경선이 곧 실질적 당선으로 간주된다.
조지아주는 오픈 프라이머리 주이다. 유권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투표장에 가서 자신이 투표하고 싶은 정당을 골라 투표용지를 교부받아 투표하면 된다.
21일 투표장소는 조지아주 주무부선거 홈페이지(www.mvp.sos.ga.gov)에서 ‘나의 선거 페이지’(My Voter Page)를 클릭하면 투표장 정보를 얻을 수 있다. 21일 선거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는 경우 6월18일 결선투표가 예정돼 있다. 박요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