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만5천개 증가, 실업률 3.1%
식당·호텔·레저산업 고용인력난
지난 4월 조지아주에서 일자리가 1만5,500개 증가해 실업률은 4개월 연속 3.1%를 유지했다.
지난 달 가장 활발하게 채용된 분야는 기업 일자리, 제조, 의료 분야였다.
2022년 이후 근로자와 채용의 균형이 바뀌었다. 근로자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임금이 오르면서 직원들이 기록적인 비율로 사직하는 경우가 많았다. 종종 더 나은 임금이나 근무 시간을 찾기 위해 그만 두었다.
근로자에게 유리하게 기울어지는 경향은 2021년과 2022년의 대부분 동안만큼 극적이지는 않지만, 온라인 진로 상담업체인 레쥬메 빌더의 이번 달 설문조사에 따르면 구직자의 4분의 1이 한 달 이내에 새 일자리를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약 3분의 2가 여러 제안을 받았다.
경제가 팬데믹에서 회복돼 성장 패턴으로 돌아왔지만 레저와 서비스업에서는 여전히 고용인력 구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미국인들이 여름 휴가를 준비하는 동안 많은 호텔, 레스토랑 및 기타 레저 서비스 회사는 여전히 인력 부족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조지아 레스토랑 협회(GRA)의 스테파니 피셔 회장은 조지아주 내 2만2,915개 레스토랑 대부분이 낮은 수익 마진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피셔는 평균 음식 및 인건비가 지난 4년 동안 거의 30% 증가했으며 레스토랑의 3분의 1 이상이 직원 채용 및 유지를 가장 큰 관심사로 꼽았다고 밝혔다.
코트야드 사바나를 소유한 딜런 파텔은 호텔에서 가사도우미와 같은 초보 일선 직원의 급여가 5년 만에 시간당 10달러 미만에서 시간당 약 15달러로 올랐지만 고용 관계를 확고히 하기에는 항상 충분하지 않다고 말했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