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한인은행 1분기 고금리 환경 속 비교적 선방

지역뉴스 | 경제 | 2024-05-02 14:06:49

한인은행 1분기 실적, 순익감소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세 은행 모두 순익 소폭 감소

자산, 자본, 대출, 예금은 늘어

 

애틀랜타 한인은행들이 고금리로 인해 2024년 1분기 순익이 모두 줄었으나 비교적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메트로시티은행, 제일IC은행, 프라미스원은행이 발표한 지난 1분기(1~3월)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3개 은행은 순익이 모두 지난해 1분기 대비 평균 4.5% 감소했다. 그러나 세 은행 모두 총자산, 총자본, 총대출, 총예금은 소폭이나마 모두 증가세를 보여 외형 성장세를 유지했다.

고금리 금융환경 속에서 예금 비용이 늘고 대출 수요가 감소했음에도 애틀랜타 한인은행들은 외형 성장세를 유지하고 순익도 약간 줄었지만 지난해보다 약간 낮아진 수준으로 향후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우세하다. 〈표 참조〉

메트로시티은행은 지난해 1분기 대비 올 1분기에 총자산은 5.6% 늘어난 36억1582만 달러, 총자본도 12% 늘어난 3억9465만 달러, 총대출도 5.8% 늘어난 31억9163만 달러, 총예금은 6.4% 늘어난 28억4497만 달러를 기록해 외형적 성장세를 보였다. 그러나 순익은 5.2% 준 세전 2,050만 달러를 기록했고, 90일 이상 부실채권도 늘어나 1329만 달러를 기록했다. 순이자 마진률도 지난해 3.30%에서 3.24%로 줄었다.

김화생 행장은 “작년 1분기보다 순익이 약간 감소했지만, 은행이 기준금리 상승에 대비해 시작한 이자율 스왑(interest rate swap)이 올해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되기 시작해 작년 2~4분기 실적보다 올해가 더 좋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제일IC 은행은 전년 동기 대비 1분기 총자산이 7.8% 증가한 11억4752만 달러, 총대출은 2.7% 증가한 9억2724만 달러, 총예금액은 3.6% 늘어난 9억4633만 달러를 기록해 성장세를 보였다. 그러나 순익은 550만 달러로 작년 대비 1.2% 감소했으며, 90일 이상 연체 대출액도 약간 늘었다. 순이자 마진도 4.33%로 작년 대비 0.59%포인트 하락했다. 

은행 측은 “대출과 예금 금리를 안정적으로 관리해서 순이자 마진 4%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90일 이상 연체론은 전년보다 소폭 증가했으나 여전히 총대출 대비 0.05%의 낮은 수준이고 자산수익률은 1.9%로 여전히 높다”고 설명했다.

프라미스원 은행은 총자산 7억2321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6% 늘었으며, 총대출은 5억5802만 달러로 7.7%, 총예금 규모도 6억1413만 달러로 3.4% 증가해 성장세를 유지했다.

순이익은 277만 달러(세전 기준)로 전년 동기 대비 7.9% 줄었다. 순이자마진은 2.88%로 전년보다 0.38%포인트 하락했다 90일 이상 연체 대출액은 34만 달러로 대폭 감소했다. 

션 김 행장은 “모든 지표가 성장세이며, 은행의 수익성 개선을 위한 무이자 예금이 크게 늘고 있으며, 상업 대출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며 “순이자마진은 높은 예금이자율 때문에 소폭 하락했으나 앞으로 점차 좋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은행은 올 여름 스와니지점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타주 지점망도 계속 확장할 예정일라고 덧붙였다. 박요셉 기자

 

null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제목: [애틀랜타 뉴스] UGA 의대 신설·현대일렉 채용·벅헤드 단수 사태까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제목: [애틀랜타 뉴스] UGA 의대 신설·현대일렉 채용·벅헤드 단수 사태까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이상무가 간다’에서 UGA 의대 첫 신입생 모집 소식과 140명 추가 채용에 나선 현대일렉트릭 앨라배마 공장 소식을 전합니다. 3주째 이어진 벅헤드 호화 아파트 단수 사태와 가스비 폭탄 논란, 홍역 비상 소식 등 애틀랜타의 긴박한 현안들을 영상 브리핑으로 확인하세요.

은행에 고객 시민권정보 수집 요구 검토…이민단속 일환
은행에 고객 시민권정보 수집 요구 검토…이민단속 일환

WSJ “신규·기존 고객에 여권 등 요구하게 할 수 있어 은행들 불안”  재무부[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불법이민 단속 차원에서 은행에 고객의 시민권 정보를 수집하도록 요

영적 권위 내세운 성착취, 조지아에서도 '쇠고랑'
영적 권위 내세운 성착취, 조지아에서도 '쇠고랑'

주 상원 성직자 처벌법 추진 조지아주 상원이 성직자가 자신의 영적 권위 아래에 있는 사람을 성적으로 착취하는 행위를 범죄로 규정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지난 20일 랜디 로버트슨 상

〈한인타운 동정〉 '애틀랜타 한인회 3.1절 기념식'
〈한인타운 동정〉 '애틀랜타 한인회 3.1절 기념식'

애틀랜타한인회 3.1절 기념식애틀랜타한인회(회장 박은석)는 삼일절 107주년 기념식을 3월 1일 오후 3시 둘루스 애틀랜타 콜로세움에서 개최한다.  한신포차 매주 수요일 한신 나이

소셜서클 이민구금시설 ‘메가 센터’급
소셜서클 이민구금시설 ‘메가 센터’급

시 당국, ICE와 논의과정서 확인최대1만명 수용…이르면 봄 가동 소셜서클시에 추진 중인 이민자 구금시설이 당초 알려졌던 단순 창고형 시설이 아닌 ‘메가 센터’급으로 확인됐다. 동

조지아 주의회 '여성 생리용품' 면세 법안 추진
조지아 주의회 '여성 생리용품' 면세 법안 추진

연 4회 분기별 면세 주말 도입  조지아주 의회가 오는 12월부터 생리대와 탐폰 등 여성 위생용품에 대해 연 4회 면세 주말을 도입하는 HB 1144 법안을 추진한다.조지아주 의회

UPS 고강도 구조조정…애틀랜타 허브 폐쇄
UPS 고강도 구조조정…애틀랜타 허브 폐쇄

내달 2일부로…”비용절감 일환”“전 직원 대체사업장 전환 배치” UPS가 동남부 지역 물류망의 핵심 거점으로 운영해 오던 애틀랜타 허브 물류시설을 폐쇄한다. 지난 수년간 추진해 온

ATL행 델타항공기 엔진폭발 긴급 회항
ATL행 델타항공기 엔진폭발 긴급 회항

22일 서배너 공항…활주로 잔디 화재 인명피해 없어…FAA 긴급조사 착수  서배너발 애틀랜타행 델타항공 여객기가 이륙 직후 엔진고장으로 긴급회항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 과정에서

브레이브스 생중계 플랫폼 '브레이브스비전' 출범
브레이브스 생중계 플랫폼 '브레이브스비전' 출범

2026 시즌 전경기 직접 생중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구단 중계권의 미래를 직접 진두지휘한다.브레이브스 구단은 화요일, 구단이 직접 소유하고 운영하는 멀티미디어 플랫폼 '브레이브

신준호 박사 부부 한미장학재단에 3만 달러 기탁
신준호 박사 부부 한미장학재단에 3만 달러 기탁

인문학 및 예술 전공 학생 지원 조지아주 사바나 인근 스테이츠보로에서 30여 년간 심장내과 전문의로 활동해 온 신준호(Dr. Stanley Shin), 김명미 이사 부부가 한미장학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