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대회 애틀랜타 개최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WKBC USA·회장 이경철·한상총연)가 내년 애틀랜타에서 첫 미주한인비즈니스대회를 유치키로 하고 다음달 발대식을 갖는다.
한상총연은 지난해 오렌지카운티에서 개최됐던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 대회의 성공적인 계최를 계기로 한국과 미국 등 전 세계 한상들의 사업 교류와 확대의 만남의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미주한인비즈니스대회’(가칭·World Korean Business Convention USA)를 내년부터 격년제로 미국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한상총연 대회조직위원회 임원진이 한국을 방문해, 한국의 정부기관, 지자체, 경제단체등에 홍보하고 협력을 요청했다.
한상총연은 첫 공식행사로 오는 5월 17일 애틀랜타에서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조직위원들에 위촉장을 전달하며 대회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행사는 2025년 4월17일부터 20일까지 애틀랜타 ‘개스 사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릴 계획이다.
<조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