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 잭슨빌서
플로리다 잭슨빌에서 한 남성이 2.5미터 길이 악어를 맨손으로 제압한 영상이 뒤늦게 화제다.
남성이 도로 위에서 빠른 속도로 달려가는 악어에 접근해 꼬리를 잡고 등 위에 올라타 제압했다.
남성은 아무런 도구도 가지고 있지 않았으며 맨발이였다.
곧이어 남성은 악어를 두 손으로 들어올려 움직이지 못하게 제압한 후 악어를 옮겼다.
남성이 무사히 악어를 제압하자 시민들이 환호성을 질렀다.
마이크 드라기치라는 이 남성은 현재 민간 악어 사냥꾼 겸 격투기 선수로, 당시 가족과 함께 인근 경기장에서 하키를 관람하고 있다가 전화를 받고 긴급 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성은 악어를 맨손으로 제압한 것에 대해 "적절한 대응 방식은 아니었지만, 사람들을 안전하게 지켜주고 싶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