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나의 생각] '44번 버스'

지역뉴스 | | 2024-04-22 14:38:03

나의 생각, 임병빈, 한미충효회 회장, 44번 버스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44번 버스’는 2011년 중국에서 상영된 영화제목이다. 중국에서 한 여성 버스 운전기사가 버스를 운행하며 산길을 넘고 있었는데 양아치 2명이 달려들어 성희롱을 하였다. 승객들은 모두 모르는 척하고 있는데 어떤 중년 남자가 양아치들을 말리다가 심하게 얻어맞았다. 급기야 양아치들이 버스를 세우고 여성 기사를 숲속으로 끌고 들어갔고 여성기사는 성폭행을 당한 후 한참 뒤 돌아오더니 아까 양아치들을 제지했던 중년 남자에게 다짜고짜 내리라고 하였다. 중년 남자가 당황해 하면서 “아까 내가 도와주려고 하지 않았느냐?” 하니까 기사가 소리 지르면서 당신이 내릴 때까지 출발 안한다고 단호히 말한다. 중년남자가 안 내리고 버티니까 승객들이 그를 강제로 끌어내리고 짐도 던져 버렸다. 그리고 버스가 출발했는데 기사는 커브 길에서 속도를 가속해서 그대로 낭떠러지로 추락하였다. 전원 사망. 중년 남자는 아픈 몸을 이끌고 산길을 터벅터벅 걸어가다가 사고 현장을 목격한다. 교통을 통제하는 경찰관이 말하기를 낭떠러지에 떨어져 승객들이 모두 사망한 사고라고 말한다. 멀리 낭떠러지를 바라보니 자신이 타고 왔던 그 44번 버스였다.

그 여성기사는 오직 살만한 가치가 있던 유일하게 양아치들의 악행을 제지했던 그 중년 남자를 일부러 버스에서 내리게 하고서 모른 척 외면했던 승객들을 모두 지옥으로 데리고 갔다. 이 얘기는 중국에서 일어났던 실화이다. 나 몰라라 방조했던 손님들이 이 중년의 아저씨를 버스 밖으로 쫒아 낼 때는 모두 적극적이었다고 한다. 이 글을 쓰고 있는 나는 버스 안의 방조자는 아닐까 하고 반문해본다.

<임형빈 한미충효회 회장>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코윈 애틀랜타, 청소년 약물 예방 및 정신건강 세미나 개최
코윈 애틀랜타, 청소년 약물 예방 및 정신건강 세미나 개최

의료·법률 전문가와 현직 경찰 수사관 참여청소년 약물 문제▪법적 책임, 현장경험 공유11월 7일 오후 2시, 둘루스 그레이홀 개최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애틀랜타 지회(

조지아주, 중간선거 사전투표자 신기록
조지아주, 중간선거 사전투표자 신기록

29일 오후 2022년 투표 기록 넘어서30일까지 사전투표자 270만명 이상 조지아주가 사전 현장 투표 기간을 하루 남겨둔 상황에서 2022년 중간선거 당시의 사전 현장 투표 기록

오바마케어 보험료 2년 새 35% 급등
오바마케어 보험료 2년 새 35% 급등

내년 전국 평균 15% 인상2년 연속 두 자릿수 상승애리조나주 27.9%로 최고중산층·50~60대 부담 커져 오바마케어 건강보험료가 지난 2년 연속 두 자릿수 상승하면서 가입자들

미국서도 전역증 재발급 받는다

29일부터 재외공관서 신청 가능일부 공관은 우편 수령도 가능 미국 등 해외에 거주하는 재외동포 들이 전역증을 분실하거나 훼손했을 때 한국내 대리인을 통하지 않고 재외공관 에서 재발

미 대학가, AI 서비스 무료 제공 확산

프린스턴·코넬 등 아이비리그 합류 챗GPT·클로드 등 학생·교직원 등에“AI 활용 격차 해소·연구 효율성 높여” 과제 의존·학습 능력 약화 우려도  미 대학가에서 학생과 교직원들에

귀넷 경찰, '할로윈 데이' 아이 안전수칙 발표
귀넷 경찰, '할로윈 데이' 아이 안전수칙 발표

밝은 의상 착용, 손전등 등 광원 지참 꼬마 악마, 마녀, 좀비, 뱀파이어 분장을 한 아이들이 토요일 밤 귀넷 카운티 주택가를 누빌 예정인 가운데, 카운티 경찰이 학부모들에게 아이

애팔래치고 총격범 가석방 없는 종신형 확정
애팔래치고 총격범 가석방 없는 종신형 확정

조지아 대법원 상고 기각 조지아주 대법원이 애팔래치 고교 총기 난사 사건의 범인인 콜트 그레이의 새로운 형량 선고를 위한 상고를 기각했다.법원 문서에 따르면, 그레이가 요청한 새로

애틀랜타 공항, 결항·지연 적은 '톱5' 우수 공항
애틀랜타 공항, 결항·지연 적은 '톱5' 우수 공항

취소율 1.24%, 심각한 지연 1.25% 애틀랜타는 세계에서 가장 바쁜 공항을 보유하고 있지만, 새로운 조사 결과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공항 중 하나이기도 한 것으로 나타났다.컨

아기 차량 방치 숨지게 한 엄마에 '할로윈 참여'
아기 차량 방치 숨지게 한 엄마에 '할로윈 참여'

귀넷 법원 제한적 허용 귀넷 카운티 법원이 16개월 된 아들의 차량 안 방치 사망과 관련해 2급 살인 및 아동 학대 혐의로 기소된 어머니 데자 콜먼에게 거주 단지 내에서 할로윈을

한인부동산협회 골프대회로 기부금 모금
한인부동산협회 골프대회로 기부금 모금

수익금 연말 파티서 기부 예정 조지아한인부동산협회(GAKARA·회장 레이첼 김)는 지난 28일 오전 10시 스와니 베어스베스트 골프장에서 제5회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