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머리 속 시한폭탄' 뇌동맥류, 파열되면 3분의 1 목숨 잃어

한국뉴스 | 라이프·푸드 | 2024-04-04 19:02:39

뇌동맥류,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 정준호 강남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교수

 

뇌동맥류(腦動脈瘤·cerebral aneurysm)는 뇌에 피를 공급하는 동맥 혈관이 약해져 풍선이나 꽈리처럼 부풀어 오른 상태를 말한다. 뇌혈관 벽이 스트레스를 받아 미세한 균열이 생기거나 파열되면 뇌출혈을 일으키는 초응급 질환이다. 뇌동맥류는 후유증이 심각해 한 번이라도 파열되면 치명적이다. 전체 환자의 3분의 1 정도는 후유증이나 장애가 남고, 3분의 1 정도는 목숨을 잃기 때문이다.

-뇌동맥류 파열 원인과 증상은.

뇌동맥류 파열은 혈압이 갑자기 높아지는 상황에서 주로 발생한다. 힘을 줘 대변을 보거나, 정신적 충격으로 갑자기 흥분되거나, 성관계 중일 때, 무거운 물건을 들다가 발생한다. 

뇌혈관이 경미하게 터지면 의식을 잃지 않고 극심한 두통이 나타나기도 한다. 뇌동맥류 파열 후 의식이 있는 대부분의 환자는 머리에 망치로 쾅 맞는 듯한 두통 증상을 호소한다. 이런 두통은 살면서 처음 경험하는 심한 두통인데 진통제를 써도 소용없다. 뇌 출혈량이 많으면 뇌 손상으로 의식을 잃을 수 있고, 심각한 후유증이 남거나 목숨을 잃는다. 일단 파열된 뇌동맥류는 다시 파열될 위험이 높다. 재파열은 2주 내 25%, 6개월 내 50% 이상 발생한다. 

-어떻게 치료하나.

혈관 내 코일 색전술(시술), 클립 결찰술(수술) 등이 있다. 혈관 내 코일 색전술은 풍선처럼 부풀어 오른 뇌동맥류 주머니 안에 매우 가느다란 코일을 채워 넣어서 파열을 예방하는 치료법이다. 뇌동맥류 위치·모양·크기에 따라 치료법이 다르기에 클립 결찰술도 고려해야 한다. 치료는 코일 색전술과 클립 결찰술을 모두 시행할 수 있는 전문의와 상담하면 치료법 결정에 도움이 된다.

-뇌동맥류 진단과 예방은.

뇌동맥류 파열을 막으려면 예방과 조기 진단이 중요하다. 평소 혈관 건강 및 기저 질환 관리에 힘써야 한다. 뇌동맥류 파열이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나면 초기에 정확히 진단하는 게 중요하다. 

     <권대익 의학전문기자>

 

<사진=Shutterstock>
<사진=Shutterstock>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인타운 동정〉 '애틀랜타한인회 81주년 광복절 기념식'
〈한인타운 동정〉 '애틀랜타한인회 81주년 광복절 기념식'

애틀랜타한인회 광복절 81주년 기념식8월 15일(토) 오후 5시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열린다. 참석자에게 석식을 제공하며, 3시부터 입장할 수 있다. 파크빌리지 쇼핑센터 쟌스크릭

시민권 조지아 주민 애틀랜타 공항서 체포
시민권 조지아 주민 애틀랜타 공항서 체포

ICE,이름∙생일 동일한 용의자 오인 막무가내 수갑 채운 뒤 5분 뒤 석방  시민권자인 조지아 주민이 애틀랜타 하츠필드 잭슨 국제공항에서 오인 체포되는 일이 일어났다.WSB-TV가

한인 미쉘 강 후보 선거구는 빠졌다
한인 미쉘 강 후보 선거구는 빠졌다

AJC, 주하원 선거 승부처 8곳 선정둘루스 105 지구 등…99지구 제외 올해 중간선거에서 조지아 민주당의 주하원 다수당 지위 회복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AJC가 승부처 8곳

한인회관서 두 한인회 한날 각각 광복절 기념식
한인회관서 두 한인회 한날 각각 광복절 기념식

유진철 측 단독사용 '꼼수' 불구 법원, 공동사용 긴급명령 내려 제36대 애틀랜타한인회(회장 박은석)는 제81주년 광복절 기념식을 8월 15일 오후 5시에 예정대로 애틀랜타한인회관

학자금 대출 조지아 주민 4명 중 1명 ‘디폴트’
학자금 대출 조지아 주민 4명 중 1명 ‘디폴트’

40여만명 9개월 이상 연체 중360일 이상 연체는 19여만명  학자금 대출을 받은 조지아 주민 중 약 40만명이 채무불이행(디폴트) 상태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11일 AJC는

평통 애틀랜타, 혐오범죄 예방 세미나 개최
평통 애틀랜타, 혐오범죄 예방 세미나 개최

이달 13일 오후 8시 줌으로 진행임혜영 UAB 협사법 교수 강사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애틀랜타협의회(회장 이경철) 종교민족화합 분과위원회가 오는 13일(목) 오후 8시 온라인 특

월드옥타, 스타트업 육성 ‘기업가 정신교육’ 개최
월드옥타, 스타트업 육성 ‘기업가 정신교육’ 개최

AI 시대 글로벌 창업가 육성 교육18-21일 온라인 교육, 14일 마감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월드옥타) 글로벌스타트업위원회(위원장 썬 박)가 차세대 글로벌 창업가 육성을 위한 ‘제

귀넷 공립학교 성적 ‘애틀랜타 평균 이상’
귀넷 공립학교 성적 ‘애틀랜타 평균 이상’

2025~26학기 마일스톤 공개8학년 수학 제외 전 과목 향상  귀넷 공립학교 학생들의 성적이 대부분의 과목에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조지아 주교육부가 지난 6일 영어 과목을 제

한인변협 내달 무료 법률 세미나 연다
한인변협 내달 무료 법률 세미나 연다

조지아 한인변호사협회(KABA-GA) 솔로&스몰펌위원회는 9월 13일 오후 4시 둘루스 그레이스 홀에서 제14회 애틀랜타 동포를 위한 무료 법률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김시현 변호사의 SBA 대출 규정, 김운용 변호사의 이민법 및 ICE 단속 대처 방안, 안호제 변호사와 총영사관의 선천적 복수국적 포기 및 65세 이상 복수국적 안내 등 세 가지 주제가 다뤄진다. 주 애틀랜타 총영사관이 후원하며 동포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끝나지 않는 이란 전쟁…‘생활비 폭탄’ 현실화
끝나지 않는 이란 전쟁…‘생활비 폭탄’ 현실화

개솔린·식품 등 줄줄이 상승가구당 1,000달러 추가 부담가주 주민 물가 피해‘최악’쇠고기 1년새 10% 이상 상승 중동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정작 가장 큰 피해는 치솟은 개솔린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