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바드대의 지원자가 줄면서 합격율이 소폭 올랐지만, 다른 아이비 리그 대학들은 지원자가 늘어나 합격율이 더 낮아졌다.
올해 하바드 대학의 합격율은 3.58%트로 지난해 합격율 3.41%보다 약간 올랐다. 하바드 대학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SAT 가 필수에서 옵션으로 변경되면서 2020년부터 지원자가 크게 늘어 지난 2022년 합격율이 사상 최저를 기록했으나, 올해에는 지원자가 감소하면서 합격율이 소폭 올랐다.
다른 아이비 대학들에서는 올해 지원자가 늘었다.
특히 예일대와 다트머스대의 경우, 지원자가 늘면서 합격율이 사상 최저를 기록했다. 예일대의 합격율은 3.7%, 다트머스대는 5.3%로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컬럼비아대의 올해 합격율은 3.85%로 지난해 합격율 3.93% 보다 떨어졌다. 반면 브라운대는 올해 지원자가 지난해보다 줄었으며 합격율은 5.2%로 나타났다.
코넬대와 프린스턴대, 유펜은 아직 합격율을 발표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