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지금은 하이브리드가 대세'…올해 미국 판매량 50% 증가

미국뉴스 | 경제 | 2024-03-19 09:32:38

하이브리드가 대세,미국 판매량 50% 증가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파산설 스타트업 피스커 "6주간 차량생산 중단·전환사채 발행"

 

 과거 '기름 덜 먹는 차'로만 인식되던 하이브리드 차량이 지금은 순수 전기차를 앞서는 최고 인기 차량으로 떠올랐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8일 보도했다.

20여년 전 도요타 프리우스가 처음 선보인 하이브리드 차량은 내연기관과 배터리 모터를 결합한 형태의 자동차다.

관련 기술이 발전하고 자동차 제조업체들도 더 강력하고 새로운 디자인의 차량을 내놓으면서 이제 세계 자동차 시장의 대세가 됐다.

하이브리드 차량 선두 주자인 도요타의 경우 미국에서 판매되는 거의 모든 내연기관 차량의 하이브리드 버전을 제공한다. 신형 캠리나 시에나 미니밴의 경우 하이브리드 차량만 판매하는 실정이다.

콕스 오토모티브 집계에 따르면 미국에서 판매 중인 하이브리드 모델 수는 최근 5년간 40% 증가해 올해 70종이 됐다. 대형 SUV나 픽업트럭, 오프로드 차량, 스포츠카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차종에 적용된다.

포드 자동차의 가스 및 하이브리드 부문 책임자 앤드류 프릭은 "하이브리드는 이제 휘발유 차량과 비교할 때 부족한 점이 없다. 예를 들어 포드 F-150 픽업의 하이브리드 버전은 이제 휘발유 차량보다 더 강력한 힘을 낸다"고 말했다.

하이브리드 차량의 미국 판매량은 올해 1~2월 50% 증가했다. 전기차 판매량이 13% 늘어난 것에 비해 훨씬 가파른 증가세다.

하이브리드 차량은 판매점에 입고된 후 팔려나가는 기간이 전기차보다 3배, 휘발유 차보다 2배 빠르다.

전기차를 사려다가 주행거리와 충전시설 문제로 주저하는 소비자들이 하이브리드로 선회하는 경우도 많다.

캘리포니아주에서 도요타 차량을 판매하는 더그 에로 사장은 "전기차 후광 효과가 있다고 생각한다. 고객들은 종종 전기차에 대해 문의하다가 충전기 사용 문제 등을 우려하며 포기한다"고 말했다.

최근 현대차와 기아, 볼보, BMW, 스텔란티스 등 업체들이 플러그인 모델을 출시한 것도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를 촉진하는 또 다른 요인이다.

자동차 업체들은 지난 수년간 전기차 시장에 집중하며 하이브리드 제품에 대한 투자를 축소하거나 기술개발을 지체하기도 했으나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다.

제너럴 모터스(GM)는 전기차 개발에 전념하다가 이제는 북미 시장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도입할 계획이다. 닛산 자동차도 다른 지역에서만 판매하던 하이브리드 차량을 미국에서도 판매하려 하고 있다.

폭스바겐 북미 최고경영자 파블로 디시는 미국 판매 차량 라인업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추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드는 향후 5년 동안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를 4배로 늘릴 계획이라면서 2021년 말 출시한 소형 픽업트럭 매버릭의 하이브리드 버전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파산보호 신청설이 나돌고 있는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피스커는 앞으로 6주 동안 전기차 생산을 중단할 것이며 유동성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전환사채를 발행, 최고 1억 5천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피스커는 올해 약 1천300대의 차량을 판매했으며 완성차 재고 가치도 2억 달러가 넘는다고 덧붙였다.

피스커는 대형 자동차업체와 인수합병 문제도 계속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은 이달 초 닛산이 피스커에 투자하기 위해 협의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브론즈스타  영웅 베트남 참전용사 별세
브론즈스타  영웅 베트남 참전용사 별세

베트남전의 하늘을 누빈 브론즈스타 수훈 영웅, 제임스 데이비드 스트릭랜드 성도가 81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2만 시간 이상의 비행 기록을 남긴 베테랑 조종사이자 수천 명의 후배를 양성한 참전용사의 마지막 길은 미군 의장대의 세 번의 조총 발사와 함께 최고의 군 예우 속에서 엄수되었습니다. 훈장보다 빛난 그의 진정한 승리는 인생 후반전 락스프링스 한국침례교회에서 만난 복음의 소망이었습니다. "신앙은 전적인 신뢰"라고 고백하며 육신의 장막을 벗고 영원한 본향으로 향한 한 충성된 성도의 감동적인 생애와 장례 현장을 전해드립니다.

모기지 ‘심각’ 연체 뚜렷한 증가… 주택 비용 일제히 상승
모기지 ‘심각’ 연체 뚜렷한 증가… 주택 비용 일제히 상승

연체 불가피… 모기지 업체와 상담‘ 유예·연기·융자조정’등 구제옵션사설 구제 업체 이용 시 사기조심   연체가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되면 모기지 서비스 업체와 구제 옵션에 대해 상담

‘주방·욕실’ 리모델링 해볼까?… 올해 뜨고 지는 디자인
‘주방·욕실’ 리모델링 해볼까?… 올해 뜨고 지는 디자인

‘우드 톤’ 등 자연적 색감↑넓은 워크인 샤워 룸↑‘올 화이트’인테리어↓빽빽한 상부 캐비닛↓ 최근 모기지 이자율이 3년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자율이 하락하면서 주택 담보

미국 Z세대, 주택구매부담 증가에 “집 대신 주식투자”
미국 Z세대, 주택구매부담 증가에 “집 대신 주식투자”

WSJ “젊은층 투자비중 10년새 급증”…주택소유 비중은 낮아져 미국의 Z세대(1997∼2012년 출생자)가 높아진 주택 가격 부담 탓에 집을 사는 대신 가진 돈을 주식시장에 투자

홍역 앓는 미국…백신 회의론 속 연초부터 환자 900명 육박
홍역 앓는 미국…백신 회의론 속 연초부터 환자 900명 육박

최근 10년 같은기간 평균보다 감염사례 400건 이상 더 많아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집단 발병…환자 95%가 백신 미접종  후진국형 감염병으로 여겨지던 홍역이 미국에서 예년에 비해 크

사우스캐롤라이나 주립대 기숙사서 총격…2명 사망
사우스캐롤라이나 주립대 기숙사서 총격…2명 사망

남부 사우스캐롤라이나 주립대 기숙사에서 12일 총격 사건이 발생해 2명이 사망했다.AP·AF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사우스캐롤라이나 주립대는 보도자료를 통해 기숙사 건물에서 총격이

국토안보부 부분 셧다운 돌입…공항 보안검색 등 차질 우려
국토안보부 부분 셧다운 돌입…공항 보안검색 등 차질 우려

이민단속 개혁안 여야갈등에 시한 내 예산처리 불발…장기화 가능성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강경 이민 정책을 둘러싼 여야 갈등으로 이민 단속과 국경 안보 주무부처인 국토안보부

“운동해도 살 안 빠진다?”… 체중보다 ‘건강 효과’ 주목해야
“운동해도 살 안 빠진다?”… 체중보다 ‘건강 효과’ 주목해야

■워싱턴포스트 ‘전문의에게 물어보세요’운동의 감량 효과가 제한적인 이유는식욕 증가·에너지 소비 조절 등 영향내장지방 감소·심혈관 질환 위험 낮춰“날씬함보다 활동성과 체력 우선해야”

눈앞에 날파리가 날아다니는 증상… 바로 검진 받아야
눈앞에 날파리가 날아다니는 증상… 바로 검진 받아야

비문증, 망막박리로 이어져방치하면 자칫 실명 위험 눈앞에 실오라기나 아지랑이, 날파리가 떠다니는 것처럼 보여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이 많다. 이는 비문증(날파리증)으로 의외로 많은

심장 건강을 위한 전문의의 식단은?… ‘자연식’ 중심
심장 건강을 위한 전문의의 식단은?… ‘자연식’ 중심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초가공식품 피하고 견과·생선 등 ‘건강한 지방’으로단백질 집착보단 식물성 지방… 아이스크림도 허용“음식이 약… 맛있게 먹는 것이 최고의 심장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