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소비자 장기 기대 인플레 ‘껑충’ 연준 ‘피벗’ 고민 깊어지나

미국뉴스 | 경제 | 2024-03-13 08:39:11

인플레 껑충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뉴욕연은 “6개월래 최고”

 제롬 파월 연준 의장. [로이터]
 제롬 파월 연준 의장. [로이터]

미국 소비자들이 앞으로 5년간 물가가 얼마나 오를지 전망하는 기대인플레이션율이 지난해 8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리 인하 시점이 멀지 않았다”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발언과는 배치되는 지표로 금리 인하 시기를 저울질하는 연준의 고민은 더욱 깊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12일 블룸버그통신·CNBC 등에 따르면 뉴욕 연방준비은행의 2월 소비자 전망 설문조사에서 5년 기대인플레이션율이 2.9%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달보다 0.4%포인트 오른 것으로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3년 기대인플레이션율도 한 달 전보다 0.3%포인트 오른 2.7%로 나타났다.

이같은 중장기 기대인플레이션의 상승은 소비자들이 고물가 지속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음을 반영한다. 기대인플레이션은 각종 제품·서비스 가격 결정, 임금 인상 수준 등에 영향을 미치고 물가에도 반영된다는 점에서 시장이 주목하는 주요 지표 중 하나다.

연준이 인플레이션 목표치를 2%로 삼고 있지만 소비자들은 연준의 목표 달성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는 얘기다.

물가 목표 달성을 금리 정책 변화의 중요한 준거로 삼고 있는 연준으로서는 고민스러운 지점이다.

CNBC는 “이번 조사는 연준이 더욱 더 긴축 정책을 유지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현재 시장은 연준이 장기간 고금리 기조를 이어온 만큼 인플레이션율 하락과 함께 금리 정책 방향도 전환할 것으로 보고 있다. 로이터통신이 5~11일 108명의 경제학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서도 응답자의 66%(72명)가 6월 금리 인하를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물가가 떨어지지 않으면 금리 인하 시점도 미뤄질 수밖에 없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폭염·비바람 뚫고…미 건국 250주년 자정에 터진 85만개 불꽃
폭염·비바람 뚫고…미 건국 250주년 자정에 터진 85만개 불꽃

뇌우 동반 폭풍에 행사 한때 차질…한낮부터 기다린 사람들에 대피령트럼프 "토요일 밤을 즐기자" 강행…밤하늘 물들인 불꽃에 "USA" 외쳐   드디어 터지기 시작한 건국 250주년

‘팬데믹 호황’ 끝난 지 오래… 집 팔려면 현실 파악부터
‘팬데믹 호황’ 끝난 지 오래… 집 팔려면 현실 파악부터

‘바이어들 서두를 것’ 오해 버려야 ‘일단 비싸게 내놓자’ 이젠 안 통해 매물 급증에 주도권 바이어 쪽으로  최근 매물 수가 급증한 것도 시장 변화의 원인이다. 2022년 34만6

재융자 고려 중이라면 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해야
재융자 고려 중이라면 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해야

수요 몰리면 절차 지연될 수도 0.75%~1% 포인트 이상 낮아야 현재 대출기관과 상담부터 시작  전문가들은 금리 인하가 본격화하기 전에 크레딧 점수 관리와 소득 및 자산 서류 준

이란 최고지도자 장례식날 미국은 건국 250주년 ‘트럼프 집회’
이란 최고지도자 장례식날 미국은 건국 250주년 ‘트럼프 집회’

100일 이상 전쟁 치른 미-이란, ‘생일’과 ‘장례’의 극명한 대조 풍경 거의 일주일간 하메네이 장례식 진행…대미 항전 의지 고취하려는 의도 영국왕 지배서 독립 선포한 날 ‘노킹

미국인도 “16세 안되면 SNS 못쓰게 하자” 과반 여론
미국인도 “16세 안되면 SNS 못쓰게 하자” 과반 여론

호주·캐나다·브라질 이어 ‘디지털 코카인’ 위험 인식 30·40대 찬성율 높아…정치성향 관계없이 ‘규제하라’ 한목소리  미국인 과반이 16세 미만 미성년자에 대한 소셜미디어(SNS

치매 위험 줄이는 식습관…‘저염증 식단’ 실천해야
치매 위험 줄이는 식습관…‘저염증 식단’ 실천해야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저염증 식단, 치매 위험 최대 29% 감소지중해식·DASH·MIND 식단, 뇌 건강 도움“ 과일·채소 늘리고 초가공식품 줄여야”<사진=S

한국교회 “직분제 필요하지만 시대에 맞게 개선해야”
한국교회 “직분제 필요하지만 시대에 맞게 개선해야”

목사 10명 중 7명 ‘직분제 개혁 필요’필요 이유 ‘신앙의 본을 보이기 위해’20~40대 직분 기피…헌신 부담 때문 한국교회 담임목사 가운데 약 67%는 직분제가 필요하지만 시대

목회자 87% AI 활용… 목회 핵심 영역에는 신중

‘주석 자료 검색·신학 관점 검토’ 등시간 소모적 업무… 업무 효율 개선 미국 목회자 10명 중 9명 이상이 인공지능(AI) 도구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독교 여론조사 기관

“젊으니까 괜찮다고?”…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동시에 올랐다면

젊다는 이유로 건강을 과신하기 쉬운 30대에도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전단계가 동시에 나타나면 심근경색과 뇌졸중 위험이 최대 23%까지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열 살짜리가 뇌졸중?… 방치하면 평생 후유증 남는다는데
열 살짜리가 뇌졸중?… 방치하면 평생 후유증 남는다는데

■ 조현준 고려대구로병원 신경외과 교수모야모야병, 뇌출혈·뇌경색 유발 치명적 뇌혈관질환주로 10세 전후 소아·30~40대 젊은 성인에서 발생단순한 두통이나 컨디션 저하로 여겨 진단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