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미 대학서 인도 출신 유학생들 급증

미국뉴스 | 이민·비자 | 2024-03-12 08:50:13

인도 출신, 유학생들 급증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중국 학생수 추월 임박

 

중국이 지난해 인도에 세계 1위 인구 대국 자리를 내준 가운데 미국 대학가에서도 인도인 유학생 수가 늘면서 중국인 유학생을 추월하기 직전이라고 AP통신이 1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022∼2023년 미국 대학에 입학한 인도인 유학생 수는 약 26만9,000 명으로 이전 대비 35% 증가했다. 텍사스대 달라스 캠퍼스(UTD)에서만 지난 4년 동안 인도인 학생 수가 3,000 명에서 4,400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인도에서 미국 명문대 학위가 출세를 보장하는 길이라는 인식이 확대되고 해외에서 일자리를 찾는 젊은 층이 늘어난 결과라고 AP는 분석했다. 인도에서는 인구 증가세에 비해 대학 측 정원 수용 능력이 부족한 데다 첨단 기술 관련 일자리도 충분하지 않은 탓에 많은 인재가 미국으로 눈을 돌린다는 설명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미국 대학들은 인도인 학생 유치에 주력하고 있다. 미국 대학 다수가 인도 내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인도 정부와의 관계를 돈독히 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AP는 전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트럼프노믹스 시즌2’… 우선주의·보호무역 강화
‘트럼프노믹스 시즌2’… 우선주의·보호무역 강화

‘제조업 기반 재건’ 천명관세 부과·약달러 정책 한국 등 국제사회가 주목한 미 대선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4년 만에 귀환으로 끝이 났다.‘미국 우선주의’와 ‘힘에 의한 평화

모기지 금리 5주 연속 상승… 신청은 감소

8월 초 이후 최고 수준 30년 만기 고정 모기지(주택담보대출) 금리 평균치가 5주 연속 상승하며 지난 8월 이후 최고 수준에 올랐다. 국책 모기지 기관 프레디맥에 따르면 이번주

증시 3대 지수 최고치 마감… 다우 3.6% 급등
증시 3대 지수 최고치 마감… 다우 3.6% 급등

트럼프 당선에 월가 환호   6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트럼프 모자를 쓴 뉴욕증권거래소 트레이더들이 치솟는 지수들을 지켜보며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로이터]  공화당 도널드 트

“가짜 체크 조심하세요”

최근 워싱턴지역 한인 업소에서 가짜 체크가 발견돼 주의가 요망된다.버지니아 알렉산드리아에서 비즈니스를 하는 K 모 씨는 5일 아침 본인이 거래하는 은행 온라인 계좌에서 조작된 체크

환율,‘트럼프발 강달러’에 1,400원 돌파

장중 1,404.4원까지 치솟 원·달러 환율이 이른바 ‘트럼프 트레이드’ 영향으로 강달러가 심화하자 1,404원대까지 치솟았다. 7일(한국시간) 새벽 2시 달러-원 환율은 전장 서

트럼프 승리 ‘최대 수혜자’… 테슬라 일론 머스크
트럼프 승리 ‘최대 수혜자’… 테슬라 일론 머스크

1억3,000만 달러 기부 올인주가 15% 급등·1년 신고가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가 확정된 6일 테슬라 주가가 15%나 급등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비트코인, 7만6,000달러 사상 최고

새 행정부 친화적 정책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효과로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하루 만에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

인플레·전쟁에 지친 미국, 다시 ‘스트롱맨’ 택했다
인플레·전쟁에 지친 미국, 다시 ‘스트롱맨’ 택했다

■ ‘어게인 트럼프’ 배경은인 플레·불법이민 집요 공략흑인·라틴계 남성 돌아서2번의 암살시도 지지층 결집‘전쟁 끝낼 강한 리더’주효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이 6일 새벽 플로리다주에서

초반부터 독주…‘블루월’ 무너뜨리며 경합주 싹쓸이
초반부터 독주…‘블루월’ 무너뜨리며 경합주 싹쓸이

4년전 빼앗긴 농촌 등 수복   여론조사가 막판까지 오락가락하며 역대급 초박빙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대선이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결과는 전혀 달랐다.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인터뷰] “이민사 120년 만의 기회… 새로운 역사 쓰겠다”
[인터뷰] “이민사 120년 만의 기회… 새로운 역사 쓰겠다”

연방상원 앤디 김 당선인“미주 한인사회 위해 발 벗고 나설 것”한인 차세대에“우리의 목소리 내자”  한인 최초로 연방상원의원에 당선된 뉴저지주의 앤디 김 당선인이 5일 밤 당선 소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