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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권 문호 답보상태 지속

미국뉴스 | 이민·비자 | 2024-03-11 10:34:31

영주권 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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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2·3순위 부문만 소폭 진전

종교이민 비성직자 부문은 불능

가족이민 2A순위 제외 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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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이민의 영주권 문호가 답보상태가 지속됐다. 

연방 국무부가 최근 발표한 2024년 4월 영주권 문호에 따르면 취업이민 3순위 숙련공 부문과 비숙련공 부문의 영주권 승인판정일(Final Action Date)은 2022년 11월22일과 2020년 10월8일로 공지돼 전월 대비 각각 2개월 2주와 1개월씩 앞당겨지는 데 그쳤다.  

취업 2순위(석사 이상 고학력자) 역시 영주권 판정일이 2023년 1월15일로 공지돼 1개월3주 빨라지며 소폭 진전됐다. 

그나마 취업 4순위(종교이민) 성직자 부문 영주권 판정일이 2020년 11월1일로 11개월 개선되면서 대기자들에게 희소식을 전했다.

반면 한시적 이민 프로그램인 비성직자 부문은 연방의회 예산 협상 문제로 불능상태에 빠졌다. 

취업이민의 사전접수 허용 우선일자(Date of Filing)은 4순위만 11개월 빨라졌을 2순위와 3순위는 모두 전달에서 제자리걸음을 했다.

이에 반해 취업 1순위와 5순위(투자이민)는 영주권 판정일과 사전접수일 모두 오픈됐다.

가족이민 부문은 2A 순위만 진전됐을 뿐 나머지는 모두 동결됐다.

문호에 따르면 영주권자의 배우자와 미성년 자녀들이 대상인 가족이민 2A 순위는 2020년 9월8일로 고지되면서 6개월3주 빨라졌다.

그러나 시민권자의 21세 이상 성년미혼자녀들이 대상인 가족이민 1순위와 영주권자의 성년 미혼자녀인 2순위 B. 시민권자의 기혼자녀인 3순위, 또 시민권자의 형제자매 초청인 4순위는 모두 전달에서 하루도 나아가지 못했다. 

가족이민의 사전접수 허용 우선일자 역시 모든 부문이 제자리걸음을 했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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