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바이든 국정연설서 ‘불법 이민자’ 용어 논란

미국뉴스 | 이민·비자 | 2024-03-11 09:34:36

바이든 국정연설,불법 이민자,용어 논란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뒤늦게 “서류미비 이민자”

 극우성향의 공화당 소속 마조리 테일러 그린 연방하원의원이 지난 7일 조 바이든 대통령의 국정연설 도중 항의하며 소리를 지르고 있다. [로이터]
 극우성향의 공화당 소속 마조리 테일러 그린 연방하원의원이 지난 7일 조 바이든 대통령의 국정연설 도중 항의하며 소리를 지르고 있다. [로이터]

 

 

조 바이든 대통령은 최근 국정연설 때 조지아주에서 여대생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베네수엘라 출신 이주민을 언급하면서 ‘불법 이민자’(an illegal)라고 한 데 대해 9일 후회를 드러냈다.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7일 국정연설에서 이렇게 언급한 뒤 민주당 안팎에서 일부는 ‘서류미비 이민자’(an undocumented)라는 표현 대신에 ‘불법 이민자’라고 지칭한 데 대해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고, 일부 이민자 권리 옹호자들은 문제를 제기해왔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MS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자신은 어떤 단체를 비하하기를 원하지 않으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자신을 구별하고자 한다며 국정연설에서 그렇게 표현한 데 대해 ‘깊은 후회’를 드러냈다고 AP 통신과 NBC 방송은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인터뷰에서 “나는 ‘불법’(illegal)이라는 표현을 쓰지 말았어야 했다. 그것은 ‘서류미비’(undocumented)이다”라고 말했다.

 

과거에는 정식 입국 절차를 밟지 않고 미국에 입국한 사람을 보통 ‘불법 이민자’라고 지칭했지만, 트럼프 대통령 시절에 이민자의 권리 존중을 내세웠던 민주당 당원들 사이에선 ‘불법’이라는 표현보다 ‘서류미비’ 내지 ‘미승인’이라는 표현을 사용해왔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7일 국정연설 때 상원에서 국경 안보에 대한 초당적 합의가 이뤄졌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반대로 무산됐다고 언급하던 중 트럼프 전 대통령의 ‘열혈 지지자’인 공화당 마조리 테일러 그린 하원의원이 지난달 조지아주에서 살해된 레이컨 라일리의 이름을 얘기하면서 그녀가 ‘불법 이민자’(an illegal)에 의해 살해됐다고 고함친 데 대해 즉흥적으로 대응하는 과정에 나왔다.

 

당시 바이든 대통령은 “불법 이민자에 의해서, 맞다. 그런데 합법적 이민자(legal)에 의해서 얼마나 많은 사람이 살해되는지 아느냐”라고 즉각적으로 대응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GA 400 맥기니스 페리 로드 인터체인지 개통
GA 400 맥기니스 페리 로드 인터체인지 개통

고질적 교통체증 해소 전망 포사이스 카운티의 고질적인 교통 체증이 해소될 전망이다. 수차례의 지연 끝에 조지아 400번 도로(GA 400)의 새로운 맥기니스 페리 로드의 인터체인지

귀넷 한인학생 2명 사관학교 진학
귀넷 한인학생 2명 사관학교 진학

알렉산더 리, 육군사관학교제니 리, 해군사관학교 입학 귀넷 카운티 출신의 한인 고등학생 2명이 미 연방 사관학교에 최종 합격하며 군 장교의 길을 걷게 됐다. 앤드류 클라이드(공화·

“보이자마자 쓸어 담는다” 엄마들 밤샘 오픈런…리셀가 몇백 배 폭등한 2.99달러대 가방, 뭐길래?
“보이자마자 쓸어 담는다” 엄마들 밤샘 오픈런…리셀가 몇백 배 폭등한 2.99달러대 가방, 뭐길래?

미국 트레이더 조 여름 한정 미니 토트백 출시 직후 매장마다 품절…SNS까지 들썩 3달러 가방, 리셀가 수백 배까지 치솟아 단돈 3달러짜리 장바구니가 또다시 미국 소비자들을 매장

허드슨테일러대 동문회 '모교에 장학금' 전달
허드슨테일러대 동문회 '모교에 장학금' 전달

26일 동문회 장석민 총장에 전달3개 석사과정 승인, 가을부터 교육   허드슨테일러대학교(윤석준 이사장, 장석민 총장) 동문들이 모교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6월 26일, 허드슨테일

한국전쟁 76주년 행사 "잊지않겠습니다"
한국전쟁 76주년 행사 "잊지않겠습니다"

한미 양국 참전용사 다수 참석참전용사 희생과 헌신에 감사 6.25 한국전쟁 76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남부지회(회장 장경섭)는 25일 오후 5시 로렌스빌 라루체 시어터에

귀넷 쓰레기 처리 13개 도시와 통합관리
귀넷 쓰레기 처리 13개 도시와 통합관리

향후 10년 내다보는 관리계획 수립 귀넷 카운티와 관내 13개 도시가 향후 10년을 내다보는 대규모 쓰레기 및 고형 폐기물 관리 계획 수립에 나섰다. 이번 계획은 급증하는 인구와

PCB Bank 제 9 회 장학생 시상식 개최
PCB Bank 제 9 회 장학생 시상식 개최

41명에게 3000달러씩 지급 PCB Bank(행장 헨리 김)가 6 월 25 일(목요일) 제 9 회 장학금 수여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총 41 명의 대학 진학 예정 고등학생들에

“멋진 단풍놀이 다녀오세요” 한인회에 성금
“멋진 단풍놀이 다녀오세요” 한인회에 성금

큐사랑 케이 김 대표 5천 달러 기부 큐사랑의 케이 김(Kay Kim) 대표는 지난 24일 애틀랜타한인회(회장 박은석)에 다가오는 가을, 한인 동포들이 즐거운 단풍놀이를 다녀올 수

“이민법원 체포 금지” 추방 드라이브 제동
“이민법원 체포 금지” 추방 드라이브 제동

ICE 무차별 단속 제한 가주 연방 법원 판결 전국적으로 즉시 효력 연방 이민법원에 출석한 이민자들을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이 현장에서 체포할 수 있도록 한 트럼프 행정부의

연방법원, 트럼프 우편투표 제한 행정명령 제동
연방법원, 트럼프 우편투표 제한 행정명령 제동

“대통령에 선거통제 권한 없다” 무효 판결시민권자 명부 작성·우정국 감독권 ‘위법’백악관 반발…‘SAVE 아메리카 법안’ 강행  연방법원이 트럼프 대통령의 우편투표 제한 행정명령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