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2월 애틀랜타 주택시장 판매·가격·리스팅 ↑

지역뉴스 | 경제 | 2024-03-08 14:52:14

2월 애틀랜타 주택시장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1월 보다 많은 3,916채 팔려

중간가 40만 달러, 매물도 UP

 

지난 2월의 메트로 애틀랜타 주택시장은 1월에 비해 매매도 증가하고 매물도 증가했지만 여전히판매자 주도의 시장이 형성돼 가격은 상승했다.

조지아 다중목록 서비스(GMLS)에 따르면 2월에 애틀랜타를 중심으로 한 12개 카운티에서 3,916채의 주택이 판매되었으며, 중간 가격은 399,00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1% 상승했다. 

GMLS의 최고 마케팅 책임자(CMO)인 존 라이언은 "아직도 억눌린 수요가 많이 있다"며 “부활절을 지나면 시장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월 판매 건수는 날씨가 좋지 않고 휴일로 인해 시장이 둔화되는 경우가 많았던 1월보다 23.5% 증가했지만 여전히 1년 전 수준보다는 6.5% 낮은 수준이다.

재고, 즉 매물로 등록된 주택의 수는 1년 전보다 24.9% 증가했다. 그러나 재고는 여전히 균형 잡힌 시장의 목록보다 훨씬 낮기 때문에 판매가 제한된다고 라이언은 설명했다. 그는 “우리는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 더 높은 이자율로 인해 묶여 있으며, 금리가 안정되거나 감소하는 것을 보게 된다면 시장이 확력을 어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0년과 2021년 내내 3% 미만으로 순항하던 모기지 금리는 2022년 말에 7% 이상으로 올랐고 지난 가을 거의 8%까지 정점을 찍은 후 올해 초 6.6%로 후퇴했다. 프레디 맥(Freddie Mac)에 따르면 이번 주 초 금리는 평균 약 6.94%였다.

온라인 부동산 시장인 질로우(Zillow)의 분석에 따르면 메트로 애틀랜타의 중간 주택을 편안하게 구입하려면 연간 소득 115,430달러가 필요하다. 이는 팬데믹 이전에 필요했던 금액의 거의 두 배에 달하는 금액이다.

2월의 애틀랜타 주택시장은 1년 전 2월에 비해 판매량은 6.5% 줄었고, 가격은 7.1% 올랐으며, 매물 목록은 24.9% 늘어났다. 1월에 비해서는 23.5% 판매량이 증가했으며, 가격은 3.6% 올랐으며, 리스팅 수량도 7.7% 늘었다. 2월의 애틀랜타 매물 리스팅 수는 1만1,975채이다. 박요셉 기자

 

<사진=Shutterstock>
<사진=Shutterstock>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해리스, 트럼프에 당선 축하 전화…대선 패배 인정
해리스, 트럼프에 당선 축하 전화…대선 패배 인정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6일 대선 패배를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대선 결과에 승복했다.해리스 부통령은 이날 낮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당선

주택감정평가액 함부로 못올린다
주택감정평가액 함부로 못올린다

전년도 물가상승률 한도 재산세 인상 억제 효과  주 수정헌법 투표로 확정  내년부터는 과세를 위한 주택감정평가액이  전년도 물가상승률을 넘어설 수 없게 된다. 또 사업자의 유형재고

애틀랜타 컨스티튜션 빌딩, 재개발로 새롭게 변신
애틀랜타 컨스티튜션 빌딩, 재개발로 새롭게 변신

다운타운 재개발 프로젝트 애틀랜타 컨스티튜션 빌딩이 재개발을 통해 새롭게 바뀐다. 인베스트 애틀랜타 이사회는 골만 앤 코(Gorman & Co)를 개발 파트너로 선정하여 다

새차·중고차 가격격차 역대 최고…“2만달러 넘어”
새차·중고차 가격격차 역대 최고…“2만달러 넘어”

공급망 부족에 신차값 급등한인들도 중고차로 눈 돌려차 업체 1,744달러 할인 중높은 오토론 금리도 걸림돌 공급망 부족으로 신차 가격이 급등한 데다 중고차 가격은 하락하면서 신차와

해리스는 조지아서 왜 졌을까?
해리스는 조지아서 왜 졌을까?

메트로 ATL 지역 압도적 지지 불구흑인남성∙백인 지지 이전 보다 저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경합주 조지아에서 승리함으로써 지난 몇 년동안 민주당 우위를 보이던 조지아 정

귀넷주민 “세금 더 내기 싫어”
귀넷주민 “세금 더 내기 싫어”

대충교통확충 판매세1% 부과안 주민투표서 부결∙∙∙무관심도 한몫 귀넷 카운티 정부가 야심차게 추진했던 대중교통 확충 재원 마련을 위한  판매세 1% 부과안이 주민투표에서 부결됐다.

미쉘 강 후보, 접전 끝 아쉬운 석패
미쉘 강 후보, 접전 끝 아쉬운 석패

"한인 및 타인종 지지 컸다"다음 선거 재도전 포부도 밝혀 조지아주 하원 99지역구에 출마했던 미쉘 강 후보의 도전이 실패로 끝났다. 지난 5일, 미쉘 강 후보는 스와니 소재 그릴

'바이든 지우기' 본격화…불법이민 추방·IRA도 손볼듯
'바이든 지우기' 본격화…불법이민 추방·IRA도 손볼듯

'기후위기' 부정하며 석유·가스 시추 활성화로 에너지 가격 인하 공약'관세' 휘두르며 반도체법도 반대…오바마케어·연방 교육부 폐기 주목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

붉은물결 뒤덮인 미국…트럼프 득표율, 10곳중 9곳서↑
붉은물결 뒤덮인 미국…트럼프 득표율, 10곳중 9곳서↑

2천367개 카운티서 2020년보다 높아져…감소한 곳은 240곳뿐민주당 텃밭·해리스 선두 지역에서도 득표율 끌어올려[그래픽] 미국 대선 개표 현황(현지 6일 03시 기준)(서울=연

대선후보 낙마에 피격사건까지… 요동친 대장정
대선후보 낙마에 피격사건까지… 요동친 대장정

■ 막내린 2024 대선 드라마트럼프 2회 암살 시도 극복바이든‘TV 토론 참사’사퇴민주, 해리스로‘선수 교체’ ‘역대급’초접전 구도 이어져 미국인들의 역사적 선택 11·5 대선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