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예상보다 나은 출발 보여
지난해 새 일자리 80%가 저임금
조지아주 노동부는 1월 실업률이 1년여 만에 처음으로 3.1%로 떨어지면서 새해를 맞아 예상보다 약간 나은 출발을 보였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실업률은 3.2%였다.
조지아 노동부 브루스 톰슨 국장은 주의 실업률은 현재 2022년에 도달한 사상 최저치인 3.0%에 도달했으며 전국 실업률 3.6%보다 낮다고 말했다. 그는 “계절적 패턴을 설명하기 위해 조정된 통계인 일자리 수는 한 달 동안 1,500개의 일자리가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2023년 대부분 동안 경제학자들은 소비자와 기업 모두에게 사실상 모든 차입 비용이 더 비싸지는 높은 이자율로 인해 성장이 정체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실제로 자동차 대출, 주택담보대출, 신용카드 연체 건수는 계속 증가했고, 조지아에서 14만 개 이상의 일자리가 추가된 2022년에 비해 일자리 증가율은 둔화됐다.
그러나 노동부에 따르면 경제는 지난 12개월 동안 51,200개의 일자리를 추가하는 등 계속 전진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지표는 느리더라도 지속적인 확장이라는 아이디어를 반영한다. 하지만 경제학자들은 일자리 증가의 약 80%는 저임금 일자리에서 나왔다고 분석했다.
조지아주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일반적으로 소매업체와 물류업체가 연휴 이후 근로자를 해고할 때와 마찬가지로 12월부터 1월까지 급증했지만 이는 1년 전보다 12% 감소했다고 노동부는 밝혔다.
경제학자들은 여전히 경기 침체가 가능하다고 말하고 있지만 연준은 올해 중반까지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성장이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계속 말하고 있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