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 2주년 기념 음악회
드림앤미라클 소년소녀합창단(음악감독 김영정)은 지난 2일 둘루스 주님의 영광교회에서 창단 2주년을 맞아 선생님들의 음악회를 열고 단원들과 학부모 모두 함께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피아노-나혜정. 권은지 / 클라리넷-김동주 / 바이올린- 류해진/ 소프라노-이예원 의 무대로 정통 클래식을 접하는 아이들과 학부모들은 진지한 표정으로 관람했다. 이번 연주회와 축하자리를 통해 더욱 넓고 깊게 뻗어나가는 드림앤미라클이 되길 한마음으로 다짐했다.
드림앤미라클 소년소녀 합창단은 2022년 창단 이래 3번의 정기연주회와 한인축제 연주, 마틴루터 킹 기념식에 참여하여 연주를 성황리에 마쳤고 K-Experience 공연, 코리안 페스티벌 2회 연속출연 등 활발한 외부공연도 함께하고 있다.
음악 뿐 아니라 우크라이나 종전을 위해 평화를 노래하며 세계적 이슈에도 관심을 갖고 튀르키에 지진에도 기아대책 아틀란타 지부와 자매결연을 통해 직접 도네이션 하기도 했다. 세상을 품고 긍휼한 마음을 가지는 ‘Hand in Hand’ 라는 봉사그룹을 두어 김영정 음악감독이 직접 도미니카 공화국을 여러차례 방문하는 등 음악 뿐 아니라 음악으로 도움과 치유가 필요한 곳에도 함께 하고 있다.
또한 학부모 세미나를 개최하여 전문가를 초빙, 자녀교육과 소통에 관한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학부모와 단원 모두에게 다양한 교육을 통해 꿈이 기적이 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고 있다.
대통령상 수여단체로 등록되어 있어 봉사점수 수여가 가능하다. 매 학기별로 등록과 오디션이 진행되며 K-12학년의 모든 소년소녀 학생이 지원 가능하다. 연습은 매주 토요일 4시 주님의 영광교회의 장소 후원으로 진행된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