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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허 특검, 의회증언대 선다

미국뉴스 | 정치 | 2024-02-18 09:46:07

로버트 허 특검, 의회증언대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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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기억력 문제’ 지적

“공화당, 정치 쟁점화할 것”

 

조 바이든 대통령의 기밀 유출 의혹 사건을 수사한 한국계 로버트 허 특별검사가 내달초 의회에 출석해 증언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매체 악시오스가 15일 보도했다.

악시오스는 이날 바이든 대통령의 기밀유출 의혹 수사결과 보고서와 관련한 허 특검의 의회 공개 증언 추진 논의가 막바지 단계에 있다고 전했다.

허 특검은 하원 법사위원회 회의에 출석해 지난 8일 공개한 바이든 대통령 기밀유출 의혹 수사 보고서를 둘러싼 의원들의 질의에 답할 것으로 보인다. 허 특검은 약 1년에 걸친 수사 결과를 공개하면서 바이든 대통령이 과거 부통령 임기 종료후 민간인 시절 기밀문서를 고의로 보유한 혐의가 있다고 지적했으나 기소할 사안은 아니라는 판단을 밝혔다.

이와 관련, 허 특검은 배심원단이 바이든 대통령을 “악의는 없지만 기억력이 나쁜 노인”으로 인식할 것이기에 유죄 평결할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주장을 보고서에 담았다.

이 때문에 이미 11월 미 대선의 쟁점이 된 바이든 대통령의 고령(81세)문제와 그에 따른 기억력 저하 문제가 대대적으로 재부각됐다.

특검은 특히 보고서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자신의 부통령 재직 연도를 기억하지 못했고, 장남 보 바이든이 몇 년도에 죽었는지도 떠올리지 못했다고 적시했다.

허 특검의 의회 증언이 성사되면 야당인 공화당 의원들은 바이든 대통령의 기억력 문제를 집요하게 파고들어 쟁점화하려 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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