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류충현 회장 이임
11대 하도수 회장 취임
캐롤라이나한인회연합회 제11대 회장에 하도수 훼잇빌 한인회장이 취임했다. 제10대 류충현 회장도 이날 이임했다.
3일 오후 5시 락힐 소재 박스 태권도장에서 열린 이날 이취임식은 남사라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돼 나성균 목사가 개회기도를 했다.
제10대 류충현 회장은 "여러 회장님들의 아낌없는 후원으로 무사히 임기를 마치게 돼 감사하다"며 "취임 시 회장 및 회원들에게 예의를 지키고, 의견을 경청하며, 후임 회장을 세유겠다 공약했는데 이를 어느 정도 지키게 돼 감사하며, 도와준 성열문 이사장에게 특히 감사하며 새 회장의 취임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하도수 제11대 회장은 취임사에서 "찾아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며 회장 임기 중에 '단합'을 최우선 목표로 소통하고 협조하며 한인사회에 보탬이 되는 조직으로 만들겠다"며 "성원과 후원, 격려 및 지도편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기환 동남부한인회연합회 이사장, 장영오 애틀랜타 아리랑 라이온스 클럽 회장이 축사를 전했으며, 성열문 전 이사장과 김영기 찰스톤 회장에게 감사패가 증정됐다. 하 회장은 류 전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했으며, 내빈 및 임원 소개시간이 이어졌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