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EBT 카드 사기, 저소득층 울린 범죄단 일망타진

미국뉴스 | 사건/사고 | 2024-01-22 09:04:26

EBT 카드 사기, 저소득층 울린 범죄단 일망타진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OC검찰 “스키밍으로 수백만달러 가로채”

 

저소득층에게 지급되는 EBT 카드를 복제해 수백만 달러를 빼돌린 루마니아 국적 사기범 일당 48명이 일망타진됐다.

최근 오렌지카운티 검찰에 따르면 이들 일당은 남가주에서 EBT 카드를 받는 업소에 복제장비(skimming device)를 몰래 설치하고 카드 정보를 수집해 수백만 달러의 피해를 입힌 혐의로 체포됐다. EBT 카드는 저소득 주민들이 필요한 음식을 구입하거나 어린이 분유를 살 수 있도록 캘리포니아 주정부가 지급하는 복지 카드다.

루마니아 국적의 플로린 두두이아누(39)를 우두머리로 하는 사기범 일당은 훔친 카드로 분유를 대량 구입해 멕시코 마역 카르텔과 손잡고 분유가 부족한 멕시코로 밀반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기 피해를 당한 대부분의 저소득 주민들은 상점에서 필요한 물건을 구입할 때까지 자신들의 카드가 도용됐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토드 스피처 OC 검사장은 “가족들을 위해 필요한 물건을 장바구니에 담아 계산대에 섰던 저소득 주민들은 자신들의 EBT 카드에 돈이 한푼도 남아 있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절망감을 느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한해 캘리포니아에서 발생한 스키밍 사기로 1억800만달러가 새어나갔을 것으로 OC 검찰은 추산했다. 주범인 두두이아누 등은 현재 정부 보조금을 편취한 혐의로 연방 대배심에 의해 기소된 상태다.

스피처 검사장은 개빈 뉴섬 주지사에게 EBT 카드에 칩 테크놀러지를 적용해 줄 것을 촉구했다.

<노세희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개스값 더 떨어진다
애틀랜타 개스값 더 떨어진다

“독립기념일까지 3달러 초중반”개스버디 “연말엔 3달러 이하” 메트로 애틀랜타의  개스가격이 독립기념일 연휴를 앞두고 하락세가 지속될 것이라는전망이 나왔다.개스버디는 23일 “미국

조지아 인기 해변, 분변으로 오염  ‘충격’
조지아 인기 해변, 분변으로 오염 ‘충격’

재킬∙타이비 아일랜드 등 EPD,오염수역 공식지정  조지아 인기 관광지로 꼽히고 있는 일부 해변 구역이 분변성 세균 증가로 오염수역으로 지정됐다.조지아 환경보호국(EPD)이 최근

브룩헤이븐시, 재산세 40% 인상 확정
브룩헤이븐시, 재산세 40% 인상 확정

주민들 반대 불구 시의회 승인 한인 존 박 시장이 재임 중인 브룩헤이븐시가 주민들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재산세를 대폭 인상했다.브룩헤이븐 시의회는 23일 시 재산세율을 기존 2.74

조지아 최대 가구점 '리빙 스페이스' 뷰포드에 26일 오픈
조지아 최대 가구점 '리빙 스페이스' 뷰포드에 26일 오픈

쇼룸과 물류센터 100만 제곱피트 규모 대형 가구 유통업체인 '리빙 스페이스(Living Spaces)'가 이번 주 뷰포드에 신규 매장을 오픈하며 조지아주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귀넷 도시들, 화려한 독립기념일 축제 개최
귀넷 도시들, 화려한 독립기념일 축제 개최

퍼레이드, 라이브 음악, 불꽃놀이 등 미국 건국 250주년을 맞아 귀넷 카운티와 인근 지역 사회가 화려한 불꽃놀이와 다채로운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독립기념일 행사는 어번,

‘성과 무’ 주의회 특별회기 종료
‘성과 무’ 주의회 특별회기 종료

5일간 회기 끝 23일 폐회연내 다시 소집 가능성도 지난주 열렸던 조지아 주의회 특별회기가 23일 종료됐다.  공화당 지도부의 선거구 재조정 포기와 다른 현안에 대한  양당 합의도

해수욕 철, '이안류'를 만났을 때 대처법
해수욕 철, '이안류'를 만났을 때 대처법

절대 헤엄치지 말고 '뒤집어 떠라' 해수욕장에서 갑자기 바다 쪽으로 강하게 밀려 나가는 이안류(rip current)에 휩쓸렸을 때, “당황하지 마라”는 조언은 지키기 어렵지만 생

ICE, GA 이민구금시설 추진 사실상 철회
ICE, GA 이민구금시설 추진 사실상 철회

NYT “전국 11곳 중 7곳 포기”소셜서클시 “포기 통보 받았다”오크오드시 “관련 내용 확인 중”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이 전국의 창고시설을 매입해 이민자 구금시설로 사용하려

마조리 테일러 그린, 공화당과 결별 선언
마조리 테일러 그린, 공화당과 결별 선언

트럼프와 갈등 후 의원직 사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갈등 이후, 조지아주 출신의 마조리 테일러 그린 전 하원의원이 공화당과의 완전한 결별을 선언했다.그린의 이번 결정은 보수

시민권 신청 수수료 대폭 오른다… 최고 80%↑
시민권 신청 수수료 대폭 오른다… 최고 80%↑

종이신청 1,300달러로저소득층 감면도 폐지 시민권 취득을 준비하는 한인 영주권자들의 경제적 부담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트럼프 행정부가 시민권 신청 수수료를 최대 80% 가까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