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현대차·기아·제네시스… 판매량 모두 역대 최다

미국뉴스 | 경제 | 2024-01-04 09:26:36

현대차·기아·제네시스,판매량, 모두 역대 최다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3개사 165만대 판매기록, SUV·친환경차 등이 견인

null
  기아와 현대차의 지난해 베스트셀링 모델은 스포티지(위쪽)와 투싼이다. [현대차그룹 제공]
  기아와 현대차의 지난해 베스트셀링 모델은 스포티지(위쪽)와 투싼이다. [현대차그룹 제공]

현대차와 기아, 제네시스가 판매모델 다양화, 친환경차 약진 등으로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두 자릿수 판매 성장률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거뒀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은 2023년 연간 판매량이 총 80만1,195대로, 2022년 72만4,265대보다 10.6% 늘었다고 3일 밝혔다. 미국서 연도별 판매량이 처음으로 80만대를 돌파하며 역대 최대 연간 판매 기록을 세웠다. 특히 투싼은 처음으로 20만대 넘게 판매돼 연간 판매 신기록을 세웠다. 또 전체 판매량 가운데 소매 부문 판매량이 전년 대비 1% 증가해 3년 연속으로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해 12월 판매량은 7만5,164대로, 전년 동월(7만2,058대)보다 4.3% 늘며 역대 12월 최대 기록을 썼고, 17개월 연속 전년 대비 판매량 증가 기록을 이었다.

모델별로는 전기차 아이오닉 5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90% 증가한 것을 비롯해 싼타페 플러그인하이브리드(3,205%↑), 싼타페 하이브리드(74%↑), 투싼 플러그인하이브리드(8,455%↑), 팰리세이드(95%↑) 등이 성장세를 견인했다.

랜디 파커 HMA 최고경영자(CEO)는 “기록적인 총판매량과 소매 판매량으로 2023년을 마무리했으며, 월별 총판매량을 지속해서 늘리면서 약 2년 전부터 시작된 추세를 이어갔다”고 말했다.

 

기아 미국판매법인은 2023년 연간 판매량이 78만2,451대로, 전년(69만3,549대)보다 12.8% 증가했다고 밝혔다.

기아 역시 역대 최고 판매 기록을 썼다. 모델별로는 카니발(93%↑)을 비롯해 니로(26%↑), 셀토스(17%↑), 스포티지(12%↑), 텔루라이드(11%↑), 포르테(7%↑) 등 6종이 역대 최대 연간 판매량을 달성했다. 특히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량의 판매가 전년보다 41% 증가하며 성장을 이끌었고,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도 강세를 이어가며 전체 연간 판매량의 72%를 차지했다.

기아 미국판매법인의 지난해 12월 판매량은 6만275대로, 전년 동월(6만422대)보다 0.24% 감소했다.

기아 북미권역본부 및 미국판매법인 윤승규 법인장은 “기아의 역동적 스타일의 SUV 및 혁신적인 전기차 라인업은 기아 브랜드의 최대 강점으로 자리 잡았다”며 “2024년 출시될 신차 및 상품성 개선 모델 6개 차종은 기아의 성장을 더욱 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기아의 판매량 신장세가 최근 몇년간 ‘맏형’ 격인 현대차를 추월하면서 양사의 판매량 격차도 매년 좁혀지고 있다. 지난해 양사의 판매량 차이는 1만8,744대에 불과해 일각에서는 올해 기아가 현대차를 판매량에서 추월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예상하고 있다.

현대차의 럭서리 브랜드인 제네시스미국판매법인(GMA)은 2023년 연간 판매량이 6만9,175대로 전년도의 5만6,410대에 비해 22.6% 급증하며 3개 브랜드 중 가장 높은 신장세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판매량은 6,803대로 전년 동기의 6,172대에 비해 10.2% 증가했다.

한편 지난해 고금리 등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신차 판매량이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월스트릿저널(WSJ)에 따르면 2023년 신차 1,550만대가 판매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이는 전년에 비해 13%나 증가한 수치다.

다만 현재 신차 가격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어서 신차 판매량이 코로나19 이전인 1,700만대 수준으로 복귀하는 데에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시장조사업체 콕스 오토모티브는 올해 미국의 신차판매량을 1,560만대로 예측했다. 판매량이 늘겠지만, 미세한 수준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다.

<조환동 기자>

null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카카오, 북미 카톡에 한인생활정보‘지역소식' 탭 출시
카카오, 북미 카톡에 한인생활정보‘지역소식' 탭 출시

뉴욕 등 한인업소·재외공관 공지확인 후 채널따라 톡 메시지로 카카오는 북미 지역 카카오톡에 한인 생활정보 서비스 '지역소식' 탭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지역소식은 북미에 거주하

트럼프 우편투표 제한 결국 무산

연방대법, 행정부 긴급신청 기각, 하급심 가처분 유지 결정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오는 11월 중간선거에 맞춰 추진했던 ‘우편투표 제한’ 정책의 시행이 결국 무산됐다.연방대법원은

동남부 한글 글짓기대회 10월 3일 개최
동남부 한글 글짓기대회 10월 3일 개최

초급1, 초급2, 중급, 고급 부문 재미한국학교 동남부지역협의회는 오는 10월 3일 동남부 5개주 한국학교가 참여하는 '제7회 동남부 한글 글짓기 대회'를 온라인 공모전 방식으로

부동산 시장 폭락 시 투매 가능성 1위 ‘애틀랜타’
부동산 시장 폭락 시 투매 가능성 1위 ‘애틀랜타’

마켓와이즈 100개 도시 대상 조사“투자 비중 높고 자산 매각 우려 커” 애틀랜타가 부동산 시장 폭락 시 이른바 공포성 투매(Panic Selling)가능성이 가장 높은 도시라는

연준, 기준금리 0.25%p 인상…3년2개월만의 긴축조치
연준, 기준금리 0.25%p 인상…3년2개월만의 긴축조치

케빈 워시 연준의장(왼쪽)과 트럼프 대통령[로이터=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연 3.75∼4.00%로 0.25%포

레녹스 스케어 채용박람회 연다
레녹스 스케어 채용박람회 연다

19일 오후…10여개 업체 참가  애틀랜타 레녹스 스케어가 연말 샤핑시즌을 앞두고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19일 오후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소매점과 식당 등

손 세정제 대거 리콜…박테리아 오염 가능성
손 세정제 대거 리콜…박테리아 오염 가능성

조지아 등 15개 주서 판매 유통 조지아를 포함해 전국 15개 주에서 판매 유통된 손 세정제 제품들이 박테리아 오염 가능성으로 대거 리콜 조치됐다.연방식품의약국(FDA)는 인터콘

애틀랜타 공항 고객 만족도 ‘평균 이하’
애틀랜타 공항 고객 만족도 ‘평균 이하’

▪JD파워 소비자 만족도 평가 북미 20개 대형공항 중 15위 이용객이 세계에서 가장 많은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이 고객 만족도 평가에서는 미국 내 대형 공항 중 하위권에

조지아 사형수 형 집행 또 다시 연기
조지아 사형수 형 집행 또 다시 연기

법원,형 집행 하루 앞두고 중단 결정“생존자 정의법 적용여부 검토 필요”작년12월 이어 두번째 형 집행 연기  사형 집행을 하루 앞두고 조지아 사형수에 대한 형 집행이 전격 중단됐

존 오소프 의원, 360만 달러 조지아 민주당 지원
존 오소프 의원, 360만 달러 조지아 민주당 지원

재선 넘어 민주당 설계자로 부상 미 연방상원의원 존 오소프가 자신의 막강한 모금력을 활용해 360만 달러 이상을 조지아주 민주당 연대 캠페인으로 이전한다고 16일 발표했다. 이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