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특허 침해' 애플워치 미국 판매 금지…미정부, ITC 결정 확정

미국뉴스 | 경제 | 2023-12-26 08:49:51

특허 침해, 애플워치 미국 판매 금지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미 정부, ITC 결정 확정…바이든, 거부권 행사 안 해

애플워치 신제품이 18일 텍사스주 오스틴의 애플스토어에 전시돼 있다. 애플은 이날 의료기기 제조사인 마시모와의 특허 분쟁으로 인해 애플워치 9시리즈와 울트라2의 판매를 온라인 매장에서는 21일부터,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24일부터는 중단한다고 밝혔다. (오스틴[텍사스주] EPA=연합뉴스)
애플워치 신제품이 18일 텍사스주 오스틴의 애플스토어에 전시돼 있다. 애플은 이날 의료기기 제조사인 마시모와의 특허 분쟁으로 인해 애플워치 9시리즈와 울트라2의 판매를 온라인 매장에서는 21일부터,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24일부터는 중단한다고 밝혔다. (오스틴[텍사스주] EPA=연합뉴스)

미국 정부가 26일 특허권 침해 분쟁과 관련해 애플워치 일부 기종의 수입을 금지한 국제무역위원회(ITC)의 결정을 그대로 인정했다.

하지만 애플은 이 같은 결정에 불복해 연방항소법원에 항소했다.

미국무역대표부(USTR)는 이날 ITC 결정과 관련해 "신중한 협의 끝에 캐서린 타이 USTR 대표는 ITC의 결정을 뒤집지 않기로 했다"면서 "ITC의 결정이 최종적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애플은 앞서 ITC가 결정한 대로 이날부터 특허권 침해 분쟁과 관련된 애플워치 일부 기종을 미국으로 수입하지 못하게 됐다.

애플워치는 중국 등 미국 밖에서 생산되고 있어 이번 수입 금지 결정으로 사실상 미국 내 판매가 중지됐다.

ITC는 지난 10월 애플이 의료기술 업체 마시모의 혈중 산소 측정 기술 특허를 침해했다고 판단하고, 해당 기술이 들어간 애플워치의 미국 수입 금지를 명했다.

ITC의 명령은 미국 백악관에 넘어가 USTR에서 지난 2개월간 검토 기간을 거쳤으며,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 결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고 이를 최종 확정했다.

지금까지 ITC의 수입 금지 조치에 대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는 경우는 아주 드물었다고 미국 언론들은 전했다.

다만 10년 전인 2013년 당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애플이 삼성전자의 특허를 침해했다는 ITC의 결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해 아이폰4와 아이패드2 등 중국에서 생산되는 제품의 미국 수입을 계속 허용했다.

한편, USTR의 이번 최종 결정이 나오기 전인 지난 18일 애플은 ITC 결정이 유지될 것에 대비해 미국에서 애플워치 시리즈9과 애플워치 울트라2의 판매를 미리 중단한다고 밝혔고, 이에 따라 온라인 판매는 21일, 매장 판매는 25일부터 중단됐다.

또 애플은 USTR에서 ITC의 결정을 그대로 유지할 경우 항소하겠다고 예고한 대로 이날 곧바로 연방순회항소법원에 항소했다고 발표했다.

애플은 성명에서 "수입 금지 결정에 강력히 반대한다"며 "애플워치를 소비자들에게 돌려주기 위한 모든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오버스테이 처벌강화 비자 만료시 ‘징역형’
오버스테이 처벌강화 비자 만료시 ‘징역형’

연방의회 공화당 추진하원 법사위 법안 통과벌금에 최대 6개월까지영주권·시민권 불이익도 연방의회가 비자 체류기간을 넘긴 이른바 ‘오버스테이’를 형사범죄로 처벌하는 법안을 추진하면서

세금환급 수표발송 중단…계좌 없으면 지급 보류
세금환급 수표발송 중단…계좌 없으면 지급 보류

연방 국세청(IRS)이 종이 수표를 통한 세금환급금 지급을 단계적으로 중단하고 앞으로는 계좌이체(Direct Deposit)를 기본 지급 방식으로 전환한다. 이에 따라 은행 계좌

시민권 신청비 대폭 인상 추진… 할인도 폐지
시민권 신청비 대폭 인상 추진… 할인도 폐지

USCIS, 제도 개편안710달러→1,280달러로수수료 감면도 없애 국토안보부 산하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이 시민권 신청 수수료 제도를 개편하는 규정안을 공개하며 시민권 신

시민권자 배우자들, 영주권 인터뷰 갔다가 체포 속출
시민권자 배우자들, 영주권 인터뷰 갔다가 체포 속출

초청서류 승인 직후에도 ICE 현장 체포·추방 계속“적법절차 중 체포”비판 DHS“기존 추방명령 집행”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이민법 집행을 대폭 강화하면서 영주권 인터뷰에 참석하

뱅크오브호프,‘BTS’ 행사 후원, 고객 사은잔치
뱅크오브호프,‘BTS’ 행사 후원, 고객 사은잔치

방문객 경품 이벤트 개최신규 고객 프로모션 제공 뱅크오브호프가 뉴욕 타임스퀘어에 BTS 사진과 함께 은행을 홍보하는 대형 빌보드 광고를 설치했다. [호프 제공]  뱅크오브호프(행장

코스코, 약국 처방 서비스 대폭 확대
코스코, 약국 처방 서비스 대폭 확대

시장 점유율 지속 상승 코스코가 회원들을 위한 약국 및 처방약 서비스를 대폭 확대하며 의약품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 코스코는 지난 22일 2026 회계연도 3분기 실적 발

설빙, 미 매장 5개 확대 해외 시장 진출에 박차
설빙, 미 매장 5개 확대 해외 시장 진출에 박차

플로리다와 애틀랜타 등으로 출점 지역을 확대할 계획태국 방콕 논타부리 설빙 1호점 전경[설빙 제공] 빙수 프랜차이즈 카페 설빙은 미국 내 매장을 5개로 확대하고 이달 초 태국 방콕

AI에 7,000억달러 쏟고 올해 직원 14만명 감원
AI에 7,000억달러 쏟고 올해 직원 14만명 감원

미 전체 해고의 3분의1‘인력 헌신짝처럼 버려’주가·신용등급 등 타격 미 테크 업계에 감원 칼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고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26일 보도했다. FT가 기업

한인 주지사 후보 주목
한인 주지사 후보 주목

위스콘신 예비선거 선두프란체스카 홍, WSJ 조명 중서부의 대표적인 경합주인 위스콘신에서 치러질 민주당 주지사 예비선거를 앞두고 ‘민주사회주의자’ 한국계 후보가 워싱턴 정가의 주목

밴프 국립공원서 한인 추락사
밴프 국립공원서 한인 추락사

‘마운트 템플’ 산행 중 65세 박길재씨 미끄러져헬기 구조 후 끝내 사망“한인 1호 안경사”애도 미주 한인들에게도 인기 관광지의 하나인 캐나다의 밴프 국립공원 내 유명 산악 코스에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